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신태용호(號)가 호주와의 안방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 9일 첫 번째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두 경기를 내리 따내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내년 1월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016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호주를 상대로 거둔 연승이라 더욱 값졌다. 1차전에서 유럽파로 재미를 봤던 한국은 이날 국내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했다. 김현(제주)이 최전방에 섰고 김승준(울산)과 한성규(수원) 등이 미드필더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호주를 맞아 파상공세를 펼쳤다. 김현과 이영재(울산), 한성규 등이 위협적인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가로 막혔다.신 감독은 후반 들어 19세 공격수 황희찬(FC리퍼링)을 필두로 재정비에 나섰다. 한결 활기를 띤 한국은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류승우(레버쿠젠)가 골맛을 봤다. 류승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vN '신 서유기'가 웹콘텐츠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이달 1일 마지막 본편을 공개한 후에도 조회수를 늘리며 12일 오후 5시 기준 5000만 뷰를 넘겼다. 네이버 TV캐스트에 제공된 '신서유기' 본편과 예고편을 포함한 37개 영상의 누적 재생수는 5037만 건에 달한다.특히,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 '신서유기'를 단독 공개한 포털 QQ에서는 영상 재생수 5820만 건을 기록 중이다.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는 삼장법사(이승기)와 손오공(이수근), 사오정(은지원), 저팔계(강호동) 콘셉트를 내세운 출연진과 중국 시안(西安)의 풍경을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나영석·신효정 PD는 "처음 도전한 웹콘텐츠였고, 부족한 점도, 시행착오도 많았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 PD는 "'신서유기'를 기존 TV 프로그램 제작 기준에 맞춰야 하나 고민하다 보니, TV를 벗어난 의미가 없어지더라"며 "시청자들이 잠깐이나마 웃으며 쉴 수 있는 예능을 만들자는 기획 의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살인의 추억’(2003) 그리고 ‘친절한 금자씨’(2005) 등을 다시 본다. 20주년을 맞이한 CJ EM과 명필름이 자사의 대표작을 재상영한다.‘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은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과 미국 LA에서도 10월 말과 11월 사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20편의 상영작은 지난달 8~21일 CGV홈페이지 네티즌 투표와 영화 관계자 100여명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CJ엔터테인먼트가 20년간 배급한 영화 505편 중 9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투표했다.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2014년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망라됐다. ‘해운대’, ‘설국열차’, ‘명량’, ‘친절한 금자씨’, ‘박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늑대소년’, ‘도가니’, ‘베를린’, ‘수상한 그녀’, ‘써니’, ‘아저씨’, ‘오싹한 연애’, ‘완득이’, ‘전우치’, ‘타짜’, ‘화차’ 등 스무 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여름 ‘명필름 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에 투자한 중국 영화사가 한류스타 김수현(27)이 주연하는 영화에 투자한다.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인 알리바바 픽처스가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 중 성사됐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과 중국 배급권을 가진다.'리얼'은 검은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누아르로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연출자 이정섭 감독은 영화 '가면'(2007)과 '로맨틱 아일랜드'(2008)를 기획, 제작, 각색했다. '리얼'이 감독 데뷔작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한국관광공사가 12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관광공사는 "'성과중심, 양성평등, 인적자원의 전략적 배치'라는 인사 원칙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팀장 등 단위조직 책임자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관광공사는 여성인력 4명을 국민해외여행센터, 전략투자사업센터, 전략상품팀, MICE진흥팀 등에 센터장, 팀장 간부로 신규 등용했다.중국관광객 유치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중국팀을 중국마케팅센터로 격상했다. 중국마케팅센터, 창조관광사업단, 평창올림픽지원센터 등 전략부서에 핵심인재를 배치하고 국내지사에는 해외 주요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 정창수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젊어진 조직속에서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 "면세사업 기능종료에 따른 인력조정 마무리와 함께 2013년도 이후 중단된 신입사원 채용으로 조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질랜드 북섬에서 12일 오후 9시5분(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지진 당국 지오넷(GeoNet )이 밝혔다.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4라고 밝혔다. 진앙은 웰링턴 북동쪽 퐁가로아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깊이 24㎞ 지점이다.지오넷은 이번 지진은 수도 웰링턴과 남섬 위 일부 지역을 포함해 북섬 하부에서 감지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유엔 여자 직원이 무장과한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다고 아프간 관리가 12일 밝혔다.