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기왕 하는 거 몸 사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다 벗었지만 후회는 없어요.”‘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에서 주연 철수역을 맡은 유승원이 영화 촬영 후기를 처음으로 밝혔다. 남자배우로서 두 명의 다른 남자배우와 연거푸 베드신을 소화한다는 것이 제법 부담스러웠을 터. 말 그대로 전라였기 때문에 남자배우와의 연기에도 무척 긴장됐을 것이다. “서로 부대끼다보니 중요 부위에 공사한 테이프가 자꾸 떨어지더군요. 결국 테이프를 떼고 정말 맨몸으로 살을 섞었죠.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끝나고 나니 앞으로 못할 연기는 없겠다 싶었어요. 그 후의 베드신은 오히려 서로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편안하게 진행했던 것 같아요.”유승원은 퀴어영화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전작인 ‘퀴어영화20’을 통해서 어두운 소년 철수역으로 데뷔했다. 20살 초반 연기에 대한 꿈을 안고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영화판에 발을 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행운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 저도 감독님도 완전 신인이었거든요. 전작이 잘되면서 후속작까지 나오게 됐어요. 분량도 더 늘어나고, 사람들도 더 만나고, 경험도 쌓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가 수목극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9%였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된 전작 '어셈블리' 마지막회의 시청률(4.9%)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 MBC '그녀는 예뻤다'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첫 방송에서는 천가객주가 청나라와 국경무역을 위해 책문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가객주의 객주인 천오수(김승수)는 의형 길상문(이원종) 행수와 함께 말린 해삼(흑충)을 싣고 책문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정태우, 문가영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9월 4주차 개봉 영화 4편과 주요 영화 간단평.◇아니올시다…'서부전선'(감독 천성일)'서부전선'의 코미디가 전혀 웃기지 않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큰 웃음은 아니더라도 잔잔하게나마 미소 지을 수 있는 장면이 있고, 황당한 장면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 인정하게 되는 신(scene)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매우 결정적인 결점이 있다. 이야기가 없다. 설경구와 여진구가 군복 입고 하는 콩트를 에피소드 별로 나열하다가 갑작스럽게 극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려는 게 이야기라면 이야기다. 영화가 꼭 특정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서부전선'은 조금 멀리 갔다. ◇엄지 척!…'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홍상수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건 바로 이런 작품을 연거푸 내놓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분명 홍상수 감독의 최고작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아찔하게 뛰어나다. 누군가는 홍상수가 동어반복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지만, 그건 아마도 이 예술가의 작품에 대한 무지를 스스로 고백하는 일일 것이다. 홍상수는 변하고 있다. 그는 이제 반성과 교정(矯正)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리 옷 한복이 패션 강국인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장식미술관 패션관에서 개막한 '한불상호교류의 해 프랑스장식미술관 한국특별전 패션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24일 밝혔다. 문체부와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와 프랑스 장식미술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코리아 나우(KOREA NOW)'라는 주제로 동시대 한복과 패션, 한국 생활공예품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한국 의복 속 오방색'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한국특별전 패션전은 한국 복식문화를 설명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다. 최장 기간 국외 전시이기도 하다. 전시회에는 이영희, 김혜순, 김영석, 이혜순 등 한복 디자이너와 앙드레 김, 진태옥, 이상봉, 준지 등 패션 디자이너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및 한복계 거장들 24인이 총출동해 270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순방과 정상 외교 때 한복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해온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이 소개돼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문체부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유독성 화학물질과 관련한 사고가 51건이나 발생해 모두 8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이 24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쑨화산(孫華山) 부국장은 전날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쑨 부국장은 "화학물질 취급 기업의 준법의식이 낮고 안전관리 수준도 높지 않다. 경제에 하방압력이 점층하면서 안전대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중국에선 지난달 톈진(天津)항에 있는 대량 화학물질을 보관한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17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참사를 빚었다.이후 중국 당국은 유독성 화학물질을 생산하거나 취급하는 공장에 대한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했지만 전국에서 화학공장 폭발이나 화재, 유출 사건이 꼬리를 물어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상반기 화학물질 사고와 텐진항 대폭발 등의 인명피해를 합치면 지금까지 희생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셈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은 난민들에게 식량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 유로(약1조3351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24일 이른 아침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이 같은 지원책과 관련, 압도적인 난민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에 의해 합의된 조치의 일부라고 말했다.영국 BBC 방송은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 회의에서 EU 정상들이 시리아의 주변국인 레바논, 요르단, 터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또 이날 정상들은 유럽 국경지역 경비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이 사전 입수한 합의안 초안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난민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EU와 비EU 간 국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이와 관련, EU 회원국들은 국경 경계와 경찰 기관, 망명사무소에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BBC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의에서 난민 분담 수용과 관련, '의무 할당'에 대해 슬로바키아와 같은 일부 회원국이 격렬히 반대했다. 슬로바키아는 난민 12만 명의 재이주에 반대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최근 10년간 군에서 분실한 총기가 21정에 이르며 이 가운데 7정은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2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육·해·공군에서 K-1 소총 등 총기 21정이 분실됐다. 아직 회수되지 않은 총기는 7정이다. 육군이 K-1소총 1정과 45구경 권총 3정 등 4정, 해군이 K-1소총 1정과 K-201유탄발사기 1정 등 2정, 공군이 권총 1정을 잃어버렸다. 육군의 K-1소총 1정, 해군의 K-1소총 1정과 K-201유탄발사기 1정 등 3정은 해상 훈련 도중 총기 관리 미숙으로 물에 빠진 경우다. 공군의 권총 1정은 전투기 추락사고로 분실된 경우다. 2009년 1월 경북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사라진 45구경 권총 3정의 경우 군 당국은 물자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전역한 예비역 중사 A씨를 총기를 훔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고 A씨는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A씨는 무죄판결을 받았고 결국 사라진 권총 3정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최근 10년간 탄약 분실이나 절취 사건도 많았다.