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경남 거창과 함양, 산청에서 '2015 레알 마드리드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리닉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제공 시범사업(2015 Road to Dream Football Festival)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활동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유·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활체육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클리닉을 주관하는 전국축구연합회는 지난 6월 전국의 군 단위 이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지역을 모집했으며 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내용, 참가자 현황 등을 고려해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산청군 3개 지역을 최종선정했다. 클리닉은 두 차례로 나뉘어 펼쳐진다. 1차 클리닉은 14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2차 클리닉은 20일부터 25일까지 산청 생초축구센터와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강사진은 유럽축구연맹(UEFA) 자격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며 대한축구협회 자격증을 가진 국내 지도자가 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3일부터 '제 7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이 과정은 KBO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공동 주관한다. 교육은 명지전문대학에서 매주 금·토· 일요일에 열린다. '일반과정'은 10주간 총 160시간 교육으로 구성됐고 '전문가 과정'은 5주간 64시간이다. 일반과정은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과정은 현재 대한야구협회 및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에 소속된 심판 중 과정 미수료자와 전국야구연합회 소속 심판 중 단체장 승인을 받은 과정 미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일반과정 100명, 전문과정 60명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기타 구비 서류를 첨부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기간은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원서 접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6일 소집돼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KBO는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일정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 이번 대회는 다음달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B조 한국과 일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달 21일까지 2주 동안 대만과 일본에서 개최된다.이달 26일 소집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이튿날부터 11월3일까지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11월4일과 5일에는 대표팀의 마지막 전력 점검을 위해 아마야구 최강 쿠바 대표팀을 초청,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서울 슈퍼시리즈 : 대한민국 vs 쿠바' 경기를 펼친다. 한국과 쿠바 대표팀은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뒤 7년만에 다시 맞붙는다.대표팀은 11월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 예선 첫 상대인 일본과 8일 오후 7시 대회 공식 개막전을 가진다. 이어 예선 라운드 참가를 위해 9일 대만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10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조별 예선 라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승훈(47)이 29일 정규 11집 '아이 앰 / 아이 앰(I am / I am)'을 발표한다. 정규앨범 만으로 따지면 9년 만이다.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포함됐다. 그간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스리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 등 실험적인 미니앨범을 내놓았다. 이번 음반은 신승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두 번에 걸쳐 발표된다. 우선 '아이앰 파트1' 하프 앨범을 발매하며, 11월 초 11집 ' 아이앰 파트2'를 내놓는다. 6곡씩 나눠 실린다. 파트1에서는 신승훈의 기존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특기인 발라드를 선보인다. 파트2에서는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담는다.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이 모두 골든디스크 본상을 받았고, 대상도 2차례 따내며 주목받았다. 신승훈은 12월 4~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아이 앰 신승훈'을 펼친다. 1996년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신승훈은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콘서트 '더 신승훈 쇼'를 매번 매진시키는 기록을 이어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29)이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후드 티셔츠에 점퍼를 입은 짧은 머리의 은혁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감당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훈련소 앞에 운집한 팬 수백명을 바라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인만큼 중국어권 팬들도 현장을 지켜봤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7번째로 입대했다. 5주 간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특, 희철, 강인, 예성 등 전역자 멤버가 포함된 슈퍼주니어는 또 다른 멤버 신동과 성민이 군 복무 중이다. 당분 간 남은 멤버들은 유닛과 연기활동 등을 한다. 한편 15일에는 동해가 훈련소로 입소,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 역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에 강운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9회 강원도의회 도정질문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오릭스 PE(프라이빗 에쿼티)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또다시 연기됐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오릭스 PF의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은 상정되지 않을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오릭스 측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서 일부를 변경해서 다시 보내겠다고 통보한 뒤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닌데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도 연락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증선위에는 안건을 올리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오릭스 PE가 보완 중인 서류는 자베즈파트너스와의 이면계약이 없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알려졌다. 당초 오릭스 PE는 자베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증권을 공동 인수하려 했다. 