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섰다.전북도·전주시·전북 시도축구협회는 10일 전라북도체육회관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유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전주 유치를 위해 지원과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오는 12월 결정 예정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의 전주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전주시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됐다.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17 FIFA U―20 월드컵 전주유치를 위해 재정과 홍보·경기장·숙박시설 등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과 활용 방안 등을 점검했다.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 유치 조건의 하나인 선수 훈련장 및 숙박 시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집중적으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전주시는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와 최상의 운동장 시설을 갖춘 월드컵경기장, 2014 K 리그를 우승한 전북현대프로축구단, 시민들의 높은 관중 열기 등 강점을 살려 개최도시로 확정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유치에는 현재 전주를 비롯해 서울,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제주,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다.웨일스 지역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10일(한국시간) 기성용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이 리버풀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강호 3개 팀을 꺾는 '해트트릭'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스완지는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을 꺾었다.스완지는 개막전을 비롯해 맨유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고, 아스날도 지난해 11월 2-1로 꺾었다. 특히 기성용은 맨유와의 두 경기에서 연이어 골맛을 보며 승리에 기여했다.기성용이 언급한 '해트트릭'은 맨유·아스날에 이어 17일 경기를 앞둔 리버풀까지 꺾어 홈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3승을 거두겠다는 것이다.기성용은 "우리는 홈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많은 팬이 있는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우리는 항상 이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이어 "리버풀은 매우 좋은 포메이션을 가진 팀이기에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맨유·아스날 등)강호들을 상대로 홈에서 해트트릭할 수 있는 기회다. 불가능하지 않다"고 자신했다.스완지는 지난해 10월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석패했다. 설욕할 수 있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박주영(30)이 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 돌아온다.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7년 만의 국내 복귀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가 2008년에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했다.이후 아스날(잉글랜드), 셀타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2부),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뛰었다.박주영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한 이후 소속팀을 찾다가 알 샤밥에서 짧게 뛰었지만 최근 구단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팀을 찾아왔다. 애를 먹었다. 결국 찾은 곳은 친정이었다.최근 공격력 부재로 아쉬움을 곱씹었던 서울은 박주영의 합류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서울은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부진했지만 골잡이로서의 천재적 능력은 이미 공인이 된 만큼 감각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본인이 전성기로 성장해 나갔던 친정팀으로의 복귀이기에 초심으로 돌아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부활을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박주영은 서울 유니폼을 입은 동안 91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특히 2005년 입단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세 이하 선수들을 만났다.이들의 만남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뤄졌다.슈틸리케 감독은 9일 오전 실무회의를 위해 NFC를 방문했다. 마침 22세 이하 선수들이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처음 소집된 날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은 최근까지 코치로 자신을 보좌했던 신태용 감독과 반갑게 인사한 뒤 37명의 선수 들 앞에 섰다.신 감독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나는 월드컵에서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도 했지만 올림픽은 한 번도 못 나갔다. 여러분들은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1972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통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1977~1985년)와 스위스 뇌샤텔 그자막스(1985~1988년) 등을 거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3회 연속 정규 리그 우승(1978·1979·1980년)과 UEFA컵 우승 1회(1985년)를 이끄는 등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슈틸리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투수 다르빗슈 유(29)가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과 수술의 기로에 서게 됐다.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팔꿈치 부상을 발견한 다르빗슈가 11일 뉴욕에서 재검사를 받아 수술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9일 보도했다.텍사스 구단측은 8일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수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다르빗슈는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2개의 공만 던졌다. 당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으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존 다니엘스 단장은 "분명히 심각한 부상이다. 다른 의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수술과 재활 중에서 신속하게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다르빗슈는 재활치료와 팔꿈치인대접합수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시즌 전반기 결장이 불가피하다.재활은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택한 방법이 전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도 지난해 7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이 발견된 후 혈소판풍부혈장(PRP) 주사 요법을 통해 재활 치료를 했다. 복귀까지 4개월 정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올해 시범경기가 시작된 후 하루를 뛰고 나면 하루를 쉰 추신수는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타석에 4차례 들어섰다.지난 5일 캔자시스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올해 시범경기 들어 두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타율 0.250)를 기록 중이다.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3회 날카롭게 돌아갔다.