[신형수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20일 남양주시청에서 LH공사와 남양주시청 간 간담회를 주재했다.박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LH공사 이재영 사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송낙영 박 위원장실 사무국장(경기도의원)이 참석했고, 이 자리를 통해 그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각종 지역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됐다.특히 별내 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터널, 별내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국도43호선(광전IC-의정부) 방음터널, 남양주 장현5 역사공원, 별내지구 자동 클린넷 악취 제거 설비 개선, 별내 U-city 구축사업 등 남양주시의 핵심 숙원 사업들에 대해 LH공사가 전향적 답변을 내놓으면서 각 사업들마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박 위원장은 “남양주에는 LH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지구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현안해결을 위해 LH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면서 “남양주 시민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다해주기로 한 LH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오늘 간담회가 공기업과 지자체간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까지 잠재웠다. 박종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바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발렌티어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일본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체코와 푸에르토리코에 이어 일본까지 꺾은 한국은 3연승으로 국제그룹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년 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을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았다. 황재영은 6회초 결승 솔로포로 승기를 가져오더니 6회말부터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일본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리틀야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미국 8개 지역 선발 대표팀(뉴잉글랜드·미드 애틀란틱·미드 웨스트·그레이트 레이크스·사우스 이스트·사우스 웨스트·노스 웨스트·웨스트)과 국제 8개 지역 선발 대표팀(아시아-퍼시픽·캐나다·멕시코·호주·카리브해·라틴 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일본)이 각각 미국그룹과 국제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 1위를 뽑아 결승전을 거행하게 된다. 한국은 멕시코-일본의 패자부활전 승자와 24일 오전1시3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는 미국 ABC방송을 통해 미 전역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최근 5년간('09~'13) 전체 가스사고 중 49.3%가 6개 특정분야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이 6개 특정분야의 인명피해가 전체 피해의 58.1%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 부탄 연소기 사고, 막음조치 미비 사고, 타공사(굴착공사 등) 사고, 독성가스 사고, 고의사고 등 6가지 유형의 사고가 전체 사고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는 실내·외에서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사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거나 접합용기(부탄캔) 취급부주의로 가스가 누출·화재 또는 용기가 파열되는 등의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인데, 최근 5년간 발생한 651건의 사고 중 무려 124건에 달해 전체 사고 중 19%를 차지했다. 또한, 독성가스(염소, 암모니아 등) 사고의 경우 '12년도에는 2건이 발생했지만 '13년에는 4.5배인 9건으로 증가했는데, 최근 5년간 독성가스사고의 발생의 주요원인은 허가업소 등의 보수 및 안전관리 미흡으로, 독성가스 취급시 더욱 철저한 작업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은사' 말키 맥케이(42) 카디프시티 전 감독이 김보경을 대상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맥케이 전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케이 전 감독은 카디프 전력보강 책임자로 일했던 이언 무디 크리스탈 팰리스 단장과 함께 '성·인종 차별, 동성애 혐오'를 담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지난 2012년7월 무디 단장은 김보경이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던 카디프와 입단 계약을 맺게 됐다는 소식을 맥케이 전 감독에게 전하면서 "플레이어(김보경)를 포함한 5명의 개자식"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맥케이 감독은 영국인들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칭키(chinkys)'라는 단어를 사용해 "망할 칭키, 카디프에는 우리 주변을 돌아다니는 개들로도 충분한데…"라고 답했다. 김보경이 카디프에 입단한 뒤 그를 총애하고 주전으로 기용해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함께 이뤘던 맥케이 전 감독이 했다는 발언으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여서 충격이 더하다. 데일리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8·삼일공고·250위)이 US오픈 예선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아구스틴 벨로티(22·아르헨티나·328위)를 2-0(7-64 6-2)으로 제압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챙긴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1-2 상황에서 내리 5게임을 따내며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에서 세 번을 연달아 이겨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정현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질 것이라는 생각은 없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의 예선 2회전 상대는 지미 왕(29·타이완·132위)이다. 그는 예선 1회전에서 다니엘 에반스(24·영국·176위)를 2-1(4-6 7-69 6-2)로 꺾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을 지원하고 나섰다.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위원장께서 무책임한 당내 강경파들의 비판을 받으면서 유가족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특검 추천권 여당 2인에 대한 사전동의는 사실상 야당과 유가족에게 추천권을 내준 것”이라며 “유가족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를 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완구 원내대표도 “박영선 원내대표의 ‘힘들어도 재협상은 없다’는 말씀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평가를 한다”며 추켜세웠다.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처리는 애초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의 결단과 자세에 달려있다”며 “세월호 가족들의 입장도 십분 이해하지만 대한민국은 법질서 안에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배보상 등에 충분히 최대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믿고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온라인 게임 종주국이라 자칭하던 한국의 게임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뿐만 아니라, 국제 자본, 특히 중국에 점차 흡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 병)이 문화부 및 게임산업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지난 2007년 10.2%로 앞서 있었으나, 2008년부터 점차 역전되기 시작해서 2012년에 이르러서는 –15%로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액의 경우도,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지난 2007년 869백만달러(한화로 약 8,081억7천만원)앞서 있었으나, 2008년부터 점차 역전되기 시작해서 2012년에 이르러서는 –32억5백만달러(한화로 약 4조4870억원)으로 중국에 뒤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결과적으로 4조4천억원의 국내 게임시장을 중국에 빼앗긴 것으로 볼 수 있다.