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2년4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파 에이팝에 따르면 이들은 11월5일 새 앨범을 내놓는다. 네 멤버가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의 음악 레이블인 이곳에서 앨범을 내는 건 처음이다. 본래 가인만 이곳에 속해 있다가 제아·나르샤·미료가 최근 이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브아걸 멤버 가인은 21일 네이버 V앱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안무 중 가장 어렵다"며 "굉장히 파격적인 콘셉트로 19금일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2006년 데뷔한 브아걸은 9년째 원년 멤버로 유지되고 있다. 나르샤는 "약속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정말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이렇게 올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났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물의를 빚고 사직한 김수창(53·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최근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에 개업 신고를 하고 서울 서초동의 한 빌딩에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었다.앞서 김 전 지검장은 지난 2월 서울변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냈다가 자숙해야 한다는 지적에 철회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월 다시 신청서를 냈다. 이에 서울변회 심사위원회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치료내역 및 의료기관 진단서 등을 검토한 후 같은 달 25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서를 이관했다.당시 대한변협은 "의사의 소견서 상 완치됐다는 내용이 제출됐기 때문에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는데 현재로서는 거부할 사유가 없다고 보여 등록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김 전 지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재직 중인 지난해 8월 제주시 중앙로 인근 도로변 등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고 논란이 일자 사직했다.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지검은 광주고검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1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폭스바겐에 이어 국내 아우디 소유자들도 집단 소송에 나섰다.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자 모임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 101명은 폭스바겐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점 등을 상대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사기로 인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법무법인 바른 관계자는 "현재 소송을 준비 중이며 다음주 중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1차 소송 인원은 101명이지만, 계속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집단 소송을 제기한 아우디 소유자들의 차량은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A4, A5, A6 2.0 TDI, Q3, Q5 2.0 TDI다.한편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 소유자들은 이달 20일 미국 대형 로펌인 퀸 엠마누엘과 손을 잡고 미국 현지 법원에 집단소송을 내기로 했다. 파사트 차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만큼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동시에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국내 소송에 참여한 인원도 현재까지 695명으로 내주에는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남성 전용 왁싱숍'을 차려놓고 손님들에게 왁싱을 한 뒤 유사성행위를 한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에 왁싱숍을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한 이모(47·여)씨와 문모(34·여)씨 등 업주 7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또 해당 업소에서 유사성행위를 받은 성매수 남성 김모(31)씨도 함께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문씨 등 업주들은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남성 전용 왁싱숍을 차려놓고 손님으로 온 남성들에게 음모 등에 대한 왁싱 작업을 한 뒤 왁싱이 끝나면 추가 금액을 낸 손님들을 대상으로 유사성행위를 했다.이들은 오피스텔에 방을 얻은 뒤 '1인 왁싱숍'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형태의 변종 성매매다. 최근 유사성행위를 하는 왁싱숍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복지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항상 논란거리가 돼 왔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놓고 늘 격돌한다. 기업 처지에서 보면 복지는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계륵'에 가깝다. 버릴 수는 없고, 적극적으로 하자니 부담되는 존재다. 반면 중소기업 입장에서 직원들의 복지는 '그림의 떡'이라고 부른다. ◆복지에 투자하는 기업, 성과도 높아복지는 '제3의 급여'라는 말이 나올 만큼 직원들의 사기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리고 복지는 연봉이나 성과급과 달리 모든 직원에게 골고루 돌아간다는 점에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사내 직원들의 복지에 많이 투자하는 기업들은 "복지가 직원들의 성과와 사기에 영향을 주고,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천호식품은 2006년 출산장려캠페인을 벌이면서 사내복지에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천호식품은 3자녀까지 출산하면 1220만원을 지원하는 등 대기업도 엄두도 못 낼 복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06년 약 3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4년 1000억원으로 치솟는 등 3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독특한 복지제도로 유명한 여행박사의 경우
[공동취재단]북한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입경한 남측 기자단의 노트북을 무리하게 들여다보면서 '언론 통제' 논란이 일고 있다. 북측의 무리한 요구에도 정부는 상봉행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이유로 별다른 대책 없이 끌려 다니고 있어 사실상 언론 통제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통일부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2차 행사(10월24~26일)에 동행할 기자단에게 '새 노트북'을 지급할 예정이며 2차 행사를 취재할 기자단은 이 노트북을 가지고 입경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방북을 코앞에 두고 백지 상태의 노트북이 지급되는 셈인데, 이는 뻣뻣한 태도로 일관하는 북측의 요구가 사실상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이산가족 상봉 첫날인 지난 20일 북측은 이산가족 상봉 1차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입경하는 남측 기자단 29명의 노트북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애초 북측은 노트북을 모두 걷어 검사한 뒤 숙소로 가져다주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기자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현장에서 검사가 진행됐다.북측 관계자들은 기자단 29명의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들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자들이 항의했고, 북측이 이에 "법과 원칙에 따
