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무릎 등 관절 손상으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벤처기업, 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중 무릎수술이 필요한 도내 60세 이상 수술대상자를 선정해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도내 벤처기업인 큐렉소(주)가 개발한 수술기기 ‘로보닥(ROBODOC)’이 설치된 시흥 센트럴병원, 평택 박애병원, 의정부 비전병원 등 3개 병원에서 로보닥을 활용한 관절 수술을 받는다. 로보닥을 활용한 수술은 정확한 컴퓨터 측정을 거친 로봇의 정밀한 시술로 기존 관절 수술에 비해 오차를 현저히 낮춘 첨단 관절 수술법이다. 수술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
한 경기도의원이 맹물을 이용하고 분사압력을 높인 구제역 방역장비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종덕(한.양평2) 의원은 구제역 차단소독기 ‘신농-5300’의 개발을 완료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박종덕 의원은 맹물 구제역 소독기(신농-5300)은 물 전기분해장치가 장착돼어 맹물을 pH2.5의 산성수와 pH12의 알칼리수로 분리한 뒤 맹물에 희석시켜 pH4.5 이하로 분사하여 소독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맹물을 사용하기에 기존의 약제를 이용하며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또 기존의 장비는 분사압력이 15㎏ 내외로 낮아 약한 바람에도 약액이 날려 터널이나 방풍벽이 필요하지만 신농-5300은 50kg이어서 소독액이 안개처럼 뿜어지고 차량이 시속 30km이상의 속도로 방역장치를 통과 할 수 있어 교통�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든지 도민의 물음에 답하는 경기도정의 해결사. 경기 콜센터가 16일로 출범 4주년을 맞이해 도정 상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정기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됐던 잦은 전화돌림, 직원 불친절, 통화대기 등은 경기콜센터의 등장으로 이제 옛말이 됐다. 지난 4년 동안 경기콜센터는 전문상담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청의 이미지를 친절하고,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바꿔 놓았다. 콜센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 2008년 87.4%에서 2009년 91.4, 2010년 93.4%로 해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2007년 13만건에 불과하던 이용건수는 2008년 33만건을 기록했으며 2009년 다시 67만건, 2010년 120만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 배씩 큰 폭으로 늘었다. 2007년 개소 당시 평�
농식품부의 Rural-20프로젝트 사업에 경기도 농촌관광을 세계속에 알릴 농촌체험명소 5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R-20프로젝트는 2010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년까지 매년 20개마을을 선정, 전국 100개 대표 농촌관광명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여행코스개발 및 국내외 홍보해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농촌관광명소는 지난해 2개소 선정후 2011년 심사대상 3마을이 모두 선정돼 경기도 농촌관광이 세계속에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농촌관광을 시작한 여주군 금사면 상호리마을은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산골이 어울려 아름다음을 만들어내고 외국인 유치에 유리한 명품아울렛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명승지가 관내에 위치하고 있다.배꽃과
산림환경연구소는 3일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일 산림환경연구소의 토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곳 남한산성 토양은 pH 4.4로 정상수준보다 산성도가 10배나 높게 나타났다. 토양 산성화로 생태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산성화된 남한산성의 숲 토양을 생명의 원천인 건강한 흙으로 되살림으로써 숲 속의 크고 작은 동식물도 건강히 자라게 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와 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산성화된 숲 토양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다.산림환경연구소는 3일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 숲 흙살리
오는 5일부터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 미국, 영국 등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이 참가해 아찔하고 박력 넘치는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들의 환상적인 비행은 경기도 하늘을 수놓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이번 항공전 에어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포함해 미7공군의 U2, A10, F16 등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의 미녀 파일럿 멜리사(Melissa Pemberton·27)와 리투아니아 전 대통령이 리더를 맡고 있는 글로벌 에어쇼 팀(Global Airshow Team) 등이 곡예비행을 펼쳐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빼어난 미모와 함께 화려한 비행 실력으로 인정받는 미국 챔피언 경력의 여성 파일럿 멜리사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액션이 가미된 뛰어난 기교의 무한 곡예비행을 연출할 예정이다. 스카이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실력까지 겸비, 남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부품 국산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개발 참여의 문을 대대적으로 개방한다. KAI 협력업체로 선정되면 기술지원은 물론 업체당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3일과 4일 KAI와 경기도는 안산시 사동 경기국제항공전 현장에서 비즈니스데이를 개최, T-50 등 항공기 부품 국산화 사업설명회 및 개발상담회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비즈니스데이를 통해 민간기업이 T-50 부품 국산화 개발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과 최대 10억원에 이르는 연구비를 KAI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또 부품 국산화 성공할 경우 2년 이상 KAI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 사업 안정화의 길을 열어준다.