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에릭 조키시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자 미치 모어랜드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6회 2사 1루에서는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이후 추신수는 드류 로빈슨과 교체돼 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손흥민(23)이 리그 9·10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9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후반 39분과 48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징계로 인해 지난 4일 카이저슬라우터른(2부 리그)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6강전에 결장한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마친 뒤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선발로 출전한 그는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득점 기회에서는 유감없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39분 곤잘로 카스트로가 내준 헤딩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 추가골을 터뜨렸다.후반 48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흘러나오는 공을 그림 같은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지난달 15일 볼프스부르크전(3-4패·당시 해트트릭)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단숨에 리그 10호골 고지에 올랐다.또 2012~2013 시즌(당시 함부르크·12골), 2013~2014시즌(10골)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자신의 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외국인선수상과 기량발전상을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KBL은 6일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시즌 종료 후에 있을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외국인선수상과 기량발전상, 수비5걸상을 수상하기로 했다.없던 상이다.KBL은 지난 2010~2011시즌까지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하다가 이후 폐지했다. 대신 최우수선수(MVP)상 후보를 외국인선수까지 확대했다.그러나 이후 3시즌 동안 외국인선수가 MVP를 수상한 적은 없다.올 시즌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 데이본 제퍼슨(LG) 등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이 뚜렷해 최초로 외국인선수 MVP가 나올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KBL은 "팬과 언론, 구단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재도입 배경을 설명했다.외국인선수상이 부활함에 따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 후보는 국내 선수로 한정했다.외국인선수상과 기량발전상은 KBL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정해지고, 수비5걸상은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를 꼽았다.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페이스북이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호날두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린다. 헤딩, 프리킥 등 모든 방법으로 골을 넣는다"고 말했다.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손흥민은 "호날두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며 "(어린 시절)호날두와 박지성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응원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손흥민은 자신의 성과 호날두의 이름을 합친 '손날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지난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에 팀 동료들이 지어준 별명이다.태극마크를 달고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도 전했다."완전히 소름 돋는 순간이다"고 말한 손흥민은 "조국을 위해 언제나 100%를 다 쏟아낸다. 특히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골 세레모니를 할 때 기분은 정말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이어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아주 좋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마음을 비우고 도전하는 입장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하겠다."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유재학(52) 울산 모비스 감독이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혔다.유 감독은 최근 2년 동안 모비스를 프로농구 챔피언에 올려놨지만 이번 시즌은 더욱 특별하다. 2009~2010 시즌 이후 5년 만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유 감독은 "1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위해 인천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1위 확정 소식을 들었다"며 "버스 안에서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시즌에는 1위를 못하고 챔피언이 됐는데 올해는 거꾸로 정규리그 1위를 했다. 그러니 3연패에 대한 욕심을 갖고 가는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감독과 선수들의 목표치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는 팀, 4강에 만족하는 팀, 반드시 우승해야 할 팀이 따로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모비스는 역대 최초로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에 도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역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3회 우승에 도전한다.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6일 오전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통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모비스를 향해 쏠리는 관심이 대단했다. 유 감독은 최다 4회 우승(챔피언결정전)을 일궜다.플레이오프 통산 승수에서도 40승(31패)으로 전창진 부산 kt 감독(41승33패)에 이어 2위다. 기록 경신이 유력해 보인다.특히 유재학 감독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이끌어 지도자로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우리는 다소 여유가 있다. 1위로 4강에 직행한 덕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4위와 5위인 LG와 오리온스가 막상막하의 전력이다. 혈전을 벌여 5차전까지 간다면 우리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오는 8일부터 펼쳐진다.정규리그 4위 LG-5위 오리온스, 3위 SK-6위 전자랜드가 맞붙는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마틴 레니(40) 서울 이랜드FC 감독이 창단 첫 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서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레니 감독은 6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창단 첫 해 우승을 바라는 팬들이 많은데 그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서울 이랜드에는 좋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있다. 그들을 믿기에 부담이나 압박은 느끼지 않는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울 이랜드의 전지훈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레니 감독은 "남해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공격적이고 조직적인 축구를 선보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골 이상을 넣는 한국 토종 스트라이커를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말했다.다가오는 시즌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 합류하는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서울 이랜드는 29일 오후 2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역사적인 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레니 감독과의 일문일답- 남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정부가 6일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대상 경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측이 북측에 협조해야 될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 대변인은 "경비 지원 문제에 있어서는 국제관례와 과거 선례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그는 다만 북한 응원단의 방남 여부에 관해선 "아직 응원단을 보낸다는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