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일본에서 4일(금) 들어 오후 6시40분까지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사람이 9만5453명이라고 NHK 방송이 발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감염자 수였던 9만6845명에 비하면 1400명이 줄어든 규모다. 3일의 이 9만6800명은 최대 일일감염 기록이었는데 얼마 후 오사카부의 지연 보고분이 한꺼번이 합계되면서 3일의 총 일일감염자는 10만4400명으로 10만 명 선을 넘었다. 하루 뒤인 4일의 감염자가 오후 6시40분 기준으로 증가하는 대신 1400명에 불과하지만 감소세로 바뀐 모습이다. NHK 방송의 이날 5시 기준 감염자는 4만3800명에 머물렀다. 9만5400명 추가로 일본의 누적확진자는 312만3890명에 달했다. 특히 이날 하루 101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6월3일 이후 최대 하루 사망이며 총사망자는 1만9171명이 됐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59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오는 5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만9015명보다 6887명 많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의 2만3438명에 비해서는 2464명이 더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발표일 기준 지난달 29일 0시) 1만7512명과 견주면 8390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만74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767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7639명, 해외유입 34명이다. 3시간 전의 3722명보다는 3951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5121명, 235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이 1만51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2,217명, 2차접종자 51,835명, 3차접종자 323,14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58,333명, 2차접종자수는 44,053,608명, 3차접종자수는 27,594,934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36명(치명률 0.7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7,4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4,656명(해외유입 25,967명)이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정부가 6인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오후 9시까지의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한 현행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을 2주 간 연장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두고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고심 끝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내주 월요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추어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 있겠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다만, 방역상황을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15명, 2차접종자 693명, 3차접종자 10,6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41,667명, 2차접종자수는 43,997,129명, 3차접종자수는 27,267,684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12명(치명률 0.75%)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773명, 해외유입 사례는 13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2,9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7,214명(해외유입 25,808명)이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화로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에 대한 정부 방침이 어떻게 정해질지 주목된다. 또 다음달 새 학기 유·초·중·고 정상등교 여부 등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270명으로 유행 발생 이래 처음 2만명을 넘었다. 검사량이 줄어드는 연휴동안 1만명대를 유지하다 연휴 마지막 날 2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은 6인,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있다.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6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오는 4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새 거리두기 방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금요일(4일)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유행 발생 이래 처음 2만명을 넘었다. 연휴 기간 중임에도 1만명대를 찍은 지 8일 만에 2만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6560명 늘어 8만9420명에 이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0명으로 누적 88만4310명이다. 전날 1만8343명보다 192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부터 1만3009명→1만4514명→1만6095명(1만6094명 발표 뒤 정정)→1만7526명(1만751명 발표 뒤 정정)→1만7532명(1만7529명 발표 뒤 정정)→1만7085명→1만8343명→2만270명을 보였다. 지난 일주일 내내 1만명대 규모를 보이다 2만명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며 통상 주말과 휴일에 검사량 감소로 인해 확진자도 줄어드는 공식은 사실상 깨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1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78명으로 지난 29일(288명)과 30일(2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입원했거나 인과성이 불충분한 피해보상 신청 사례도 방역패스의 의학적 예외 사유로 인정하기로 했지만 접종 이상반응을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인정 범위가 너무 좁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경험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역패스 예외 확인서 발급을 신청 후기를 공유하며, 여전히 문턱이 높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방역 당국은 당초 ▲아나필락시스, TTS, 모세혈관누출증, 심근염·심낭염 등 중대한 이상반응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이력이 있는 경우 ▲면역결핍,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로 접종연기가 필요한 경우 등 세 경우에만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방역패스 적용 예외사례로 인정했다. 그러나 인정 범위가 너무 적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은 경우 ▲접종 후 6주 내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도 방역패스 적용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처럼 의학적 방역패스 예외 사유가 5가지로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은 1만7000여명이 예외 적용을 받을 것으로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일본에서 30일은 오후 6시 기준 7만8128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또 효고(兵庫)현과 오사카(大阪)부에서 각 5명, 홋카이도(北海道) 3명 등 전국에서 총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금까지 누적 감염자는 268만3648명, 사망자 수는 1만8780명이 됐다. 지자체별 감염자 수(괄호 안은 30일 감염자 수)는 도쿄도 56만6050명(1만5895), 오사카부 32만5149명(9135), 가나가와(神奈川)현 23만9523명(6141), 사이타마(埼)현 16만5352명(5315), 아이치(愛知)현 16만5227명(4426), 치바(千葉)현 14만2586명(4258), 효고현 12만7730명(4450), 후쿠오카(福岡)현12만1162명(4345) 등 순이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29일 일본은 8만5000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닷새 연속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6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493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사상 처음으로 8만 명을 넘겼던 전날(8만1811명)보다도 3100명 이상 늘었다. 이로써 일본은 5일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가 1만 명이 넘는 확진자를 보고했다. 도쿄는 이날 1만743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의 1.6배에 달한다. 역대 최다였던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오사카의 신규 확진자는 1만383명이다. 일본 전역의 추가 사망자는 39명이다. 효고현과 오사카부가 각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쿄와 가나가와현이 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올해 1월 1일과 2일만 해도 하루 확진자가 600명 아래였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6차 확산기를 맞고 있다. 이전 델타 변이가 확산하던 지난해 8월 하순 하루 최대 감염자는 2만5900명 수준이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설 연휴 기간인 다음 달 6일까지 요양병원·시설은 임종 등 긴박한 경우를 제외하고 접촉면회가 제한된다. 성묘·봉안시설은 제례실을 폐쇄하고 실내 봉안 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평상시처럼 부과된다. 전국 사적모임 6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은 오는 6일까지 유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며 고향 방문 전 백신 접종과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부터 코로나 단순의심자는 선별진료소에서 15분 내에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2877만명 '대이동' 예상…휴게소 이용제한·통행료 정상 징수 정부는 교통수요 분석 결과 설 연휴 기간 총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의 이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하루 409만명에 비해 17.4% 늘어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해 휴게소·역·터미널 및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철도 승차권은 창측 좌석만 판매하고,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부터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병행되도록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체계가 바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이행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256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는 현장 사용이 원칙이지만 대기줄이 길다면 집에서 사용해도 된다. 다만 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검사는 방역패스 음성확인서로 활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1인 1키트 제공'이 원칙이기 때문에 여분의 키트를 수령할 수 없다. 신속항원검사는 결과확인까지 30분 내외가 소요돼 반나절 이상 걸리는 PCR 검사에 비해 결과가 빨리 나오고 코를 덜 깊숙이 찔러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우선 시행되고, 우선 대상자가 아닌 국민은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PCR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020명, 2차접종자 24,645명, 3차접종자 310,71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15,896명, 2차접종자수는 43,931,494명, 3차접종자수는 26,359,222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78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6,0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3,582명(해외유입 24,6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