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해 4일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소재 도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과 경기도의회, 유관단체.기관, 지역주민, 학생 등 500명이 참석해 금강소나무, 백합나무 등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김 지사는 “UN은 지구환경문제에서 산림의 역할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중의 관심 환기와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했다”며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위기극복의 해결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 산림은 우리나라 수도권의 허파로서 산업화, 도시화의 집중으로 인한 도시민과 자연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며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백지화 문제에 대해 “잘못된 공약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마땅히 사과해야 하지만, 공약이니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잘못”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김문수 지사는 대통령 사과 성명이 있기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도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느냐, 오늘과 미래의 세대를 위해 잘 쓰느냐가 충돌할 때는 국민과 국익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1일 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인구가 증가하거나, 남북교류 활성화, 남북통일 같은 새로운 변수가 생기지 않고, 지금처럼 애 안 낳고 남북이 막혀있다면 새로운 공항은 필요없다고 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세종시�
경기도가 강원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경기도와 강원도는 2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경기도 - 강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경기도와 강원도간 협약 체결은 지난 2007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로 양 도는 접경지역 제도 개선 추진, 한강 수계 공동관리 추진, 동·서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로 지난 2007년 12월21일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이끌어 내 경기북부지역과 강원도내 접경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양 도가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것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와 성공을 위한 국민적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함께하게 된다. 이에 �
김문수 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은 22일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학교와 을지대병원을 2020년까지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000명을 목표로 2012년부터 캠퍼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용역수행을 시작하며, 2017년 캠퍼스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에 개교하게 된다. 을지대학 부속병원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병상수 1028병상 규모로 오는 2012년 착공해 2017년 3월 개원한다.이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대학병원 유치는 그동안 대학유치의 긍정적 효과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점을 포함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주민을 위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도 의미가 크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 특히 을지대학교가 제시한 지역발전 방안 중
경기도가 DMZ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파주, 연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 청정지역에 고품질 친환경사과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도는 올해 60ha를 시작으로 매년 80~140ha씩 확대해 2015년까지 총 500ha를 신규 조성해 북부 전체 사과면적을 700ha까지 늘려 사과를 경기 북부 주요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과재배 희망농가를 조사해 100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도비 7억원을 비롯, 총 48억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태이다.사과는 평균 순소득이 10a(300평)당 262만원으로 쌀(56만원)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으며 현재 북부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콩과 율무에 비해서도 5배~10배 이상 소득이 높다. 도는 소득이 낮은 콩과 율무,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대신 고소득작목인 사과로 작목을 전환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콩과 율무의 판매가격 상�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쪼개기 후원금' 의혹과 관련 "개인적인 양심과 공무원 윤리규정 및 법률에 위배되는 어떤 잘못도 없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25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홍정석 의원(비례, 민주당)의 쪼개기 후원금 관련 질문에 대해 “후원금 관련 언론 보도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스럽다”면서도 “양심과 공무원 윤리규정, 법률에 위배되는 어떠한 잘못도 없다는 점을 밝힌다”고 답변했다. 그는 “도지사는 선거 때 19일간 한시적으로 선거비용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도액인 20억3600만원이 조기에 모금 완료됐고, 선거 후 선관위 보전을 받고 남은 19억원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에 반납했다”고 설명했다.또 “무리하게 위법한 방법으로 선거후원금을 모금할 �
