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9월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따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은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김무성 대표는 2일 노동계와 재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과 경총을 차례로 만났다. 지난해 노사정위를 탈퇴했던 한국노총이 최근 복귀하면서 노사정위가 재가동된 것과 관련해, 노사정 대타협을 당부했다.또, 오후에는 서울 강서구의 영구임대주택단지와 마곡지구를 잇따라 둘러본 뒤 서민 주거안정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팽목항으로 달려갔다.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목포 한국병원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건강 검진에 동행한 뒤 오찬을 함께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오후에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팽목항도 둘러봤다.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만큼 중요한 것이 실종자들을 찾는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수색 작업의 성과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도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주말에는 고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씨와 동조 단식을 했던 문재인 의원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기도 했다.
[신형수기자] 도로공사가 국유지 관리를 엉망으로 해 5년 7개월 동안 불법점유부지가 20.2배나 늘어났고, 불법점유자들이 부지를 재임대해 2억1,705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306명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국유지 90,433㎡(27,404평)를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점유 된 부지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9명이 7,485㎡(2,268평)를 불법점유 했고, 2010년 39명, 10,253㎡(3,107평), 2011년 43명, 9,367㎡(2,838평), 2012년 68명, 56,964㎡(17,262평), 2013년 252명, 74,575㎡(22,598평), 올해 7월말까지 413명, 151,309㎡(45,851평)으로 5년 7개월동안 인원은 45.9배, 면적은 20.2배나 급증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원상회복, 재임대 등을 추진해 2009년 7명으로부터 7,069㎡(2,142평)의 불법점유부지를 해소했고, 2010년 34명, 9,402㎡(2,849평), 2011년 37명, 8,327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누수석부대표는 2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에 대해 "세월호 특별법 자체에 대해서 자꾸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이 내용합의를 하지 않고 시간을 끌면서 야당 탓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이야기했다. 전날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 대책위의 3차 회동에 대해 "3차 회동 전부터 새누리당은 기소권·수사권이 위헌적인 것이라고 미리 선을 그었고, 더 이상 줄 것이 없고 양보할 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그런 부분에 대한 새누리당의 선긋기에 유가족들이 실망하고 분노해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앞으로 추가 만남을 하지 않겠다고 하게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결국 파행으로 끝난 것은 신뢰의 문제"라며 "앞으로 여야 가족대표 3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종교계 등 사회 원로들이 함께 중재에 나서는 협의기구로 빨리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당의 역할에 대해서는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이제 한편에서는 잊고 싶어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또 세월호 특별법에 기소권·수사권을 줘야 한다, 가족대책위원회의 말씀대로 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2일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정부의 의지 문제"라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및 남북경제 협력사업손실 특별법제정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서 "금강산관광 재개는 안하려고 하는 이유를 찾아도 100가지고, 하려는 이유를 찾아도 100가지"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원 의원은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선 금강산관광과 같은 쉬운 것부터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미 김정일 위원장이 현대아산 현정은 회장을 만나 '앞으로는 불행한 사태가 없을 것'이라며 재발방지와 신변보장을 약속했기 때문에 정부가 조금만 유연성을 발휘하면 얼마든지 재개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단계적으로 남북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의 상시 운영을 합의하고, 이산가족의 관광부터 허용하면 꼬인 매듭이 쉽게 풀린다고 설명했다.원 의원은 "금강산 관광은 남북의 화해와 교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서도 하루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형수기자]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지난 1일 유가족들이 면담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다.김 수석부대표는 "이 기회에 특검 추천권을 유가족이 갖도록 기선을 제압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김 수석부대표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섭섭하다"면서 "지금처럼 새로운 주장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보고 '전향적으로 나서라, 그렇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고 하면 대화가 안 된다. 진실하고 진솔하게 다시 협의하자"고 이야기했다.이어 "계속 그것을 주장하면 대화가 안 된다. 이건 야당도 요구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 주장은 폐기하고 새로운 주장을 해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반면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이 태도 변화가 없다면 회동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유 대변인은 "지난 며칠 간 새누리당에서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 나온 것에 대해 확인했는데 '더 이상 아무것도 양보할 수 없다. 무엇을 더 달라는 이야기냐'고 했다"며 "그러면 진전도 없는
