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매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유발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은행나무 열매 제거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 밀집 지역인 경동로 외 6개 노선에 은행나무 암나무 약 1,000본 정도의 은행 열매를 제거할 계획이며 이는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9,100본 중 11%에 해당된다. 올해 처음으로 굴삭기에 진동수확기를 부착하여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하고 있으며, 이는 수작업으로 하던 예년에 비해 작업량과 속도 면에서 더욱 능률적이라 단기간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 악취로 인한 보행자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와룡면 서현리에 소재한 서현양돈단지와 인근 퇴비제조업체로 인한 주민들의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3시 와룡면사무소 별관회의실에서 2021년 안동시 축산악취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현양돈단지 양귀출 대표를 포함한 양돈농가주 4명과 ㈜에이스바이오 박한섭 관리이사, 인근마을(서현, 감애) 주민대표 2명, 축산협회 대표 2명, 축산환경관리원 2명, 안동시 관계자 5명 등 17명이 참석해 악취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추후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금년도 축산악취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16개 사업에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2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국비공모사업으로 공모선정된 축산악취개선사업(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안개분무시설, OH라디칼 등) 36개소 19억 원, 마을공동퇴비사에 2억 원, 축산농가 악취측정 ICT기계장비설치에 17개소 3억 4천만 원, 축사시설현대화 45억 원, 악취저감 묘목구입 2,200본 1천5백만 원, 퇴비사 및 악취저감시설, 저감제 지원 등에 21억 원을 지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예천군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예천읍 조상전씨 외 2명이 공로상,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호명면 최재승씨 우수상, 예천읍 이승희씨 외 4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생 26명이 수료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7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경영관리에 필요한 회계·세무 기초와 농산물 디자인 마케팅, 토양 이해하기, 치유농업 등 교육을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예천 농업 발전에 젊은 활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풍천 병산도로(군도5호선) 정비공사’시행에 따라 현재 비포장 상태인 병산서원 진입도로 시점부터 병산서원 입구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한다. 풍천 병산도로(군도5호선) 정비공사는 폭 5.0~5.5m 길이 2.2km의 미정비된 군도 5호선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최근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2021년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하여 교통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하게 됐으며,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자원 절약 등 1석3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해 환경오염 원인이 되자 군은 공동주택 등 90여 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평일에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필요한 양 만큼 가져갈 수 있으며 사전에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사전 연락하면 직접 배달도 가능하다. 특히 군은 예천농협, 예천축협, 축산기업 예천지부, 에덴푸드 4개 업체와 재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거, 세척ㆍ소독, 공급을 전담하는 인력 4명을 배치해 현재까지 21톤을 수거하고 10톤을 재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 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이 수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젤 형태인 고흡수성수지만 전용 수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지난 9월 30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在釜山日本国総領事館)과 함께 안동중앙고등학교에서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국제교류아카데미'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급감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한외국공관의 협력으로 교류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워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인재로서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올해 5월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시작한 안동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와 일본국총영사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강연자는 일본국총영사관 소속 토미타 리사(富田理紗) 전문조사원이 초청돼 실시했다. 토미타 씨는 일본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유학 경험이 있는 한국 전문가로, 강연내용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던 일본의 설과 추석을 비롯한 생활 속 한·일 간 문화 차이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이 시야를 넓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를 개최한다. 앞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지난 3일 강화군 소재 마니산 참성단과 구미 금오산에서 각각 성화를 채화해 경북도청, 안동, 의성, 상주, 문경을 거쳐 5일 예천에서 성화봉송 환영식을 개최했다. 성화봉송은 천보당사거리에서 대창고 오케스트라합주단 공연과 함께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2관왕 김제덕 선수가 첫 번째 주주자로 참여해 각 구간 10명씩 ▲제1구간(천보당사거리~올포유 예천점) ▲제2구간(올포유 예천점~새대구식당 앞) ▲제3구간(새대구식당 앞~KT예천지점)에서 군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등부 선수만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전국 16개 팀 300여명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쿄올림픽 2관왕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대회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군은 선수․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선별진료소․자가격리시설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갈전1리에서 지역의 단체회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공사와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녀가 지적장애가 있었지만 이제까지 장애판정를 받지 못하다가 이번에 협의체와 친척의 협력으로 받게 됐고, 생활안정을 위한 기초수급자로 책정됨은 물론 장기연체된 건강보험료도 결손처분을 의뢰했다. 협의체에서는 도배장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보일러 교체와 단열창 설치, 그리고 익명의 독지가 기탁금으로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설치할 예정이다. 임동면민들이 합심해, 장애인 부녀가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제의 자체해결 역량을 키우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다.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송인창·권영수)은 “장애인부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스럽고,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협심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 예천읍 전 지역에 태양광 263개소, 태양열 64개소를 설치 중에 있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022년에는 감천면, 보문면, 호명면, 유천면 4개 지역에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 사업비로 태양광 295개소, 태양열 67개소, 지열 33개소, 풍력 1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까지 예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에너지 균형 발전과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집중해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4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2021년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1. 9. 24.) 직전년도(’20. 12. 31.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에 대해 올해(‘21. 1. 1. ~ 12. 31 )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되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2020년까지 299명에게 1,193만7천 원을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3년째가 되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라며, 많은 대학생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보건소를 시작으로 시청 내 32개 부서와 사업소 10개소 및 농업기술센터 등 모든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성과평가와 함께 내년도 업무목표가 담긴 주요 시책 등을 공유하고, 공약 이행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민선 7기 마지막 해를 대비하여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신규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개최 ▲3대문화권 선도사업 개장 및 위탁운영 ▲백신 산업화 기업지원 및 백신 전문인력 육성 지원센터 구축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센터 설치 ▲임산부 행복택시 지원 등이 있다.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는 부서의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농업인들 사용 편의를 위해 미생물 포장지 색을 종류별로 구분해 보급한다. 2009년부터 원예ㆍ식량작물ㆍ축산용 등 총 10종 미생물을 생산ㆍ공급해 만족도가 높았으나 흑백 포장지로 공급 하다 보니 농업인들이 미생물 종류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생물 종류별로 혼합균은 빗금무늬 바탕에 연두색(6종)ㆍ보라색(3종), 단일균은 기본 바탕에 주황색(Bt)ㆍ파란색(Bv)ㆍ노란색(Bm)ㆍ분홍색(Ba)으로 구분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특히 미생물별 주사용 용도를 포장지 앞면 ‘미생물명’ 밑에 기재해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들도 주요 특성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생물을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전화상으로 사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흑백 포장지로만 되어 있다 보니 어떤 종류의 미생물인지 설명하지 못해 당황해 하셔서 그런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종류별로 포장지 색을 구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조성 국비 사업에 선정돼 대용량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우편집중국 앞 낙동강변 둔치(영가대교 하단)에 3,000㎡ 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을 조성했다. 핑크뮬리 그라스원에는 핑크뮬리 4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현재 분홍빛 꽃이삭을 피우기 시작했다. 핑크뮬리 꽃은 9월 말경 만개하여 11월 초까지 피어 가을동안 분홍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 상에서 안동의 인생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핑크뮬리로 물든 가을을 누릴 수 있도록 개화에 맞춰 핑크뮬리 그라스원 일원에 조형물(호박마차, 전화부스, 천국의 계단)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핑크뮬리 그라스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