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예산을 최대 30% 삭감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조직위 예산이 36억 달러(4조1976억원)를 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개막식 예산 등이 삭감될 예정이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 예산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예산의 10% 정도로 책정됐었다.마리우 안드라다 조직위원장은 브라질 국민들이 예산의 과도한 사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라다 위원장은 "흥청망청 똔을 쓰는 날은 이미 지났다. 우리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할 방안들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나 50개에 달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종목과 약 1만5000명에 달하는 참가 선수들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브라질은 지난 며칠 동안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열어왔다.조직위원회의 예산은 경기장 건설을 위한 정부 예산과는 별도이지만 브라질 정부 역시 예산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전체 500만 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티켓 판매는 지금까지 200만 장 판매에 그치고 있어 판매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안드라다는 국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16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의회에서의 법안 제정과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총기 구매자 및 판매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 정치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문제에 뛰어들었다.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가진 선거 유세 중 현재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에서 극단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지난 1일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리건주 대학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 등 최근 몇 달 간 이어진 일련의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총기 규제 문제를 선거 유세의 주요 쟁점으로 내세울 것임을 분명히 했다.클린턴은 공화당이 총기 규제 문제에 있어 총기 단체들의 압력이 굴복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대형 총기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총기 폭력이라는 전염병은 그 한계가 없다. 우리가 행동에 나서기 전에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가? 이제 우리 미국인들이 현재보다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클린턴 전 장관의 이날 유세에는 지난 2012년 20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버락 오바마 미국정부는 환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실질적으로 얻을 경제 실익은 정작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5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TPP 타결로 미국의 정보통신업과 의류업체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약업과 제조업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스테파니 밀러 하이트 시큐리티즈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IT 대기업, 의류업, 그리고 농업부문은 이로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료에 대한 관세가 없어지거나 줄어들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은 회원국들 간에 수입하는 제품에 관세를 원칙적으로 철폐하고 무역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TPP협정이 기존의 FTA보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그 규모가 인구 약 8억명, 전 세계 국민총생산(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초특급이기 때문이다. 총 31개의 분야를 커버하는 TPP협정으로 공산품의 관세는 99.9%가 철폐된다. 지적재산권, 전자상거래, 금융서비스, 국유기업의 규율, 환경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적용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21)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 등 3명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울림은 이들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5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울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채재훈 변호사는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C와 공모해 다시 서지수와 울림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하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A가 지난해 말 인터넷에 서지수의 과거 행적이라는 글을 실으면서 그녀가 과거 동성애자였다는 등의 루머가 증폭됐다. 울림은 A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A가 뒤늦게 합의를 부탁하자 울림은 지난 6월 고소를 취하했다. 채 변호사는 "A의 1차 명예훼손 범행은 러블리즈 데뷔 직전, 피고소인 A·B·C의 2차 명예훼손 범행은 올해 9월11일 러블리즈 신곡 '작별하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뤄졌다"며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 밖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창정(42)이 자선행사에 참여한다.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임창정은 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희망콘서트' 무대에 오르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임창정은 "요즘 많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루게릭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추억으로 가는 가요 톱텐'이라는 제목을 단 이날 공연은 DJ DOC, 조성모,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클럽 등이 함께한다. 지난달 22일에 나온 임창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또 다시 사랑'은 발매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다 입소문을 타며 지난주부터 아이돌 그룹의 신곡들을 제치고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소주 한 잔' '그때 또 다시'를 잇는 임창정표 발라드다. 임창정은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를 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격 국가대표 음빛나(24)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음빛나는 6일 오전 9시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사격 여자 개인 50m 소총복사 본선에서 622.0점으로 7위에 그쳤다.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사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음빛나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음빛나는 전날 김현주, 배상희 등과 출전한 여자단체전 본선에서 8위에 머물러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이날 개인전에 출전해 설욕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음빛나는 1시리즈에서 104.6점을 쏘며 전체 4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그러나 이어진 2~6시리즈에서 모두 103점대에 그쳤다.함께 출전한 김현주는 619.7점으로 11위, 배상희는 612.7점으로 39위를 기록했다.페클리스토바 마리아가 625.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니즈코샤프스카이아 알레나(이상 러시아)가 624.8점, 마차칩 수난타(태국)가 623.9점으로 뒤를 이었다.한편 남자 300m 스탠다드 소총3자세 개인 본선에 출전한 최영전은 57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정몽준(63)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 윤리위원회가 문제를 삼고 있는 '국제축구기금'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윤리위의 몸통으로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을 지목한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회장이 가하는 흑색선전의 공격목표가 됐다는 사실은 FIFA 회장 후보가 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추천서"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리위가 제기한 의혹들에 해명했다.