의왕시가 연간 매출액 40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일본 덴소그룹의 자회사 한국덴소판매(주) 유치에 성공했다. 덴소그룹은 의왕시 포일2지구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 1억불(13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만7465㎡(약 2만408평)에 지상 10층 규모로 덴소판매 자회사 본사를 신축하고 글로벌 영업 및 판매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덴소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함께 산업용 로봇 생산 및 유통분야 등에 사용되는 QR바코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8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덴소그룹은 3월 중 토지매수 계약을 완료하고 자회사 이전에 따른 MOU(양해각서)를 의왕시와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12월까지 본사 신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덴소그룹 자회사 유치는 의왕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경기도가 속칭 ‘떴다방’ 영업으로 인한 도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실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떴다방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유인해 질병치료 효능이 있다고 현혹해 식품을 허위 과대광고 판매하는 곳으로 최근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도는 시군별로 노인 4~5명씩 모두 130여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음성적으로 행하여져 단속정보가 부족한 떴다방 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도 및 시군 위생부서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노인 등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인회관, 경로당 등에 중점적으로 식품과대광고 관련 홍보 및 계몽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도는 떴다방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시군 합동단속에 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인터넷, 신문 등 각종 홍�
의왕시 고천동(고천동 100의 2번지 일대)에 966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13년 들어선다. 시는 시청사 주변인 고천동 100의2 일대 1만8839㎡ 부지에 425억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600㎡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966석 규모 문화예술회관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인 문화예술회관은 966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23석의 소공연장이 들어서고, 25m길이의 수영장(6레인)과 7타석과 스크린 5실 규모의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등이 함께 자리한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06년 3월 토지매입을 끝내고 2008년 국회로부터 BTL사업 승인을 얻은 뒤 2009년 6월 고려개발 등 6개사로 구성된 (가칭)의왕 예술의전당(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지�
경기도내 광명·시흥, 하남강일 등 보금자리 주택지구의 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시·군과 합동으로 하남강일, 광명·시흥, 성남고등, 하남감북 등 4개 보금자리주택지구(3·4차)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편 결과, 717건이 적발됐다”며 “이 가운데 203건(이상무)을 제외한 514건은 형질변경, 수목식재, 물건적치, 벌통 적재 등 위법사항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도는 이들 지구를 대상으로 행정조치여부를 점검한 결과, 50.7%인 261건이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이를 지구별로 보면 광명시흥 162건(시군 156건, LH 6건), 하남강일 79건(시군 67건, LH 12건), 하남감북 20건(LH) 순이었다.광명시는 지난달 1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325건의 위법사항을 통보받고, 현재까지 187건에 대해 계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
경기도 서해안에 10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풍력, 태양광 발전 단지가 조성된다.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현대중공업(주), 삼부토건(주), 대보건설(주), 금전기업(주)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최홍철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경기 서해안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농어촌공사 소유의 방수제, 저수지 등의 유휴지를 활용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경기지역 방조제 등 유휴지 내에 풍력 200㎽, 태양광 20㎽규모의 전력 생산 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오는 2013년 말까지 약 6000억원(풍력 50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를 직접 뽑아 팔당호와 도내 하천 일대의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힌 경기도가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첫 번째 침출수 뽑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 1리 126번지 구제역 매몰지 현장에서 침출수를 직접 뽑아 남양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폐수처리 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침출수를 뽑게 될 매몰지는 지난 1월17일 돼지 2363두가 살처분돼 매몰된 곳으로 매몰지내에 4㎥규모의 지하저류조가 묻혀있다. 경기도는 이 저류조에서 약 2.5㎥의 침출수를 뽑을 계획이다. 침출수 뽑기와 이송은 분뇨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전문업체가 실시하며 이날 1.8t 용량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도는 2363두의 돼지가 매몰된 이 매립지에서 다량의 침출수 발생이 확인됐고 지하로 흘러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우�
경기도가 올해 그린벨트 내 조정가능지 4.494(134만8000평)㎢ 해제를 추진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의왕,군포, 과천, 안산 등 4개 시에서 9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벨트 4.494㎢ 해제에 나선다.의왕시가 제출한 고천동 171번지 일원 0.726㎢와 삼동 71번지 일원 0.240㎢에서 고천중심지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학의동 560번지 일원 0.955㎢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천중심지구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시의회 의견청취를 한데 이어 7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았다.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31일 도에 그린벨트관리계획변경안을 제출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군포시는 부곡 첨단산업단지개발사업은 지난달 14일 개최된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자문을 받았다. 도 도시계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