하지만 자베즈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현대증권 지분 9.54%와 관련해 연 7.5%의 금리를 보장받고 손실보전도 약정 받은 사실상의 대출성 투자였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현대증권 인수에서 빠졌다. 다만 금융당국은 파킹딜(Parking Deal·일시적으로 지분을 맡기는 딜) 의혹과는 무관하고 보완 서류만 제출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개최 중인 전력분야 엑스포, '빅스포(BIXPO) 2015'에서 국내외 전력분야 기업과 잇따라 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 확보에 나섰다.한전은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빅스포 2015에서 LS전선, 중국 남방전망, 브라질 프르나스(FURNAS)사 등과 전력분야 신기술 공동개발, 기술교류 정례화, 상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국내 유일의 초전도 케이블 제조사인 'LS전선' 명노현 대표와 초전도 선재 제조사 서남㈜ 황순철 사장, 초전도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초전도 케이블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로 나아갈 경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획기적인 에너지 기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국 전체 국토 면적의 12%에 전력공급을 맡고 있는 국영송전망 회사 남방전망과는 전력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조 사장은 중국 '남방전망' 차오지안(曹志安, Cao Zhi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4분기(10~12월) 중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 호황을 누리는 반면 편의점·슈퍼마켓 등은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백화점은 다소 유커 증가 및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와 동일한 96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업태별로는 계절적 특수를 맞은 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의 호황이 예상된다.홈쇼핑은 동절기 특수와 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시장 때문에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오른 119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쇼핑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확산과 배송·포장 기술발달에 따른 신선식품 구매가 늘며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은 중국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은 이란의 원자력 민생 이용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1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은 전날 테헤란을 방문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원전 사고 대책 등을 전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P+1)과 이란 간 최종 핵합의는 이란에 발전과 의료용으로 소규모 핵개발을 허용하는 대신에 '원자력 안전센터'를 설치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양하도록 했다.합의 문서에는 "6개국이나 다른 국가가 안전센터 설립에 협력한다"고만 적었는데, 일본이 여기에 참여하게 된 셈이다.양국 외무장관 회담 후 나온 공동성명은 일본이 안전센터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원자력 사고가 발생할 때 대응책,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의 중요성, 핵물질의 관리에 관해 이란 측을 교육하도록 했다.한편 일본은 이란에 진출한 자국 기업을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이란과 투자협정을 체결했다.이란과 투자협정을 맺은 국가는 한국과 중국, 독일, 프랑스 등 52개국에 달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가 13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8% 내린 3262.16으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날 대비 0.7% 내린 1만885.1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1% 하락한 2297.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전날 중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의 '중국판 양적완화' 조치와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3%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8% 오른 3287.66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무역수지를 관망하면서 3일 지속됐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장초반 상하이지수는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10시09분(현지시간) 3280.25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군 특수부대 훈련과정인 '레인저스쿨(특수전 훈련학교)' 65년 역사상 최초로 '엄마' 졸업생이 탄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육군은 리사 제스터(37) 예비군 소령이 레인저스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세번째 여군 졸업생이 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21일 크리스틴 그리스트(26) 대위와 셰일 해버(25) 중위가 레인저 스쿨 사상 첫 여군 졸업생 기록을 세운바있다. 제스터 소령은 오는 16일 포트베닝 기지에서 열리는 레인저스쿨 졸업식에서 동료 남성 졸업생 87명과 함께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4월 육군이 레인저스쿨을 여군에게 개방한 후, 훈련과정에 도전한 여군을 총 19명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아이를 둔 제스터 소령이 레인저스쿨에 입교해 총 180일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레인저스쿨 최소 훈련기간 61일의 3배에 가까운 과정을 견뎌낸 것이다. WP는 그리스트 대외와 해버 중위가 20대의 젊은 연령인데 비해 ,제스터 소령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제스터 소령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셰일 유 회사에 재직하는 동시에 예비군 장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포스트시즌 부진을 씻어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우익수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원정에서 뜻밖의 2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이날 4-8로 패해 홈에서 2경기를 내줬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결국 5차전으로 향한다.전날까지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3타수 1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부활을 알렸다. 3차례나 안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다. 팀 4득점 중 2점이 추신수의 발에서 시작됐다.그러나 텍사스는 투수진 붕괴로 일찌감치 토론토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텍사스는 1회부터 홈런 2방으로 3점을 내줘 최악의 출발을 했다.1회말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R.A. 디키를 상대로 팀의 첫 안타를 뽑았다. 후속타자 애드리안 밸트레까지 합세해 1사 1, 2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프린스 필더와 미치 모어랜드는 연속 범타에 그쳤다.2, 3회 텍사스는 선발로 내세운 데릭 홀랜드와 구원 등판한 콜비 루이스까지 실점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