정 명예회장에 따르면 최초 윤리위가 지적한 사안은 2010년 행해진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잉글랜드와의 '투표 담합'과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 두 가지다. 윤리위는 이중 '투표 담합'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접고 정 명예회장의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그동안 외신을 통해 꾸준히 제기됐던 아이티와 파키스탄에 대한 과거의 구호금 기부는 조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정 명예회장은 "집행위원이 자국의 유치활동을 돕는 것은 FIFA의 오래된 전통일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도 애국적인 행위다. 이런 활동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과 관련 한국의 협정 참여 필요성에 대해 "우리도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종합감사에서 "구체적인 협정 내용이 나오면 정밀하게 분석해봐야겠지만 공청회 등을 거쳐 TPP 참여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TPP 참여 시점에 대해서는 "관계당사자와 접촉하고 있지만 지금 어떤 조건으로 언제 하겠다는 것은 협상에 관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한계가 있다"며 "다만 메가협정이 타결된만큼 어떻게든 참여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개된 협정문을 분석해 공청회든 각종 절차를 거쳐 TPP 참여여부와 시점을 결정토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초기단계에서 가입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2008년 당시에는 한국과 미국이 이미 양자간 FTA를 체결해 비준만 남겨둔 상태였고 한중FTA, 한EU FTA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었다"며 "당시에는 이같은 (양자간) FTA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 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소비자들이 폭스바겐을 상대로 잇달아 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6일 폭스바겐그룹·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국내 판매 대리점 등을 상대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2차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바른은 9월30일 1차 소송을 진행한 이후 약 1000여건의 문의가 들어오고 500여 명이 소송제출 서류를 보내올 정도로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관심이 커 2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차 소송을 제기하는 원고들은 2008년 이후 출고된 폭스바겐과 아우디(디젤엔진 2.0TDI·1.6TDI·1.2TDI) 차량 구매자, 개인 또는 법인 리스 이용자 등 38명이다. 바른은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에서 패소하면 3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다. 리스·장기렌트 차량도 해당한다. 만약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가 매매계약취소 소송에 협조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계획이다. 이외의 소비자는 의뢰인과 협의해 리스계약을 해지, 매매계약 취소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바른이 힘을 보탠다. 참여 의사를 밝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사건 논란과 관련, 여야 의원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 안팎을 넘나들며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국정감사장에서는 마이크를 잡고 줄기차게 '봐주기 수사' 여부에 대해 공방을 벌인 여야 의원들이 국감장 밖에서도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도 김 대표 사위의 마약사건으로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임내현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어제 급기야 대단한 모욕을 당했다. 자식 키우는 입장인데 한두 번 얘기하면 그런 줄 알지 부메랑이 돼서 나도 당할 것이라는 취지의 얘기를 듣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며 "(국정감사) 공적인 입장에서 한 발언을 갖고 사석에서 몇 번 압박을 가하더니 여러 법원장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지적을 하면서 부메랑이 돼 온다고 말하는 이런 식은 무슨 협박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서울고법 산하 법사위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 법원종합청사 20층 휴게실에서 일부 의원들이 남아 서울고법원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벌어졌던 일을 말한 것이다. 당시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이 "김 대표 사위 얘기를 너무 다그치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삼성그룹측에 합병 비율 변경과 재추진 여부를 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공단측 관계자는 삼성전자 본관을 방문해 삼성그룹측에 합병 비율 변경 혹은 재추진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다.이날은 공단이 삼성물산 합병 건과 관련한 투자위원회를 개최하기 사흘 전이다.삼성그룹은 당시 "합병비율 변경은 제일모직 주주와의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법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합병으로 인한 사업기회 상실 등의 기회비용이 과다하므로 재추진은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이 의원은 "국민연금이 삼성그룹을 찾아가 합병비율 변경 혹은 재추진 여부를 타진했다는 것은 국민연금 자체적으로도 합병비율에 있어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실제 투자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국민연금이 산출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비율은 1:0.46으로 삼성이 발표한 1:0.35와 차이가 있고, 합병시너지 효과와 장기 주주가치가 상승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른바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결정했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는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원 전 원장의 보석 신청을 받아 들였다.앞서 지난달 4일 원 전 원장 측은 서울고법 형사7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원 전 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도 원 전 원장 변호인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신병과 재판에 대한 방어권을 위해 보석 허가가 타당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재판부가 원 전 원장에 대한 보석을 허가함에 따라 원 전 원장은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원 전 원장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해 인터넷 댓글과 트윗 등을 작성,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돕는 등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국정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시큐리티와 425지논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공직선거법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흡연자의 본인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은 금연치료를 사실상 무료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부터 금연상담료와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화 수준(30%)보다 더 낮은 20%로 낮춘다고 6일 밝혔다.현재 '12주 금연 치료 프로그램'의 본인 부담 비율은 평균 40% 정도다. 현재 내고 있는 의료비의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셈이다.12주 금연치료시 챔픽스 기준으로 보면 본인부담이 19만2960원에서 8만8990원으로 약 54% 정도 깎인다.또 환자가 지불한 본인부담금도 프로그램을 이수(12주 또는 8주)한 경우 80%까지 돌려주며,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 금연검사 결과 성공한 경우 성공인센티브(10만원)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과 의료급여 대상자는 추가 부담 없이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현재 상담료는 전액 지원되나, 약제비는 처방약별로 국고지원 한도 초과액(1일 지원 단가 챔픽스 3540원, 부프로피온 1360원)에 대해서는 부담금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약제비도 전액 지원한다.이 밖에 12주인 금연치료 프로그램이 너무 길다는 여론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