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누리과정은 편성 안하면서 법적 근거도 없는 교육감 공약사업에 예산을 전액 편성했다며 일선 교육청을 강력 비난했다. 유 부총리는 26일 서울 등촌동의 한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청들이 의무지출경비인 누리과정은 편성하지 않으면서 법적 근거도 없는 교육감 공약사업에 1조6000억원을 전액 편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유 부총리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재량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라며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들여다봐도 교육감이 예산을 편성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편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교육재정기부금이 1조8000억원 증가하고 부동산시장 개선으로 취등록세가 늘어나 지방자치단체 전입금도 1조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세출 측면에서도 "매년 전체 교육청이 남기는 인건비만 5000억원에 이르고 일부 교육청은 아예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학교 신설예산을 편성하기도 한다"며 "교육청의 낭비를 줄일 곳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서울, 경기, 강원 등 7개 교육청의 재정상황을 교육부가 분석한 결과 자체재원 및 지자체 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주택시장이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주택값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로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월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은 소득 심사 강화, 분할상환 유도 등을 내용으로 한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비수도권은 5월 2일)부터 적용한다. 은행에서 1억원 정도 대출(연 3.1%)을 받으면 예전에는 월 28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는 거치식이었지만 이제는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으로 바뀌어 매달 94만원 가량 내야 한다. 본격적인 대출 규제를 앞두고 주택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거래도 위축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3959건이다. 하루 평균 180건 정도 거래됐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건수(265.5건)와 비교하면 23.7%(83건) 감소했다. 지난해 1월(220건)보다도 18%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제주공항에서 승객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25일 오후 3시부터 임시 항공편을 투입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제주-김포노선 30편(7134석)과 김포-제주노선 21편(5078석) 등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정기편 23편(4286석)을 운항하면서 임시편 20편(4723석)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제주~김포 8편, 제주~부산 2편 등 임시편 10편(1800여석)을 투입한다. 진에어는 임시편 20편을 투입하고 에어부산은 제주발 부산행 15편, 제주발 김포행 6편 등 21편의 임시편(3889석)을 투입한다. 각 항공사들은 결항편 승객들 중 사전대기 접수자를 우선 탑승시킬 계획이다.다만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여객기 출발시각은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공항 체객 해소를 위해 정기편 143편과 임시편 47편 등 모두 190편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발이 묶인 8만6000여명의 승객들이 모두 빠져나가려면 2~3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정부가 제주공항의 체류 여객 수송을 위해 총 190편의 항공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제주공항 체류여객 조치계획을 통해 이날 낮 12시 이후 정상 운항시 총 190편, 3만9053석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5일 오후 8시까지 제주공항 운항을 통제할 방침이었으나 이같은 통제를 낮 12시부터 해제할 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운항 등 공항여건에 이상이 없을 경우, 정기편 143편과 임시편 47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주공항 체류 여객은 25일 현재 약 8만69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400명은 공항 터미널에서 체류 중이며, 나머지 8만5600명은 시내에서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8시에 운항통제가 해제될 경우에는 정기편 43편 이외에 임시편 26편을 투입해 총 1만411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4편, 아시아나 10편, 제주항공 1편, 진에어 6편, 에어부산 5편 등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항공사 수송계획과 연계해 김포와 인천 등 도착공항에서 심야시간에 공항철도와 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추가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 국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지난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서울 시내 면세점 대전이 올해는 공항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김포공항 면세점 특허가 만료된다. 현재 관세청과 한국공항공사가 입찰 방식과 중소·중견면세점 추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김포공항 면세점 특허공고가 5월로 미뤄졌다. 관세청은 김포공항 면세점 면적 확장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면세 사업자 한 곳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반면 공항공사는 기존대로 면세점 2곳을 사업자로 두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공항공사는 입찰 방식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가 입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세청은 지난해 인천공항 특허 입찰과 같이 복합적인 평가 기준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의견이 절충돼 공고가 나가면 사업자 선정까지 약 3개월, 영업 준비기간 1∼2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아 더 이상 사업자 선정 절차를 미룰 수 없다. 현재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는 김포공항 면세점 사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여기에 최근 면세점 특허를 받은 한화갤러리아와 두산을 비롯해 최근 워커힐 면세점 특허를 잃은 SK네트웍스 등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현장을 찾아 대학생 강사 30여명을 격려하고 영어수업을 참관했다. 이 부회장의 드림클래스 방문은 지난해 여름 전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 드림클래스는 교육 기회가 적은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가 영어와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삼성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에는 읍·면·도서 지역의 중학생과 군인·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3주간 합숙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 부회장은 수업을 준비하던 대학생 강사들에게 "날씨가 매우 추운데 중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방학 동안 힘들기도 하겠지만 보람 있는 일이니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열심히 잘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는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영어수업에 참관한 뒤 중학생 참가자들과 대화도 나눴다. 그는 "군인과 소방관, 국가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항상 감사해야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가 이달 말에 나온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신규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이 24일부터 합숙 심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미래부 적격 심사를 통과한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3곳이 심사 대상이다. 