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가족관계 단절과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관내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관내 무연고 사망자 발생 후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되면,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전용 빈소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내 무연고 부고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 직원이 1일 명예 상주로 지정돼 제례집도부터, 화장접수, 화장 후 안치까지 직접 참여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인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1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대표 의원 복아영)'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활동과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반려동물 장례문화 일반현황과 국내 동물장묘업체 현황, 장례문화 관련 정책 방안, 천안 시민 인식 조사 및 분석, 입법 방향과 기대효과, 장기적인 제안 등을 포함하여, 천안시에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복아영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며, "천안시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의미 있는 이별을 할 수 있는 장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복아영 의원을 대표로 김행금 의장과 김길자·김명숙·배성민·유영채·육종영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3월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간담회 ․ 정책 연구용역 발주 ․ 다른 지역의 공공 장례 시설 견학과 더불어 반려동물 교육 현장과 민간 장례식장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정병인)는 4일 김대식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하는 한편,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재정건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장기근속 방안, 도내 의료원의 현안 문제인 만성적자 해소 및 자생력 제고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김 후보자는 “의료진의 만족도가 높아야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데믹 당시 국가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시작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여 지역 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천안시 자선거구, 풍세면, 광덕면, 신방동)이 자신의 지역구인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와 가송리 일대(남풍세 IC주변)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5년 동안 방치된 남풍세 IC 굴다리 주변 약 3Km 구간의 도로에 대해 천안시청에 잡초 제거 요청을 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지역의 도로는 개설 이후 천안시의 관리 부재로 인해 가드레일과 철조망 주변에 잡풀이 무성해져 주민 통행이 꺼려지고, 차량 통행 시 차량 손상이 발생하며 범죄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컸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을 지날 때마다 불안감을 느꼈지만, 박종갑 의원이 지역구에서 당선이 된 이후 발 빠르게 나서 천안시청과 협력해 잡초 제거를 완료하면서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었다. 덕분에 지역 주민들은 오랜만에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 의원의 진심 어린 노력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박 의원님 덕분에 불편하고 위험했던 도로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정말 감사하다. 이제 마음 놓고 길을 다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25일 박종갑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축제의 방향성,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 해소방안, 주요도로의 미개설된 인도, 하천 시설물 관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박종갑 의원은 지역축제를 관광상품화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천안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테마를 설정하고, 그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축제가 되는 것,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며, 지금 천안시의 축제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그 중 천안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천안흥타령춤축제 처음 그 취지에 걸맞게 흥에 겨워 직접 춤을 추며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인지?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천안시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반복하며, 주제와 관련된 내용보다는 연결점이 없는 체험행사 및 전문 가수 공연, 먹거리 위주의 낭비성 축제임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두 번째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번 간담회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시민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능력과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고 당당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치안활동 우수 유공자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대표가 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천안5·국민의힘)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양은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의 자격 및 처우개선, 시설 기준 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최근의 농작물 재해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농가의 피해 보전을 위해 온전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하였다. 김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스템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작물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경우 지자체 재해 보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위험부담 분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농기계 사망사건의 근본적이 원인이 농기계의 운전미숙이 아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민의 조급함에 인한 것이라는 인터뷰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적극적인 확보 요청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배정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종담 의원(불당 1동, 불당 2동)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용승계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의 부당해고 문제를 언급하면서 고용노동부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승계가 거부된다라는 점을 들어 부당함을 지적하였다. 이의원은 천안시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단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해고자 괴롭힘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이헌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직영으로 전환된 것은 일반적인 수탁관계의 인수가 아니다”라며 노동위원회의 결정의 불복하고 본안 소송의 결과를 끝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의원은 천안시와 유사한 사례인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민간위탁계약 해지와 직영을 통한 고용승계 거부가 해고에 해당한다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소개하면서 “운영형태가 위탁에서 직영으로 변경된 경우에도 사실상 운영주체가 변경된다는 점에서 수탁기관의 변경과 동일하다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이헌기 소장의 주장과 상반된다”고 하면서 천안시가 판결에 조속히 승복하고 해고 근로자의 권리 회복에 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의 장인 시민단체댄스 공연과 함께 가수 김혜연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파크골프를 비롯해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등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검도, 농구, 야구 등 생활체육 14개 종목에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천안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스포츠 체험, 한마음피크닉존, 오륜문 페스티벌,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또 31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운의 상자 옮기기’, ‘지구를 굴려라’ 등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2회 천안컵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대회’도 함께 열린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시정질문서 과수 일소 피해 예방 및 대응, 수매지원 검토 요청 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서 ▲농업예산 확대 ▲과수 일소피해 철저한 대응 ▲피해보상제도 현실화 건의 ▲일소 피해 배 수매지원 등 주문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과수 일소 피해의 철저한 예방 및 대응, 피해 과수의 수매지원’을 요청했다. 육종영 의원은 “미래세대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농지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의 농업예산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육 의원은 이어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선제적 대비와 사후적 지원은 필수인데, 올해 과수 일소 피해에 대한 시의 대응은 상당히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일소 피해 과수 수매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배 농가 634곳 중 절반이 넘는 430곳이 낙과 피해를 신고했고 이에 배 생산량이 5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지원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연말까지 골목형상점가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추가 지급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천안시 골목형상점가는 직산읍 삼은1번가, 백석동 한들1번가, 문성동 자유상점가, 불당동 불당1번가 총 4곳이다. 골목형상점가 중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은 250여 곳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천안시 블로그와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추가 캐시백 지급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에 따라 위축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와 골목형상점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국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천안사랑카드 연계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사랑카드를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추진현황 및 천안시 공공도서관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조 의원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진척속도에 대해 묻고, 행정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대변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될 물류단지 유휴부지를 함께 사용할 기관에 대해서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기관은 신축을 재검토 하겠다는 시장님의 말씀이 있었다”며, 입주기관 선정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과 여유있는 주차장 확보를 당부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천안시 공공도서관 현황과 관련하여, 신축기준 유무와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공공도서관 생활권별 배분계획의 구체화 여부를 물으며, 장애인, 농촌주민 및 노인과 같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신축 검토중인 백석동 도서관의 조속한 추진과 각 도서관별로 향토(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