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내 중진들 물갈이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직 당 대표인 정세균·이해찬·문희상·김한길·안철수 의원이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선언을 검토할 것을 요구받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내 다른 중진들도 위험권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총선을 앞둔 본격적인 '물갈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혁신위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정세균·이해찬·문희상·김한길·안철수 의원 등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희생을 요구한 것은 사실상 용퇴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험지에 출마하거나 당의 전략적 결정에 따라달라는 요청이었지만, 부산 출마가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불출마선언 검토를 요구받았다는 분석이다. 이 것은 자연스럽게 당내 다른 중진들에까지 파장이 미칠 수 밖에 없다. 김상곤 혁신위원장 역시 "이 호소는 열세지역에 출마하는 것 그것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라며 "당의 여러가지 전략적 결정에 따라주고 본인들이 먼저 희생정신으로 판단해주면 고맙겠다"고 발언, 사실상 불출마를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꼭 이 5명 뿐 아니라 앞서 우리 당을 이끌었던 분들에게 호소하는 것"이라며 "당이 어려운 상황이니 백의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50년 전통의 문구 전문 회사 모나미에 대해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공략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불펜인 모나미153을 제작한 모나미는 사무환경의 전산화를 비롯,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흐름이 학생수 감소로 연결되며 직격탄을 맞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의 출시와 함께 고급화를 추진했고, 다양한 문구용품 중 마커시장의 강자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이미지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모나미153 론칭 51주년을 맞아 153Limited ball point pen 1만개를 2만원대 가격으로 한정판을 출시했다. 저가 볼펜 시장의 경쟁 심화를 타개하기 위해 고가시장의 진입을 노린 것. 2일만에 매진되는 등 모나미의 전략은 통했다. 이외에도 1만원 이상의 고가 필기구를 속속 선보이며 국내 문구 시장에서 모나미가 보유한 강점인 브랜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가 제품만이 아닌 고가제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현대증권 측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시장규모가 큰 중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상해모나미의 영업력강화 및 유통채널인 MINISO와 제휴를 맺어 제품을 납품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시리아 난민 고아 한 명을 입양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해 부모를 잃은 시리아 난민 형제 3명을 만나 깊은 인상을 받았고, 3명 모두를 입양하고 싶어했지만 미국으로 귀국해 피트와 상의하는 과정에서 1명만 입양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피트가 자녀 3명이 늘어날 경우 총 자녀 수가 9명이며 되는 것은 너무 많고, 현재의 자녀들에게 너무 큰 변화가 될 수있다고 졸리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대변인을 통해 부인했었다. 데일리 메일은 입양절차가 최종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졸리,피트 부부에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13), 베트남 입양아 팍스(11), 에티오피아 입양아 자하라(10), 그리고 졸리가 출산한 실로(8)와 쌍둥이 녹스,비비엔(6)이 있다. 졸리는 지난해 난소 및 자궁암 발병 가능성을 우려해 난소 및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 더이상 출산은 불가능하다. 졸리,피트 부부가 입양할 시리아 난민 어린이는 아버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르비아는 23일 크로아티아가 밤 12시(한국시간 24일 아침7시)까지 화물 트럭에 대한 국경 통과를 허용하지 않으면 심중한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발칸 반도 맨 서쪽의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의 국경 봉쇄 여파로 1주일 동안 4만4000명의 이주자들이 쇄도하자 세르비아와의 국경에 있던 8개 상호 통행로를 한 지점만 남기고 모두 폐쇄했다. 개방된 통행로도 트럭은 통행이 막혔다.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가 이주자들을 북쪽 헝가리로 보내는 대신 버스로 실어 서쪽에 있는 자국 국경으로 이동시키는 데 화를 내고 있다.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위쪽에 있는 헝가리는 국경을 봉쇄해 버렸다.크로아티아의 국경 단속으로 세르비아는 막심한 경제 타격을 입고 있다. 해안이 없는 내륙국가인 세르비아는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어 화물 트럭을 서부 및 중부 유럽으로 보내왔다.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 본부에 "크로아티아가 공격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내 관계와 안정을 심하게 해칠 뿐아니라 우리의 중대한 경제 이익을 망치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보냈다.크로아티아의 화물 트럭 통행 금지로 하루 2300만 달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위스 법무부는 23일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수사와 관련해 라파엘 에스키벨 전 베네수엘라 축구협회 회장의 미국 송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스위스 법무부는 에스키벨은 2007년, 2015년, 2016년, 2019년, 2023년 코파아메리카대회의 마케팅 권리 판매와 관련해 수백만 달러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스키벨은 이번 송환 결정에 대해 30일 이내에 스위스 연방형사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지난 5월27일 취리히 호텔에서 체포된 FIFA 간부 7명 중 한 명이다. 그의 FIFA 수사 관련 미국 송환 대상자는 이번이 세 번째다.에스키벨은 혐의가 인정되면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밴드 '걸'이 8년 만에 4.5집인 미니앨범 '20주년 프로젝트'를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미러볼뮤직이 24일 밝혔다. 2007년 발매된 걸의 정규 4집 이후 처음이다. 걸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MBC TV 드라마 '사춘기'에도 삽입됐던 히트곡 '아스피린'으로도 유명한 걸은 95년도에 데뷔했다. 당시 진지하고 무거운 사운드의 록 밴드와 달리 로큰롤과 소프트 록에 기반을 둔 듣기 편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 화려한 색상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역시 당시로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미러볼뮤직은 "일본에서 유행 중인 비주얼 록의 스타일을 국내에서 시도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위험천만한 모험이었으나,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차트 1위에 오르고 6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킹 크림슨의 향' '어느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마지막 일기' '스위트 드림(Sweat Dream)' 등이 실렸다. 세월이 흐른만큼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미러볼뮤직 관계자는 "걸의 전 곡을 작사·작곡한 김성하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서 기존의 로큰롤이 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현대·기아차가 경쟁사 폭스바겐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 15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현대차 주가가 종가 기준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 7월17일 12만3000원보다 29.27% 늘어난 것이다. 