칸다하르주 사밈 아크홀와크 대변인은 유엔 아프간 지원 임무단(UNAMA) 소속의 아프간인 투파카이 올파트가 사무실에서 집으로 가는 도중 오토바이에 탄 무장괴한 2명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말했다.UNAMA는 올파트의 사망을 확인하며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파트를 사살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 유산에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등재하려다 실패한 이후 유네스코가 중국에 위안부 관련 기록을 다른 국가와 공동 신청을 권고한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위안부 기록의 등재 실패와 관련해 유네스코 측이 밝힌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유네스코는 중국에 관련 피드백 의견서(제안)를 보내줬고, 국제자문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중국 외에도 다른 피해국도 존재하므로 관련 지침에 따라 이들 국가들이 공동 신청할 것을 격려(제안)했으며, 2017년에 열리는 다음 평가회의에서 다시 심사할 것이라는 의도를 시사했다"고 답변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유네스코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위안부 피해국과의 공조 및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는 4~6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회의에서 등재 신청을 심사했고, 중국은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 등재에는 성공했지만 위안부 기록물 등재는 실패했다. 한편 중국 학자와 정부는 위안부 관련에 한국 등과 공조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자메이카와의 평가전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가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홍정호는 12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자메이카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홍정호는 대표팀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곽태휘(34·알 힐랄)와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중앙 수비수 자리를 내준 상태다.홍정호는 "태휘형과 영권이가 계속 잘해왔다. 두 선수는 월드컵 예선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는 원동력이다. (내가 못 뛰는 것은)당연한 결과"라고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그라운드를 비우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수확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홍정호는 "경기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내가 나갔을 때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다. 주전 경쟁이 내 경기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전에서는 지난 9일 쿠웨이트 원정에서 뛰지 못한 이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월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동해·은혁의 스위스 여행기를 담은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가 19일 출간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는 이특·동해·은혁이 소개하는 스위스 명소, 여행정보와 함께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특히 멤버들이 체험한 레포츠 정보와 함께 직접 찍은 사진,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도 들어있다.소속사 측은 "마치 세 멤버와 함께 스위스를 여행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라며 "리더 이특, 가이드 은혁, 엉뚱한 동해 등 세 명의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12일 인터넷 서점을 통한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9일 정식 발간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 그룹 '노을'의 전우성(35)이 13일 디지털 싱글 '걷고 싶다'를 공개한다.2014년 첫 솔로 앨범 '더 맨: 위드 유(The Man: With You)' 이후 1년 6개월만의 솔로 컴백이다.전우성은 신곡 공개에 앞서 12일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측은 "흐드러진 갈대밭을 걷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과 전우성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담긴 티저를 통해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검은 사제들’이 다음달 5일 개봉을 앞두고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신부의 활약을 담은 이 영화에서는 ‘전우치’ 이후 두 번째로 김윤석(47)과 강동원(34)이 호흡을 맞췄다. 메가폰은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로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신인 장재현(34) 감독이 잡았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이 작품이 그동안 한국영화계가 시도하지 않은 장르라는 점을 높이 샀다. 김윤석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 받고 단숨에 읽었다”며 “내가 출연한 ‘추격자’(2007)가 개봉할 당시만 해도 스릴러는 한국영화계서 선호되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그 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스릴러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영화를 계기로 미스터리물도 인기를 얻어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일조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강동원도 “한국영화판에서 시도하지 않은 장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짚은 뒤 “시나리오가 좋아서 선택했다. 내 캐릭터가 굉장히 특별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나 영화 자체가 특별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김윤석은 “순수 우리 밀로 만든 정통
◇승진 △1급 ▲홍보실장 박영규(제주지사장 전보) ▲관광3.0추진센터장 전효식(기획조정실장 전보) ▲관광인프라실장 용선중 ▲베이징지사장 박정하 △2급 ▲성과관리팀장 권종술 ▲전북협력지사장 박재석(관광3.0추진팀장 전보) ▲전략상품팀장 유진호 ▲MICE진흥팀장 조희진 ▲국제협력팀장 정성애(브랜드마케팅팀장 전보) ▲세종충북협력지사장 이태호(관광컨설팅팀장 전보) ▲정보보호팀장 김경태(관광정보전략팀장 전보) ▲관광숙박개선팀장 박석주 ▲대구경북협력지사장 강남규(관광ICT융합사업팀장 전보) ▲동남권협력지사장 정용문 ▲관광인프라기획팀 파트장 이영근(관광콘텐츠개발팀장 전보) ◇전보 ▲해외마케팅실장 김진활 ▲마케팅지원실장 강성길 ▲국내관광실장 유세준 ▲관광인력개발원장 성경자 ▲창조관광사업단장 민민홍 ▲경상권본부장 정연수 ▲세종충북지사장 김응상 ▲전북지사장 최성우 ▲일본지역본부장(도쿄지사장 겸무) 이종훈 ▲감사실장 신희섭 ▲홍보실장 옥종기 ▲성과관리실장 함경준 ▲관광콘텐츠실장 양문수 ▲스마트관광정보실장 신평섭 ▲관광인프라실장 안덕수 ▲전략투자사업센터장 정재선 ▲평창올림픽지원센터장 김홍기 ▲중국마케팅센터장 서영충 ▲의료관광센터장 권병전 ▲국민해외여행센터장 우병희 ▲감사팀장 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