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다양한 연구 데이터가 쏟아져, 유럽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유럽 출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셀트리온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유럽 염증성 장질환 학회에서 소개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1~24일(현지시간) 유럽의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 학회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부스를 차리고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지난 2020년 유럽에 출시된 램시마SC는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직접 자가 투여할 수 있어, 병원에서 수시간 주사맞아야 하는 정맥주사보다 편의성이 높다. 염증성 장질환에 많이 쓰이는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 중 유일한 피하주사(SC) 제형이다.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 셀트리온 홍보부스는 연일 유럽 소화기내과 의료진들로 북새통을 이뤄, 램시마SC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임상 3상의 2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했다. 약 1년간 램시마SC 유지 치료를 진행한 크론병 환자 180명 및 궤양성 대장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월 대보름이자 토요일인 오는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 일부 중부지방을 제외하고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 새벽 전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밤부터 모레(25일) 새벽 사이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전남권,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에 비나 눈이 올 수 있겠다.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광주, 전남 5~10㎜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5㎜ 미만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1㎜ 내외다. 아울러 ▲제주도산지 5~15㎝ ▲전북동부 1~5㎝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2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정월 대보름 남부지방은 기압골과 두터운 구름대 영향으로 강수와 함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SUV 차량을 몰던 70대 여성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3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A(7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경 인천 미추홀구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60대·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을 하면서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 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지게차가 6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3일 인천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2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가 옹벽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A(40대)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공사장에서 제설작업을 위해 지게차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중부고용노동청은 A씨가 소속된 하청업체와 원청업체 모두 5인 이상 사업장인 것을 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 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5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 하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3층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0대.여)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금 10억을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이를 가지고 날아난 일당 6명 중 5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35)씨 등 20~30대 5명을 구속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 된 B씨에 대해선 범죄 가담 정도가 적다고 판단해 불구속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6명은 지난 19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거리에서 피해자 C씨로부터 현금 9억6615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C씨는 “가상화폐를 싸게 구입하기 위해 현금 10억원을 가지고 나갔다가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거짓말 해 승합차에서 현금을 건네받아 확인하던 중 문 옆에 앉아 있던 C씨를 밖으로 밀친 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 및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해당 차량을 추적, 다음날 A씨 일당을 인천에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6℃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소식이 예보가 됐다. 그 밖의 지역도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 만들어진 곳들 있어서 출근길 도로 미끄럼 사고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5∼15cm ▲강원 내륙 2∼7cm ▲전라권 1∼3cm ▲경북 북동 산지 5∼15cm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상권 5∼20mm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5∼30mm 등이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전공의의 3분의 2 가량이 의대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의대생들의 휴학·수업거부도 본격화되면서 일부 대학들은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 및 배후세력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초강경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71.2%인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천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병원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7천813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3분의 2가 의료 현장을 떠난 셈이다. 복지부가 그동안 의사면허 정지나 취소도 불사하겠다며 강경책을 꺼내들었는데도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를 막지는 못했다. 전공의들은 전날 밤 발표한 성명에서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은 전날 언론에 "이 사안이 1년 이상 갈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2일)은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인천, 강원내륙은 오전에, 충청권은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은 밤에 한때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지난 20일부터 20~6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도 5~10㎝ 내외의 적설을 기록하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 신적설 현황은 ▲수도권(서울 13.8㎝, 경기광주 13.4㎝, 영종도(인천) 13.1㎝, 양주 12.3㎝, 고양고봉 11.9㎝, 강서(서울) 5.8㎝) ▲강원도(향로봉(고성) 67.7㎝, 조침령(인제) 59.9㎝, 설악동(속초) 49.3㎝, 북강릉 22.2㎝) 등이다. 아울러 ▲충남권(당진 7.6㎝, 예산 5.1㎝, 천안 4.9㎝, 세종전의 4.5㎝, 아산 3.8㎝) ▲충북(덕산(제천) 11.5㎝, 위성센터(진천) 10.5㎝, 노은(충주) 8.3㎝, 음성 8.0㎝, 단양 5.2㎝) ▲경북권(금강송(울진) 24.8㎝, 울릉도 13.5㎝, 동로(문경) 11.5㎝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 대란'이 벌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북부.서부에 시간당 1~2㎝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8㎝, 경기광주 13.5㎝, 영종도(인천) 13.0㎝, 양주 12.4㎝, 고양고봉 12.0㎝, 강서(서울) 5.9㎝다. 앞서 전날 오후 8시부로 서울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그외 ▲강원도: 향로봉(고성) 67.7㎝, 조침령(인제) 59.4㎝, 설악동(속초) 49.3㎝, 북강릉 22.0㎝ ▲충남권: 당진 7.6㎝, 예산 5.4㎝, 천안 4.8㎝, 세종전의 4.3㎝, 아산 3.9㎝ ▲충북: 덕산(제천) 11.5㎝, 위성센터(진천) 10.5㎝, 노은(충주) 8.3㎝, 음성 8.1㎝, 단양 5.3㎝ ▲경북권: 금강송(울진) 23.9㎝, 울릉도 13.4㎝, 동로(문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21일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로 병원 현장을 이탈한 비율은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현재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가운데 실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천630명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의대 증원을 추진했던 지난 2020년 전공의들의 단체행동 당시 하루 집단 휴진이었던 그 해 8월7일 참여율은 69%였다. 그해 8월21일부터는 연차별로 무기한 업무 중단을 하기로 했는데, 첫 날에는 레지던트 4년차 55.2%, 첫 평일이었던 8월24일에는 69.4%가 참여했었다. 첫 날을 기준으로 2020년보다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 비율이 낮은 것이다. 또 복지부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속 전공의 참여율이 높고 나머지는 이탈자가 없거나 소수에 그쳤다. 그러나 상황이 장기화가 되면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20년에도 무기한 업무 중단을 시작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경기 연천과 포천, 가평, 파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경기북부내륙·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0~50㎝(많은 곳 70㎝ 이상) ▲강원동해안 2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북동산지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10~20㎝ ▲울릉도·독도 5~15㎝ ▲강원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내륙 3~10㎝ ▲경기북부·남동부, 충북북부 3~8㎝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5㎝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내외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북동해안·강원동해안·강원산지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 ▲광주·전남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내륙 10~60㎜ ▲전북 10~40㎜ ▲대전·세종·충남·충북, 울릉도·독도 1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금 10억원을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이를 가로채 달아난 일당 6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A씨 등 20∼30대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4시20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노상에서 B(40대)씨에게 “현금을 주면 테더코인으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카니발 차량에 타게 한 후 돈을 받고 B씨를 밖으로 밀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B씨는 "가상화폐를 싸게 사려고 현금 10억원을 건네줬는데 3∼4명이 승합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신고했다. 실제 B씨는 A씨 등에게 현금 9억6천615만원을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해 이날 새벽 일당 6명 중 5명을 인천 일대에서 차례로 긴급체포했다. 공범 1명은 도주 과정에서 미처 차량에 타지 못해 현장에서 B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들은 B씨에게 현장에서 현금을 받으면 5초 만에 테어코인으로 바꿔 전자지갑에 넣어주겠다며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 일당과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사이라며 "건넨 돈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