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의대 운영 대학 40곳 전체 대학 총장들에게 늘어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반영하는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입시 요강을 공표하는 절차를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 운영 대학 40곳 전체의 총장들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갖고 "대학별 학칙 개정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대학은 개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사법부에서도 의료개혁과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공공복리의 측면에서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해 학칙을 개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다음 주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가 대학별로 통보될 예정"이라며 "변경된 시행계획과 수시 모집요강을 5월31일까지 공표하여 주시고 올해 입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가 의대생 등이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기각·각하' 결정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6일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의대 증원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이공계열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학교 입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영재학교들은 '의대 통로'로 악용되는 점을 막기 위해 의대에 진학하는 졸업생을 상대로 장학금 환수 등 불이익을 주고 있지만, 대학에 간 뒤 다시 의대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의대 쏠림'의 가늠자가 될 거란 분석이 제기된다. 지난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영재학교 전체 8곳은 오는 22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과학고·경기과학고·한국과학영재학교 각각 120명, 광주과학고·대구과학고·대전과학고 각각 90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84명,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75명 등 이번 입시에서 총 789명(정원 내 전형)을 선발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다소 늦은 다음 달 5~12일에 원서를 받는다. 서울과학고는 접수 기간이 오는 22~27일이다. 나머지 6개교는 22~24일 원서를 접수한다. 영재학교는 과학고 명칭을 단 곳도 있으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과학고'(특수목적고)와 다른 고교 단계 영재교육기관으로 '영재교육진흥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리테일이 범국민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시작한다. GS리테일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입지 않는 옷 등을 기부 받아 업사이클링 하는 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이하 ‘친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친구’는 GS리테일이 지난 2021년 첫 시작해 4년간 이어오고 있는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이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에도 버려지는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고 이를 활용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앞서, 3년간 진행된 ESG 캠페인 ‘친구’에는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려 14만179점의 기부가 이뤄졌다. 이를 업사이클링 하는 자원 선순환으로 28톤 규모의 탄소를 저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어린 소나무 200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인 것. (산림청-탄소나무계산기, 어린중부소나무 기준) 기부 물품을 업사이클링한 제품 등은 환경교육키트로 구성됐으며, 누적 2500여명의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GS리테일은 올해 4번째 ESG 캠페인 ‘친구’를 전개하며 내달 29일까지 기부 물품 접수에 나선다. ‘친구’에 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립이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를 론칭하며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H’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려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로 삼립이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 연구소’가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신제품은 총 7종이다. 간편하게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 (테프, 흑미병아리콩, 먹물치즈, 토마토올리브, 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으로 당 걱정 없이 달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단독 선론칭 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온라인몰(마켓컬리, 쿠팡)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베이커리 전문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모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TV-CF를 공개했다. hy는 손흥민의 이미지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신규 광고 슬로건은 'NO.1의 클래스'다.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 1위 윌과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가진 각각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영상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위에 윌의 판매량 자막이 흐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지구는 축구공으로 변하고 손흥민은 이를 두 손에 움켜쥐며 등장한다. 강렬한 화면 전환 후 윌을 손에 든 손흥민은 만족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위에는 역시 윌입니다'라는 손흥민의 내레이션이 몰입감을 높이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hy는 신규 CF 공개와 함께 광고 속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와 함께 윌의 더 강력한 NO.1을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멈추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난 24년간 소비자가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은 hy가 2000년 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구 소외계층 후원금 3,000만원을 서대문구청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이지웰이 전달한 후원금은 서대문구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를 위한 지원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는 “이번 후원이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2,500여 개 고객사의 300여만 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 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복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썬키스트 제로 소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샘플링 이벤트 ‘캘리포니아 in 캠퍼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in 캠퍼스는 썬키스트 브랜드 팝업 트럭이 서울 소재 8개 대학교(경희·건국·고려·서울시립·성균관·세종·중앙·한양) 캠퍼스 축제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께 마련된 부스에서는 신제품 무료 증정과 캘리포니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상 서핑 체험, 썬키스트 굿즈 증정 가챠(랜덤) 뽑기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로 소다 라인업 등 썬키스트 소다 4종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판매를 시작한 썬키스트 ‘제로 소다’ 2종은 기존에 없던 이색적인 풍미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제로 자두자몽 소다는 달콤쌉싸름한 맛을 제공하며, 제로 복숭아레몬 소다는 상큼함을 배가시켰다. 과일농축액을 함유하면서도 당·칼로리 모두 제로(0)로 설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은 샘플링 이벤트를 통해 대학축제 기간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아이돌 가수 전소미의 모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와 긴급 안보 회의를 개최하고 이란 대사를 초청해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IRNA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긴급 안보 회의를 개최하고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를 만났다. 잘랄리 대사는 "푸틴 대통령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10시께 국방 및 안보 기관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고 나도 초청을 받아 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알렉산드르 코렌코프 비상사태부 장관, 이고르 레비틴 대통령 특별보좌관, 연방경호국(FSO) 고위 당국자 등이 참석했다. 잘랄리 대사는 "푸틴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면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게 (라시아 대통령을) 찾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쿠렌코프 장관에게 수색 헬리콥터와 구조 전문가 47명을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월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경우에는 3개월이 되는 오늘(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 2월19일부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 취득을 차질 없이 하기 위해선 20일까지 복귀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수련병원을 이탈한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경우에는 3개월이 되는 오늘(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며 "개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을 향해서도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의대 증원 확정 시 1주 휴진을 하겠다고 밝힌 일부 의사들에 대해서는 "생명이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부는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전체 40곳 총장들에게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의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오전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전체 40곳 총장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갖는다. 조속한 관련 학칙 개정과 의대생 복귀 설득을 강조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 운영 대학 총장 전원을 소집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가 의대생 등이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기각·각하' 결정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다. 교육부는 총장들에게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의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부총리는 사법부의 결정에 거듭 감사를 표하는 한편 대학에서도 의대 증원을 학칙에 반영하는 개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 부총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협의해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하사미와 117억원 규모의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유지보수(O&M)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 간이다. 주 업무는 단지 내 풍력발전기 4기에 대한 24시간 감시·점검, 진단, 수리 등이다.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에 조성된다. 발전단지에는 유니슨 4.4㎿급 U136 풍력발전기 4기 기자재가 공급될 예정이며 발전용량은 총 17.6㎿ 다. U136은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터빈 모듈화로 운송, 설치가 편리해 육∙해상 다양한 지역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유니슨 발전운영센터는 ▲유지보수 전문 엔지니어 보유 ▲풍력 터빈 24시간 대응·원격 감시 ▲신속한 출동, 가동률 향상 등 특장점이 있어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발전단지 현장에서 꾸준히 축적해온 유지보수 분야 노하우와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서 유니슨 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62)보다 16.62포인트(0.61%) 오른 2741.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5.06)보다 1.16포인트(0.14%) 상승한 856.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0.9원 내린 1354.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