[신형수기자] 경찰청이 올 상반기에 현장 단속을 통한 교통범칙금을 사상 최대 규모인 612억원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액수로,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지나치게 단속에 올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현장단속을 통한 교통범칙금을 166만건, 612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들어 하루 평균 전국적으로 8,700건의 단속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는 ‘09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에 부과한 교통범칙금 중 가장 많은 액수며, 작년보다 46% 증가했고 ’12년에 비해서는 3배나 많은 수준이다. 경찰청은 작년부터 교통단속을 강화한 이유가 세수부족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여론에 대해 "'12년도에 10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했고, 교통법규준수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질서 준수를 위해 단속을 강화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13년에 사망자가 전년대비 300명 감소하고, 교통법규 준수율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작년보다 교통단속을 46%나 더 강화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 발생원인에 대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일 국회선진화법 폐지를 시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시사했다.이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월호 특별법 때문에 (9월 정기국회 일정이) 결국 파행이 됐고 예산안의 졸속심사, 몰아치기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원내대표는 "돌이켜보면 15, 16대 때 저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당시에 여러가지 어려울 때도 법안만큼은 집권여당이 책임지고 통과시켰는데 선진화법이 과연 이렇게 될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동물국회를 지양하고 합리적 국회를 만들었다는 점은 평가받을만하지만, 언론에서 지적하는대로 법안처리 하나도 못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는 본질적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이어 "지금 많은 생각 속에 고민이 깊어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상화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여러가지 촉박한 국회 일정을 감안하셔서 각 상임위 차원에서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들이 많은 지혜와 활동을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함진규의원은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거행된 2014년 대한민국 의정 대상 부문에서‘2014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민주주의 창달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함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국회 의정대상 선정위원회의 정문식 심사위원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함 의원은 2014년도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사회공헌에 혁혁한 기여를 하였고,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함진규 의원은 지난 해 ▲새누리당 선정 '2013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기관평가 '국감베스트의원'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협의회에서 선정한 '2013위대한 한국인 100인" ▲언론사협회와 시민사회단체 선정 '2013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 한국언론사협회와 협회회원사 공동주관 '국제평화언론대상 의정부문 금상' ▲국회의장 선정 '2013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2014년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제19대 국회 2차년도 국회 헌정대
▲김성규(경인일보 경제부장)씨 조모상 = 2일 오전8시2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장례타운 101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63-229-4444, 010-3057-5556
▲정선수(전 광주시공무원교육원장)씨 장모상 = 2일 오전, 광주 송정사랑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62-949-9444
◇소방경▲도계안전센터 김현수 ▲현장대응과 김진문◇소방위▲근덕안전센터장 이유철 ▲소방행정과 이경우 ▲방호구조과 김진욱 ▲원덕안전센터 김진영 ▲현장대응과 정해일 ▲도계안전센터 전종렬 ▲현장대응과 권영민 ▲근덕안전센터 홍순문 ▲현장대응과 임덕(승진) ▲방호구조과 최재훈 ▲현장대응과 김동준 ▲근덕안전센터 최선규 ▲근덕안전센터 곽호철 ▲원덕안전센터 김상수 ▲현장대응과 최지율 ▲현장대응과 이선관 ▲현장대응과 정선정◇소방장▲현장대응과 김영수 ▲현장대응과 진한득(승진) ▲도계안전센터 사석훈 ▲원덕안전센터 김남수 ▲원덕안전센터 박수일 ▲도계안전센터 고근오 ▲현장대응과 김동일 ▲방호구조과 김부기 ▲현장대응과 김진국 ▲도계안전센터 방상연 ▲도계안전센터 임정호◇소방교▲원덕안전센터 최광석 ▲소방행정과 김진희 ▲원덕안전센터 권승호 ▲원덕안전센터 최승석 ▲원덕안전센터 권혁민 ▲원덕안전센터 김정원 ▲현장대응과 백승대 ▲소방행정과 이영찬 ▲현장대응과 김구 ▲현장대응과 남근혁◇소방사▲근덕안전센터 이성우 ▲원덕안전센터 진성국 ▲현장대응과 황성재 ▲방호구조과 김성수 ▲현장대응과 우희명 ▲소방행정과 김기만 ▲현장대응과 최동민 ▲현장대응과 김무종
▲권세도(광명경찰서장)씨 빙부상 = 1일 오후 8시15분, 대전시 중구 평화요양병원장례식장 503호,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42-250-9100.
◇지방서기관(4급)▲행정지원과 황배연◇지방사무관(5급)▲도시재생과 강갑구 ▲새만금전략과 박금남 ▲환경과 이원섭 ▲도시재생과 선강식◇지방주사(6급)▲기획감사실 정양호 ▲행정지원과 문순 ▲행정지원과 이상헌 ▲체육청소년과 정수년 ▲상하수도과 배동열 ▲의회사무국 두일균 ▲주민복지과 백영숙 ▲축산진흥과 신도생 ▲도시재생과 최양민 ▲도시재생과 양기호 ▲건설과 정효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