심사위원단은 나흘간의 합숙 심사 기간에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를 진행한다. 허가심사를 통과한 선정 사업자가 나오면 이틀간 추가로 주파수 할당 심사를 벌인다.주파수 할당 심사까지 끝나면 28일 또는 29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심사위원들은 제4이통 선정을 위해 ▲서비스 역량(40점), ▲재무적 능력(25점), ▲기술 능력(25점), ▲이용자 보호 계획(10점) 등의 항목을 중점 평가한다.총점이 가장 높은 1개 사업자가 최종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된다. 다양한 심사 항목 가운데 재무적 능력이 제4이통 출범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이달 안에 결론을 내도록 할 것"이라며 "기준에 미흡하면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맞벌이 부부의 절세 안내 등이 이뤄지는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가 19일 개통됐다.국세청의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서비스에 따르면 남편과 아내에게 부양가족을 재분배하는 것만으로도 연말정산 납부세액이 크게 달라진다. 국세청에 따르면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6199만원 소득의 남편과 4551만원 소득의 아내가 부양가족을 재분배한 것만으로 103만원을 절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부는 총 1억750만원의 연봉으로 두 명의 자녀 및 노부와 함께 사는 5인 가족이다. 부부는 애초에 남편이 둘째 자녀와 노부를, 배우자가 첫째 자녀를 공제받으려고 공제신고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를 받아본 결과 남편이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를, 배우자가 노부를 공제받을 때 103만원을 절세하는 것으로 안내됐다. 국세청은 "배우자의 의료비 공제 문턱이 낮아 공제를 더 받을 수 있었다"면서 "또 배우자가 첫째 자녀를 공제 받을 경우 결정세액이 0이 돼 교육비 세액공제를 다 받지 못했으나 남편이 공제를 받으면 모두 공제받게 돼 절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세청은 이 경우 남편과 배우자는 연말정산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97명의 그룹 계열사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갖고 승진을 축하하는 한편 가족들에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해외 오지 근무자와 여성 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항상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삼성그룹 오너가에서는 이 부회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CEO)도 총출동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삼남매가 모두 참석했다. 삼성그룹의 신임 임원들은 지난 14일부터 4박5일간 경기 용인시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합숙연수를 했다. 임원 만찬은 연수의 마지막 행사다. 만찬의 공식 건배주는 국산 복분자가 선택됐다. 만찬 행사에 참석한 신임 임원 부부 전원에게는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새겨진 고급 커플 시계 '론진'이 선물로 제공됐다. 삼성은 지난 2011년까지 20년간 독일 '롤라이' 시계를 증정했다. 이후 2012년은 스위스 '하스앤씨'를 선물했고 2013년은 '몽블랑', 2014~2015년은 '론진'으로 브랜드를 바꿨다. 이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 호조로 모처럼 활짝 웃었다.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증가했다.전 상품군에서 매출이 큰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축산 51.2%, 건강 53.1%, 청과 53.7%, 굴비 51.4%로 전년 동기 보다 판매율이 크게 증가했다.전체 매출 중 건강 식품의 매출 구성비가 46.7%에 달했다. 주류 13.3%, 축산 10.7%로 뒤를 이었다.현대백화점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의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부문별로는 정육 50.1%, 생선 68.8%, 건강 89.3% 매출이 성장했다.올해는 모바일 매출이 100% 이상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처음 설 선물세트에서 모바일 매출 비중이 30.3%로 처음 30%를 넘겼다.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17일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체 9%의 신장률이 집계됐다.건강·차 45.6%, 글로서리 46.5%, 과일 6.6%, 축산 4.7%, 수산 3.2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예고한 19일을 하루 앞두고 노·정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노동계 양측이 5대 노동 입법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를 담은 양대 지침노동개혁을 두고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어 노정 갈등이 폭풍전야에 놓인 모습이다. 한국노총은 18일 오전 상임집행위원회(상집)를 소집했다. 한국노총 상집은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지만 이날 회의는 19일 예정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앞서 노사정 대타협 파기, 노사정위 탈퇴 등 입장과 대응방침에 대해 논의하는 성격을 띠었다.이날 회의에서 김동만 위원장 등 집행부는 정부 측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19일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확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회의에서 (노사정 대타협)파기를 선언하기로 했다”며 “추후 논의를 거쳐 19일 최종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다만 노사정위 탈퇴는 유보하기로 했다. 당분간 불참으로 대응방침을 수정했다. 노사정위 탈퇴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의 대타협파기 선언에 대해 고용노동부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내집의 자산가치를 활용해 기존 빚은 탕감받고, 연금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올해 상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또 전세입자가 월세나 반전세로 이동하며 돌려받은 전세보증금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 투자풀' 조성도 추진된다. 노후 보장과 주거 부담 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생각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대통령 제1차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주택담보대출 전환 ▲보금자리론 연계 ▲저소득층 우대 등의 세 가지 유형의 주택연금 상품을 도입하고,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주택연금 전환 상품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해, 원리금과 이자 상환 부담 없이 정기적인 노후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40~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사전예약 상품을 출시해, 우대금리를 제공받다가 바로 연금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산정 이자율을 낮춘 우대형 주택연금이 제공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내연녀의 부동산 거래와 관련, 금융당국이 위법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SK그룹 계열사와 최 회장의 내연내 사이에 오고간 아파트 거래 등의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경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금감원과 업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의 내연녀와 SK그룹의 계열사는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은행에 외국환 거래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미국 시민권자인 최 회장의 내연녀는 지난 2008년 서울 반포동 소재 아파트를 분양 받고도, SK그룹 싱가포르 계열사 버가야인터내셔널은 이 아파트를 2010년에 다시 매입하는 과정에서 외국환 거래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외국환거래법은 비거주자가 국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통상적인 확인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수준"이라며 "문제가 있었다면 행정 절차를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앞서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최 회장의 내연녀가 서울 서초구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