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조선시대 유물인 ‘무오년 1월 예천군 퇴동 박생원댁 물금첩(戊午年 正月 醴泉退洞朴生員宅 勿禁帖)’을 기증 받았다. 이번 유물은 예천군 풍양면에 거주하는 오대식씨(예천군 전 공무원)가 소장하던 것으로 지난 13일 암행어사 관련 유물인 ‘예천군 현서면 신기리 보포절목(醴泉郡 縣西面 新基里 補布節目)’에 이어 추가 기증했다. 물금첩은 관아에서 금지한 일이나 활동을 특별히 금지하지 말고 허가해 주는 일을 적은 문서로 “예천군 퇴동(退洞, 현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박생원댁 관(壽板)이 지나가는데 침범하지 말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김학동 군수는 “소중하게 보관 중이던 지역 관련 유물을 추가로 기증해줘 감사드리고 예천박물관에서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겠다.”며 “기증 된 유물은 전시, 학술, 교육 자료로 활용해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은 보전처리를 거쳐 학술연구를 통해 전시, 교육 등 활용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증서를 전달하고 기증자의 날 초대, 박물관 내 기증·기탁자의 벽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혜택을 준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대상포진은 면연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여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해 예방 접종을 권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취약계층이 접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게 됐으며 예방을 통한 건강 증진 도모 효과가 기대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접종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1956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여 보건(지)소 방문 후 쿠폰을 발급 받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했거나 가까운 시일 내 접종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로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8월 25일 오후3시 웅부관 2층 융합실에서 2021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의사,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등 현장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개별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달 및 위원회 운영 안내, 요보호아동의 보호조치 변경에 관한 사항 1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참여 위원들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요보호아동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들의 권리구제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재)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관 중인 안동 ‘수운잡방’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수운잡방(需雲雜方)’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金綏, 1491∼1555)에서부터 그의 손자 김영(金坽, 1577∼1641)에 이르기까지 3대가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이다. 위 책은 즐겁게 먹을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담고 있으며,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 지정된 첫 사례이다. 이 책은 김유가 지은 앞부분에 86항, 김영이 지은 뒷부분에 36항이 수록되어 모두 122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4종의 음식 조리 및 관련 내용이 수록되었다. 항목을 분류하면 주류(酒類) 57종, 식초류 6종, 채소 절임 및 침채(沈菜, 김치류) 14종, 장류(醬類) 9종, 조과(造菓, 과자류) 및 당류(糖類, 사탕류) 5종, 찬물류 6종, 탕류 6종, 두부 1종, 타락(駝酪, 우유) 1종, 면류 2종, 채소와 과일의 파종과 저장법 7종이다. 중국이나 조선의 다른 요리서를 참조한 예도 있지만, ‘오천양법(烏川釀法, 안동 오천지방의 술 빚는 법)’ 등 조선 시대 안동지역 양반가에서 만든 음식법이 여럿 포함돼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6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4년간 지구별 각각 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은풍‧호명면은 80억 원을 들여 자치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건강길 등을 2019년~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감천‧보문‧개포면은 기본 계획을 완료 했으며 각 사업지구별 40억 원을 투입해 건강나눔센터, 행복나눔마당 등을 2023년까지 설치하고 올해 선정된 유천면은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시설이 확충 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설명회, 현장 포럼 등 거점별 주민 특색에 맞는 서비스와 기초 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1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2019년부터 예천정수장 개량으로 송수관 18.4㎞ 부설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한다.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75년 건설된 예천정수장 노후 여과 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 운영 경영 개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용문‧감천 취‧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1,150,630㎡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 주민들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와 상류지역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지역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예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가 10년 이상 앞당겨 졌다.”며 “군민들이 안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지난 21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전문가로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문해교육사의 활동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읍·면단위 문해교육을 위한‘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과 문해교육 기관 운영에 필요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6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주 간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의 이해와 의미, 교수 설계와 문해학습자 상담, 지역 문해교육 및 문해교사의 역할, 수업 교안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출석하고 과제제출 등 양성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 18명에게 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은 성인 문해교육의 전문가로서 관내 문해교육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비문해자 평생학습 참여와 한글교육 서비스 제공을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국)는 지난 23일 풍천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참여자 모집 홍보를 시작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란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찾아내고 논의하여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 모임이다. 이번 추진단 모집은 봉사와 기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지역 주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서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박정국 위원장은 “마을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힘찬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라며 “주민이 주인 되는 살기 좋은 풍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미래발전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신 성장 동력 발굴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하고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한반도 이음 문화 예천!’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미래발전 방향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 △인구·보건·복지 △산업·경제 △농업·농촌 △지역개발△문화·관광·체육 6개 분야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통합 신공항 관련 핵심 사업이 될 예천 공항조성 확대 및 발전계획 수립, 밀키트(Meal Kit) 식품단지 조성, 콜드체인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등 대규모 역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 제시하고 중장기 계획수립 및 도시 기반시설 인프라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용역은 신공항 이전으로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비한 예천군의 중장기 미래 청사진이자 종합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해 11월 착공한 후 8월 현재 지하 1층 골조공사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81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이용자의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해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광장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가족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북카페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배치했다. 3층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휴식 및 관람, 공연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장 및 다목적 강당, 옥상 정원 등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100대 주차면을 확보했다.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신개념 복합시설로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보육·복지·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군민 삶의 질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시민단체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새벽 낙동강변 둔치에서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이 활동은 올해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침 6시부터 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수변 풍경으로 기억되는 낙동강변을 더욱 아름답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활동이다. 올해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의용소방대로 7개 단체에서 매주 70여명의 봉사자들이 단체별 지정된 담당구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정돈된 풍경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깨끗한 낙동강변 조성에 힘쓰는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휴대폰 데이터 사용료 부담을 덜고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14년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예천보건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66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통합관제센터,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 공설운동장 등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CCTV 시설인 지지대와 전기, 인터넷을 활용해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함으로써 최소 비용으로 고품질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입장객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로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져 군민들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육묘 막바지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고온피해와 탄저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에 따라 물 주는 양을 조절해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3~4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하우스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차열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육묘 시 적정 생육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 딸기는 정식 전 온도,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 엽수, 체내 질소수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춰 꽃눈분화를 촉진시키야 한다.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영양공급을 중단하고 30~50% 차광을 실시해야 하고 묘의 엽수를 3매 정도로 따줘야 한다. 적엽 등 농작업 후에는 반드시 탄저병 방제를 하고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 칼슘제나 규산을 엽면살포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양질묘 생산을 위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꽃눈분화 촉진을 유도하는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