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곳에 따라 안개가 끼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4도다.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역 11곳으로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과 홍대입구역, 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지하철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역은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이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자의 자국어로 대화하면, 자동 통역된 내용이 스크린 상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총 13개 언어로 동시 대화가 가능하다. 동시 대화뿐 아니라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 환승·소요 시간 정보, 요금안내, 유인 물품 보관함(T-Luggage) 현황 등 부가 서비스도 13개 언어로 확인가능하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석달간 명동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관광객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과거 함께 근무한 회사 동료에게 앙심을 품고 필리핀에서 청부 살해 하려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홍은숙 판사)는 13일 살인음모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죄명을 '살인예비'로 바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5~6월 사이 옛 회사 동료인 B(41)씨 살해를 계획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2년부터 B(41)씨와 같은 중고차 판매 일을 하며 알게 됐으나 B씨가 A씨의 회사 운영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 뒤 경쟁업체를 설립하자, A씨는 B씨에게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 A씨는 이같은 사정을 필리핀에 사는 지인 C(54)씨에게 알렸고 당시 생활에 궁핍한 C씨는 "B를 그냥 죽여 버리는 게 어떻겠느냐. 돈을 주면 내가 살해해 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 이에 A씨는 B씨가 필리핀 마닐라에 입국하는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면 죽여줄 수 있겠냐"며 C씨에게 "현지 청부 살인 업자를 고용한 뒤 마닐라 외곽주택으로 납치하라"고 시켰다. A씨는 또 "살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해 내게 전송주면 2천만~3천만원을 주겠다"는 제안 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인천행 전동차 3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52분경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기관사 등은 불이 난 전동열차 2대(K223호·K225호)를 인천역 3개 선로 중 3선과 1선에 각각 정차한 뒤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승객 1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열차 2대의 하부에 있는 필터 저항기 총 3기가 일부 타는 등 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7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20분께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시6분경 "동구 창영동 도원역에서 불꽃이 나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인천행 마지막 열차였던 K277호가 도원역에 진입한 순간 열차 상부에서 '퍽' 소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사 등은 도원역 4개 선로 중 1선에 해당 열차를 정차시킨 뒤 승객 7명을 대피 시키고 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3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을 보였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오르내리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등에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밤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인천행 전동차 3대가 잇따라 불이 났다.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승객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52분께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기관사 등은 운행 중 불이 난 전동열차 2대(K223호·K225호)를 인천역 3개 선로 중 3선과 1선에 각각 정차한 뒤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열차 2대의 하부에 있는 필터 저항기 총 3기가 일부 타는 등 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승객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차 중인 열차에서 연기가 조금 피어오르고, 차량 하부에서 열이 감지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7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20분께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시6분께 "동구 창영동 도원역에서 불꽃이 나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인천행 마지막 열차였던 K277호가 도원역에 진입한 순간 열차 상부에서 '퍽' 소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사 등은 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예년을 웃돌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영하권 기온을 보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2도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많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저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중심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전부터 저녁 사이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전북 내륙과 경상권은 지름 0.5㎜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많은 곳 10㎝ 이상)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낮에 빌라에서 무선 청소기 충전 중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크게 다치고 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 됐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37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60대)씨가 머리 등에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8분여 만에 진화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선 청소기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영종도 방향 1.4㎞ 지점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안전 조치에 투입된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60대)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11일 새벽 2시53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 1.4㎞ 지점에서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사인카'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같은 차로에 정차하고 있던 사인카의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인카는 앞서 단독 사고를 낸 다른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후방 안전 조치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호텔에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54명을 다치게 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호텔 대표와 전선설치 업자를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호텔 대표이사 A(40대)씨와 전선 설치업자 B(60대)씨를(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호텔과 같은 건물에 있는 오피스텔을 숙박용으로 사용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를 A씨에게 적용했다. 당시 화재는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 설치된 동파 방지용 온열 전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감정결과를 전달받았다. 경찰은 온열 전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와 B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화재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상한 것에 대해 도이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평소에 안전관리 꾸준히 진행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A씨가 호텔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숙박용으로 손님들에게 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11일)은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을 받다가 차차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경북권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가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은 내일(12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0.1㎜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늦은 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 울산, 경남 5~20㎜ ▲광주, 전남, 전북, 대구, 경북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울러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 1~5㎝,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 1㎝ 내외의 눈도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현장을 지키는 전공의들에 대한 공격과 집단행동 참여 강요에 대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언급하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10일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거나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한 명단 공개와 악성 댓글이 잇따르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분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계신 전공의 여러분과 다시 돌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수 전공의들의 부재에도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인으로서 힘들고 지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