이 같은 이유는, 세계 게임시장에서 중국의 경우 자국의 게임산업 진흥 정책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한국의 경우 자국의 게임산업 관련 규제 정책에 따라 증가폭이 미미하기 때문이며, 국내 기업의 중국 자본에 대한 종속이 심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난 19일부터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농조 농성에 들어가면서 정국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다.문 의원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단식 3일째, 광화문광장에 비가 많이 내린다. 유민 아빠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단식 39일째.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지만 위험하다. 단식을 멈춰야할텐데 말을 듣지 않으니 걱정이다. 재협상이 유족들 동의를 받지 못했으나 가시방석이다”라는 글을 남겼다.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문 의원의 단식농성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문재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인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지금 여야 협상안에 대해 지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고 언급했다.김 수석부대표는 “당 지도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문재인 의원은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분은 어느 정당 소속 당원이신지”라고 반문했다.이어 “그럼 그분은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의 뜻에 반해서 단식농성을 한다는 것인지, 더 나아가서 그분이 주장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법안이 과연 지금 실현 가능한 것인지, 그분이 주장하고 계신 세월호 특별법안을 실천했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이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성호 의원은 지난 12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7호선 양주연장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이끌어낸 데 이어 20일 철도소관인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단선추진에 따른 사례연구 등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고, 오후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함께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찾아가 예타 통과를 위한 협조를 건의하였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접경지역으로서 한국전쟁이후 60년간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희생한 곳인데, 국가의 특별한 지원은커녕 군사시설보호구역, 그린벨트 등 각종 중첩규제에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대규모 공장 유치가 불가능해서 예타 편익분석에서 불리한 구조”라고 지적하고, “다만 비용절감을 위해 서울도시철도공사 자료를 근거로 제출한 운영비 대안을 반영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각별히 검토하라고 실무담당자에게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21일) 오전에는 예타소관인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국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서울과 과천·안산·수원·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에 내린 호우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했다.이날 자정부터 오전 11시50분까지 서울(평균 강수량 44㎜)에는 관악구(남현동) 106㎜, 강동구 99㎜, 송파구 95.5㎜, 관악구(신림동) 93㎜, 광진구 84㎜, 강남구(삼성동) 82.5㎜, 서초구 82㎜, 중랑구 78㎜, 금천구 77.5㎜, 동작구 77㎜, 노원구 65㎜ 등 많은 비가 내렸다.이 외에도 수원 112.7㎜, 화성 105.0㎜, 서산 120.1㎜, 태안 93.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현재 경기 남양주·하남과 울릉도·독도에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경기 포천·가평·오산·용인·광주·양평, 강원 철원·화천·홍천군 평지·춘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도 해제됐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에만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10~50㎜, 제주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해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서울 강남·서초구, 대구 수성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로 불리는 인기 학군지역과 '특목고'의 강세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 양극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대도시와 읍면간 성적 격차는 줄어든 반면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간, 재수생과 졸업생간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는 점도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이는 쉬운 수능 기조가 정착되면서 도·농간 학력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특구· 특목고 소재지 성적 두드러져 지난해 치러진 수능 성적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특목고가 있는 지역이나 '교육특구'로 불리는 인기 학군지역의 평균 성적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국 230개 시군구 중 표준점수가 평균이 상위 30위에 든 시군구에는 서울 강남·서초구, 대구 수성구, 부산 연제구 등 '교육특구'가 대거 포함됐다. 수능 표준점수가 모든 영역에서 상위 30위에 포함되는 곳은 서울 강남구·서초구, 대구 수성구, 경기 과천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21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모두 불출석하기로 한 여야 국회의원 5명을 강제구인에 나섰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수사관들을 보내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과 박상은(69)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은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구인장을 국회 본청이나 의원회관 등에서 집행하는 형식으로 각 의원들의 신병을 확보, 법원에 인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각 지검마다 10여명 안팎의 수사관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의원들에 대한 심문기일을 연기하지 않고 통상 사건과 동일하게 이날 자정까지 검찰이 구인영장 집행해 의원들을 인치하면 지체없이 심문을 갖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현재 검찰은 신학용 의원에게 심문용 구인장을 제시하고 영장심사에 출석토록 설득하고 있다. 신 의원은 변호사가 도착하는 대로 검찰의 구인장 집행에 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신계륜, 김재윤, 조현룡 의원은 모두 의원실에 없어 구인에 실패했다. 검찰은 이들 의원실 관계자에게 구인장을 제시하고 원활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혜교(32)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더 펌의 정철승 변호사가 20일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 "탈세라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송혜교 측은 19일 '2012년 영화배우 송혜교에 대한 세무조사 및 추징세액 납부와 관련하여'라는 해명 글에서 2012년 8월30일~10월8일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던 중 그해 10월11일 국세청으로부터 '그간의 세무 기장에 문제가 있으며, 기장된 자료와 증빙을 신뢰할 수 없다. 따라서 2008~201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무증빙 비용에 대하여 소득세를 추징한다'는 통보를 받고 중과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이 글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감사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2009∼2011년 3년간 137억원의 수입을 올려 67억원을 필요경비로 신고했다.하지만 송혜교는 필요경비 중 54억원에 대해 증빙서류 없이 임의로 경비 처리를 했고, 신용카드 영수증과 카드사용실적 명세서를 중복 제출해 경비를 부풀렸다.하지만 송혜교 측은 탈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송혜교 측 법률대리인은 방송에서 "(세무사 직원의 실수로) 안 내도 될 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