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7.9℃
  • 서울 27.2℃
  • 흐림대전 28.9℃
  • 구름많음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28.1℃
  • 구름많음광주 27.5℃
  • 구름많음부산 27.2℃
  • 구름많음고창 28.3℃
  • 구름많음제주 28.8℃
  • 흐림강화 24.8℃
  • 흐림보은 27.8℃
  • 흐림금산 28.6℃
  • 구름많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8.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오전 중 수도권부터 눈 그쳐…낮 기온 0~7도 '쌀쌀'

URL복사

오전 8시 기준 서울엔 13.8㎝ 적설
서울·대전 4도…광주 6도·부산 7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2일)은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인천, 강원내륙은 오전에, 충청권은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은 밤에 한때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지난 20일부터 20~60㎝ 내외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도 5~10㎝ 내외의 적설을 기록하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 신적설 현황은 ▲수도권(서울 13.8㎝, 경기광주 13.4㎝, 영종도(인천) 13.1㎝, 양주 12.3㎝, 고양고봉 11.9㎝, 강서(서울) 5.8㎝) ▲강원도(향로봉(고성) 67.7㎝, 조침령(인제) 59.9㎝, 설악동(속초) 49.3㎝, 북강릉 22.2㎝) 등이다.

아울러 ▲충남권(당진 7.6㎝, 예산 5.1㎝, 천안 4.9㎝, 세종전의 4.5㎝, 아산 3.8㎝) ▲충북(덕산(제천) 11.5㎝, 위성센터(진천) 10.5㎝, 노은(충주) 8.3㎝, 음성 8.0㎝, 단양 5.2㎝) ▲경북권(금강송(울진) 24.8㎝, 울릉도 13.5㎝, 동로(문경) 11.5㎝, 부석(영주) 10.5㎝, 예안(안동) 2.6㎝, 대덕(김천) 2.2㎝) 등에도 많은 눈이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서해안, 오후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릴 수 있겠다.

내일(2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15㎝ ▲경북북부동해안 5~10㎝ ▲경기남부,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2~7㎝ ▲서울, 인천, 경기북부, 충북, 세종, 충남북부, 제주도산지 1~5㎝ ▲대전, 충남남부, 전북동부,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3㎝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제주도 5~30㎜ ▲광주, 전남 5~2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해안은 밤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우상호, 민주 전대 이재명 90% 지지율 “당과 본인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 이상 누적 득표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 대권후보이고 총선을 승리로 이끈 당 대표 이외의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게 쉽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자연스럽게 봐야 되는데 문제는 득표율이 너무 높으니까 약간 뒷맛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3분의 1 정도는 균형을 맞춰주려고 한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당원들이 선택하는 걸 인위적으로 비율을 조정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했다. 우 전 의원은 "김두관 후보의 주 지지 지역이나 서울, 경기로 오면 조금 균형은 맞을 텐데 초기에 90%대의 지지율이 나오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결코 바람직한 건 않다"며 "다양성이 있고 살아 있는 정당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전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일색 지도부가 꾸려질 가능성을 두고서는 "친명이든 아니든 지역 대표성이라는 게 분명히 반영돼야 한다"며 "특정 계파나 특정 지도자와 관련된 분들이 전부 들어올 것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슴이 뜨끔해지는 ‘하는 척이라도 하고 산다’는 말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의 ‘손석희의 질문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자사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매출 보장’ 관련 갈등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 진행자인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물어볼 수밖에 없다”며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백종원 대표는 해명성 발언으로 일관해 방송 직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점주 측 협회가 백 대표의 발언을 반박하며 나서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현재 분쟁조정기관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 중이어서 시시비비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논외로 하고 백 대표가 이날 방송에서 발언한 “하는 척하면서 살겠다”라는 말에 나 자신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들이 오버랩되며 진정으로 우리 모두가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프로그램 말미에 손석희 진행자가 백종원 대표에게 “백 대표는 자신이 사회공헌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본인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며 충남 예산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업을 벌인 이유도 ‘사회공헌’의 일환인데 무엇인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