시가총액도 27조2041억원에서 35조239억원으로 8조원 가까이 껑충 뛰었다. 올 상반기는 현대차에 고난의 시기였다. 엔저 영향으로 국내외 판매 실적이 바닥을 찍으며 주가가 연일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2위였던 현대차는 한때 4위까지 내려앉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최근 원화 약세 바람이 불며 대표적인 수출주인 현대차가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완만한 회복세를 그리며 시가총액 2위 자리도 되찾았다. 기아차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 7월13일 4만200원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현재 5만1500원으로 다시 올랐다. 지난해 말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각각 18만원, 5만8000원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최근 원화 약세, 신차 효과, 세재 혜택 등을 앞세워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권이 강행 통과시킨 안보 관련 법안이 오히려 아베 총리의 숙원인 '개헌'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주장과 반대로 개헌 촉매제 구실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헌법9조' 일명 '평화헌법'에 의해 '전쟁을 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안보법안 통과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그 과정은 이랬다. 아베 내각은 당초 전쟁 및 무력행사를 금지하는 헌법 9조를 개정하고 싶었다.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참의원 의석수는 3분의 2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개헌 가능성이 희박하자 아베 내각은 '해석개헌'이라는 우회로를 택했다. 이에 지난해 7월 아베 내각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일본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각의(국무회의) 결정했다. 집단적 자위권이란 자국이 공격 당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 동안 일본은 헌법9조에 의해서 상대로부터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위력을 행사할 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적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배출과 관련해 미국 당국을 기만한 사기극의 파문이 폭스바겐 주식이 폭락하고 독일산업의 신용도를 흔들 만큼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막상 이 사기극을 증명한 당사자들은 파문이 이처럼 커질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번 사기극을 증명한 차량 실험에 참여했던 유럽 비영리단체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 소속 차량 전문 환경운동가 피터 모크와 존 저맨은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자동차 산업에 엄청난 위기를 촉발할 의도는 없었다며 지난 2014년 초 미국 차량 배기가스 시험을 시작했을 때 단지 유럽 당국에 청정한 디젤 차량 생산이 가능한지를 증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미국 차량이 유럽보다 엄격한 미국의 차량 대기 오염 검사를 쉽게 통과해 미국은 겉에서 보기에는 더러운 연료에 대한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였다.그래서 이들은 웨스트 버지니아대학교 산하 대체연료 엔진 및 배출가스 연구소가 실시하는 시험을 돕기 위해 지원했고 가스배출제어 기술이 차량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샌디에이고에서 시애틀까지 약 2000㎞가 넘는 거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한 손흥민(23·토트넘)이 6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 11)'에서 후안 마타(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4-4-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됐다.손흥민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EPL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8분간 활약했다.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1-0 승리를 챙겼다.손흥민, 마타와 함께 에당 아자르(첼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미드필더진에 꼽혔다. 투톱 자리는 안소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오디온 이갈로(왓포드)에게 돌아갔다.이 밖에는 알베르토 모레노(리버풀), 커트 주마(첼시), 러셀 마틴(노리치 시티), 대릴 얀마트(뉴캐슬)가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비록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지만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 등 이타적인 팀 배팅으로 승리에 일조했다.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지난 21일 시애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2에서 0.270(507타수 137안타)으로 소폭 떨어졌다. 타점은 시즌 70개째다.전날 휴식일을 가진 추신수는 이날 경기 오클랜드 선발 좌완 션 놀린을 상대했다. 1회초 공격에서 톱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추신수는 1루 방향으로 깔끔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드실즈를 2루에 보냈다. 드실즈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회 오클랜드에게 3점을 내주며 1-3으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구째 높은 공에 방망이가 나가며 삼진으로 물러났다.팀이 1-4로 뒤진 5회에는 선두타자 크리스 지메네즈의 볼넷과 드실즈의 우전 안타로 만든
[시사뉴스김한나 기자] 배우 김해숙(60·세례명 비비안나) 씨가 ‘한 끼 100원 나누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유경촌 주교)는 오는 30일 김해숙 씨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숙 씨는 생명을 나누는 의미가 담긴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 10주년을 맞아 작은 정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확산하는데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한 끼 100원 나누기’ 홍보대사 위촉식은 30일 오후 3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3층 1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본 위촉식에는 유경촌 주교(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김인권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와 참여 본당 실무자 및 모범업체 대표가 함께한다.‘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은 음식점이나 가게를 찾은 손님이 물건 값을 계산할 때 업주가 100원을 할인해 주고 손님들이 거스름돈 100원을 받아 계산대 위에 놓인 ‘한 끼 100원 나누기’ 저금통에 후원 하도록 안내하는 기부확산 운동이다. 2015년 8월까지 서울대교구 13개 본당(거여동, 노원, 문래동, 묵동, 사당동, 삼성동, 신대방동, 오금동요셉, 역촌동, 장위동, 잠실3동, 중림동약현, 홍제동 본당) 관할 지역 내
[인천=박용근 가자]회식 중 술에 취한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개발업체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진철 부장판사)는 23일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모 프로그램 개발업체 운영자 A(37)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0시 35분경 회식을 하던 중 B(28.여)씨가 술에 만취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동료인 피해자가 술에 취한 틈을 타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인 고통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이어 "피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