육군에선 20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0~23일 진행된 전반기 국정감사와 관련, 24일 “제왕적 대통령제에 맞서 야당 단독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느낌”이라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의 특징은 적반하장·오만방자·일방통행·유유상종·고군분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와대 돌격대'를 자임하는 피감기관과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한 여당 탓에 곳곳에서 국감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국회에 등원한 후 16차례 국감을 했지만 올해처럼 정부의 노골적인 국회 무시와 고압적인 태도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서로 한 몸이 돼 국가방역 시스템 붕괴로 발생한 메르스 창궐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감 불출석을 지적했다.그는 이어 “담배 판매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빚어진 '서민 꼼수 증세' 비판에 대해서는 반출량은 감소하고 있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노사정의 추후 합의를 규정한 합의문을 무시한 채일방적 노동개혁 입법 시도가 이뤄지고 있고, 청소년들의 역사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서 확보한 제3자의 DNA를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동부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대표의 사위 이모(38)씨의 집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일회용 주사기 10여개를 발견했다. 이중 사용 흔적이 있는 주사기들에 대해 DNA 검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주사기에서 검출된 이씨의 DNA 등 등록 요건에 부합하는 정보들을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이씨가 아닌 제3자의 DNA를 확보하고도 이를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해당 DNA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절차에 따라 보존,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DNA는 두명의 DNA가 섞인 형태로 기존의 DB등록이 불가능해 별도의 대검 감정관리시스템에 감정서와 데이터를 저장, 보존하고 있다. 필요 시 대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10여개의 주사기에 대한 감정을 진행, 이를 단서로 이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람 등에 대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중국산 약재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온라인 판매업체 대표 B씨(47)를 4개월간의 추적조사 끝에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B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농관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주 B씨는 2013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한약재 시장 등에서 국산의 절반 정도로 값싼 중국산을 구입해 재포장 하거나 가루 또는 환제품을 만들어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하는 수법으로 2억2000만원 상당(182개 품목)을 판매했다.B씨는중국산 갈근, 우엉, 복분자, 어성초 등은 100∼500g 단위로 소포장하거나 중국산과 국산을 5대5로 섞어 ‘국내산 100%품질보장’, 국내 유명산지인 ‘충북 00’등으로 표시해 국산 또는 국내 유명 산지로 원산지를 둔갑시켰다. 또한 중국산 마, 도라지, 율무 등은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고 가루나 환 제품으로 만들어 국산으로 유통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 판매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농식품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장벽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23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 미국 경영자 30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내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지적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3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 시애틀에 도착했다. 도착 다음 날인 23일 시 주석은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의 주최로 '폴슨 연구소 원탁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토론회에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 미국과 중국의 경영인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그러나 이날 토론회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 대표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이들 업체의 웹사이트는 접속이 차단돼 있다.구글은 중국 정부의 검열에 반발해 2010년 중국 내 ‘구글차이나’를 철수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G메일, 유튜브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차단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차단한 상태다. 중국은 이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양파, 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 양파가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대표 김진우 김도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0년대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린 양파는 올해 초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의 가왕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던 양파는 2007년 제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 대표의 RBW 산하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양파는 후배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 프로듀싱하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다. 레이블의 이름이나 음악 성향 및 구체적인 계획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RBW는 "올 겨울을 목표로 작업 중인 양파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새 둥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RBW에는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이 소속됐다. ◇트로트가수 미스터팡, 글로벌 H 엔에이치이엠지와 계약 '트로트계의 싸이'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미스터팡(방준호)이 임창정, 유키스, 라붐이 소속된 글로벌 H 엔에이치이엠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6년 첫 앨범을 낸 미스터팡은 2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0~11월 매주 수요일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2015년 추계 미래무역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의 미래와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대예측'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위험을 기회로 변화시키는 혁신의 방향을 모색한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등 국내외 최고 중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매주 수요일 무역업계 CEO 40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중국경제와 관련한 토론이 이어진다. 4주차(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와 8주차(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에는 연사와 수강생간 쌍방향 토크콘서트 형식의 포럼진행을 통해 업계가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실시간 진단과 처방을 제공한다.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김학준 상무는 "우리 무역 비중의 23%를 차지하는 중국의 리스크 요인이 확대되면서, 국내 무역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CEO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 건설적인 대응방향을 예측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는 이번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