이를 위해 KAI는 지난해 11월 100억원 규모의 국방분야 연구개발 펀드를 조성하기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지난 달 28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도 경기도 포도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포도수출협의회, 포천포도수출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단체와 경기도 포도 수출업체 및 경기도, 화성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공사는 수출확대를 위한 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전 개최 등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생산자 단체에서는 금년도 작황 및 수출품 맞춤 생산방안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고, 수출업체는 해외시장에서의 과당경쟁 방지를 통한 제값받기 및 신규해외시장 개척노력을 약속하는 등 각 분야별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을 협의했다. 지난해는 개화기 이상 저온현상과 성숙기의 태풍피해로 수출품 물량부족 및 품질저하로 인하여 수출이 전년대비 34%이상 감소(’09년 208톤→‘10년 137톤
경기도 투자·통상대표단을 이끌고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 김문수 지사가 5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도는 이번 북미 지역 방문 성과를 성공적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증진 기반 강화로 꼽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북미지역 기업들의 투자를 다 수 이끌어 냈으며, 경기도내 의료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분야에도 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가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코네티컷~디트로이트~LA를 거치며 5개 해외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해외 투자는 2억1200만 달러 규모. 에너지·반도체·RD 분야 등 미래형 첨단기술의 경기도 도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각 투자사별로 의미도 각별하다. GE사의 경우 투자금액은 크지 않지만 일반 제조업이 아닌 RD 분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E社는 판교 글�
장애인의 달을 맞아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오는 2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1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오픈핸즈, 에스원CRM(주)를 비롯한 도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 1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무료안마(헬스키퍼)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카페 및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와 볼거리도 제공된다.또 박람회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수원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와 리프트카를 운행하며, 원활한 현장면접 진행을 위해 수화통역과 이력서 작성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배치된다.도 이문행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해 e-프론티어기업 217개사를 신규선정하고 기업당 지원금액을 최고 200만원까지 상향조정해 B2B사이트 광고지원을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온라인 무역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로부터 5만건이 넘는 구매문의서를 접수받아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5600만불의 수출 상담을 주선한 바 있다.난방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주)렉스바는 온라인 무역 지원을 통해 터키바이어와 약 31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캐나다와 동유럽 국가들의 바이어와 35만불 가량의 수출상담도 진행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주)하이로닉의 경우도 칠레, 폴란드, 인도 등지로 8만5000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중동, 동남아 등지의 바이어와 31만불 가량의 상담도 계속 진행�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미 투자유치-교류통상 대표단’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투자유치와 북미지역의 의료산업 진출기지 조성, 우호교류 강화 등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한다.이번 방문기간 동안 캐나다 M사, 미국 G사, M사, A사 등 5개 기업과 2억1000만불의 MOU를 체결 할 계획이다.또 도와 자매결연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방문해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원어민강사 취업지원,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인적자원 교류 등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협의 할 예정이다.김문수 지사는 방미 기간중 미국 외교위원회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성숙한 한미관계 발전방안
경기도시공사는 7일 광교신도시 주거문화 상업복합단지인 ‘에콘힐’ 조성을 위해 PF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16개 참여사와 조인식을 가졌다.에콘힐 본PF는 2조1000억원에 이르는 공모형으로 2008년 사업자 선정 이후 3년만의 결실이다. 본PF에는 14%를 출자해 금융주선을 맡은 한국산업은행과 대우건설(15.8%), 롯데건설, 현대백화점 등 16개사가 참여했다.이번 본PF성사로 에콘힐은 올 연말 착공해 2017년 준공한다. 에콘힐은 광교신도시 내 원천호수 주변에 조성되는 주거문화 상업시설 복합단지로 연면적만 70만㎡(부지면적 11만7511㎡)에 이른다.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에콘힐 상업시설의 75%를 주거시설과 동시 개발할 예정이다. 에콘힐에는 최고 56층 주상복합 5개동(1339가구)과 업무용 빌딩, 백화점, 문화공간, 극장 등이 들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