[시사뉴스이종근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행보가 거침없는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침묵하고 있다. 때문에 그 배경이 궁금하다. 22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소공동 롯데백화점 26층 집무실로 출근 한 뒤 여러 사안에 대해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그날 그날 발생한 모든 일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아침 회의 시간동안 보고를 받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또 롯데그룹의 관련입장에 대해서는 참모들과의 논의를 거친 뒤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간 경영권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 면세점 특허 재승인 심사도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다. 기한이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 3곳(롯데 소공동점·월드타워점, SK 워커힐점)을 대상으로 롯데와 SK네트웍스, 두산, 신세계 4개 기업이 경쟁 중이다. 기존 면세 사업권을 지키려는 자(롯데, SK네트웍스)와 이를 새로 빼앗으려는 자(두산, 신세계)간의 전쟁이다. 관세청은 11월 초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거쳐 12월말 최종 낙찰 기업을 발표한다. 업계는 "롯데의 경영권 분쟁이 심해질수록 (면세점을 지키는데) 경쟁사에 점점 우호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와 5자 회동을 갖는다.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은 지난 3월17일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한 회동 이후 7개월여 만이다.이번 회동은 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순항 여부를 내다볼 가늠자가 되는 동시에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포함한 정국 향뱡에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촉발된 극한의 여야 대치정국이 이번 회동을 통해 해법을 찾고 정상화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도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좁힐 수 없는 입장차만 확인한 채 정국 파행을 부채질 할지가 이번 회동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여서다.일단 새정치연합측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거듭 반대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터라 이번 회동이 박 대통령과 여당의 바람대로 각종 입법 과제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정국 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미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핵심 국정과제 완수를 위한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전망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민생과 경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1차 이산가족 상봉단이 2박3일간의 꿈같은 재회를 마무리하고 22일 오후 남측으로 귀환한다. 1년8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금강산호텔에서 2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오후 2시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후 5시20분께 속초로 돌아올 예정이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1차 상봉행사에서 남측 가족 389명과 북측 141명이 60여년간을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어머니, 딸과 아들, 형제와 자매를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눴다.반세기 넘게 단장의 세월을 보내온 이들 이산가족들은 단체상봉, 환영만찬, 개별상봉, 공동중식, 단체상봉, 작별상봉 등 단 10시간의 짧은 만남 시간을 가진 뒤 잔인한 이별을 고한다.이들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의 시간동안 애달픈 눈물을 흘리며 혈육의 정을 나눴으며 하늘도 가족들의 슬픔을 안다는 듯,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첫날 우리측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북측 리홍종(88)씨가 하나 뿐인 딸 이정숙(68)씨가 "이번에 돌아가면 아버지 목소리 기억 못 하잖아. 아빠 노래하실 수 있어요?"라며 노래 선물'을 부탁하자 그 자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황금시대'를 선언한 영국과 중국 정상이 총 400억 파운드 (약 70조 2348억원) 규모의 투자협정 체결을 선언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가진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의 경제협력 체결 규모를 총 400억 파운드로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 철강산업,인권 등의 문제에 대해 필요하면서도 솔직한 대화를 갖는 한 영국과 중국은 강력한(strong) 관계를 유지할 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영국 정부가 과도한 저자세 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을 거부한 것. 또 "우리는 중국의 현실에 맞는 인권발전의 길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시진핑 국가 주석 역시 "중국은 인권을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캐머런 총리는 중국과의 경협을 '역사적 합의'로 평가하면서 "양국관계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국제적 전략적 협력과 황금시대를 열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BBC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영국-중국 비즈니스 서미트'에 참석해 일련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세에도 하락 마감했다. 캐나다 제약 업체인 밸리언트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가 나와 주가가 급락해 헬스케어주가 약세를 보인 것과, 국제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했다. 제너럴 모터스(GM) 기업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몰려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약 5.8% 상승하기도 했다. 페라리 상장과 일부 기업 인수합병 소식 호재에 힘입어 상승하던 뉴욕 증시는 마감 직전까지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50포인트(0.28%) 하락한 1만7168.6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1.83포인트(0.58%) 내린 2018.94에, 나스닥 지수는 40.85포인트(0.84%) 떨어진 4840.12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되면, 전 세계 4분의 3 국가들의 경제가 졸아들면서 빈국과 부국 간의 남북 격차가 커질 것으로 과학자들이 내다봤다.열의 우주 방출을 막는 이산화탄소 오염이 지금과 같은 정도로 계속되면 지구의 평균 소득은, 온난화 현상이 없을 경우에 비해 23% 오그라들 것이라고 학자들이 21일 발간된 과학 저널 '네이처(http://www.nature.com/)'에서 밝혔다.그러나 러시아, 몽고 및 캐나다는 온난화로 큰 경제 이득을 볼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또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도 경미하나마 더 좋아지며, 중국과 미국은 나빠지지만 그 정도가 미미한 수준이다.다만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및 중동의 모든 나라들은 극도의 피해를 볼 것이라고 학자들은 지적했다."결국 기후 변화가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해 미국 남쪽의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리며 전 지구를 덜 생산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저자인 미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솔로몬 시앙 교수는 강조했다.그는 "기후 변화는 본질적으로 세계의 뜨거운 지역에서 보다 차가운 지역으로 가치가 거대한 규모로 이전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가난한 그런 사람들 것을 뺏아 부자들한테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조 바이든 부통령은 21일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바이든 부통령의 불출마 선언으로 여당인 민주당의 2016년 대통령선거 후보 지명전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대중에게 인기 있는 바이든 부통령으로부터 도전을 받지 않게 된 선두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지율에서 이득을 볼 전망이다.바이든 부통령(72)은 불출마 선언으로 세 번째가 되었을 대통령직 도전을 포기하게 됐다. 이날 바이든 부통령은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함께한 가운데 "유감스럽게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말했다.클린턴 후보의 대안을 찾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격려에 힘입어 바이든은 지난 수개월 동안 대선 경선 참여 가능성을 저울질해왔다. 그러나 숙고가 3개월을 넘고 결정이 지연되자 민주당원들은 부통령이 출마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기에 이르렀다.특히 지난 13일의 1차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클린턴 후보가 선전하면서 이 같은 우려는 한층 강해졌다. 결국 바이든은 때가 너무 늦었다는 결론을 내게 됐다. 거기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5월의 장남 사망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