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직장동료와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직장동료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 주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나와 맞든 안 맞든 어떻게든 함께 지내야 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 있어 피하고 싶은 최악의 동료와 호감이 가는 최고의 동료는 누구일까.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피하고 싶은 동료로 다른 사람의 노력과 성과에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21%)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불평·불만이 심한 동료’(18.7%), ‘개인주의적인 동료’(14.5%), ‘눈치 없는 동료’(12.6%), ‘티 나게 사내 정치하는 동료’(11.2%), ‘감정기복이 심한 동료’(6.5%),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따지는 동료’(5.1%), ‘사생활에 관심이 너무 많은 동료’(4.7%), ‘말 많은 동료’(3.7%), ‘꼼꼼하지만 업무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동료’(1.9%) 순이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대리급의 경우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19.6%)를 가장 피하고 싶어했다. 실무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해당 직급의 경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0월 대구시 수성구 시지권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옛 이마트 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6층 4개동, 총 686실 규모로 들어선다. 84m²A 343실, 84m²B 171실, 84m²C 172실 등 전 실이 84m² 크기다.대구지하철 2호선 신매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지역내 주거시설 중 최고층이자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덜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시지권의 특급 조망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를 청약통장 없이 내 집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10월 중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에 2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총 817가구중 262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이다. 장평동내 유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삼성중공업과 도보거리에 맞닿아 있고 거제대로나 14번 국도를 통해 부산권과 통영 접근이 가능하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를 비롯해 장평종합시장, 고현동 중심상권이 가깝고 장평주민센터, 법원, 세무서, 시청 등도 근처에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거제시는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전무했다"면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가진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분양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16-5(홈플러스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견본주택은 10월 중순 상동동 201-1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LG전자가 차세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신제품 발표 이전 디자인을 앞서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약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촉감, 색감, 조형 등 스마트폰 디자인의 3요소를 중심으로 정갈함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강조한다.제품을 잡았을 때 손끝으로 느껴지는 촉감까지 고려했다. 제품 후면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는 샌드 블라스트(Sand Blast) 공법을 적용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화유리의 특성인 강도와 경도는 그대로 유지했다.무광 컬러는 지문이나 얼룩도 잘 묻지 않아 실용적이다. 제품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후면과는 달리 유광으로 처리해 메탈 특유의 견고함을 강조했다.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와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3종이다. 처음 선보이는 카민 레드는 기존 라즈 베리 로즈 색상 보다 채도를 높였다.제품의 가로 폭은 V30와 같지만 베젤(테두리)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6.4인치까지 키웠다. 전반적으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다.이밖에 제품 전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2~3mm크기의 조도 센서, 레이저 센서 등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3년간 사람들이 다수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공항·기차역내 식당·매점의 식품위생법 적발 건수는 1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속도로휴게소·공항·기차역 위생점검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사내 매점·커피숍 등 다중이용시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104건으로, 이중 고속도로 휴게소가 53건(5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차역(철도역 포함)이 28건(26.9%)으로 뒤를 이었고 공항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23건(22.1%)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유로는 식품 내 이물질이 들어간 ‘이물혼입’이 33건(31.7%)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도 26건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 유통기한을 위반한 경우 역시 6건이 적발됐다. 이후삼 의원은“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기차역·공항 내 다중이용시설을 즐겨 찾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하는 국민들이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기관과 식품안전당국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우즈베키스탄에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과 300억원 규모의 첨단 스마트 미터기 공급 및 운용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2년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주 36만 가구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로써 KT가 집중 육성하는 미래융합사업 중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15년 KT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주한 1200억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 시스템 구축에 이은 추가 수주다. KT는 이번 사업이 그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로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KT가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설치하면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은 고객의 요금미납 유무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원공급을 자동 차단하거나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요금미납 고객이 무단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은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이용해 전기 사용이 많은 시간과 적은 시간의 요금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피크타임의 전기 사용을 분산시킬 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평소보다 명절에 집에서 소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의 소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추석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37%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유흥시장은 평균 35%가 증가했지만 가정시장은 이보다 높은 39%의 상승률을 보였다. 주점 등 외부에서보다도 집에서 소주를 더 많이 마시는 셈이다. 특히 페트제품의 판매량이 두드러진다. 페트제품은 가정시장에만 판매되는 특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 페트 500㎖·640㎖ 제품은 추석 전주 대비 판매량이 각 44%·24%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1인 가정과 홈술족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참이슬 오리지널의 경우 페트제품이 유흥시장보다 가정시장에서 훨씬 더 많이 팔렸다. 이들은 취급이 어려운 병 제품 대신 용량이 적고 처리가 쉬운 페트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예전에는 명절에 정종 등 차례용 술을 가족들과 함께 마셨다면 최근에는 평상시 즐겨 먹는 소주를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기며 건강한 연휴를 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오는 22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추석 전날인 23일까지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점포별 반경 15㎞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5만원 미만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각 점포별로 반경 5㎞ 이내 지역은 하루 2∼4차례 근거리 배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추석 전날인 23일 구매해도 당일에 배송을 진행한다. 마지막 배송차량 출발 시간을 고려해 23일 오후 5시까지는 주문해야 추석 전에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단, 무역센터·킨텍스·판교·충청점 등 4개 점포는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인 24일 휴점으로 오는 22일까지 구매해야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스마트폰으로 음성 통화를 하는 사람보다 카메라 기능을 쓰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LG전자가 한국 및 미국에 거주하는 만 20~44세의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 통화(81.6%)나 소셜미디어(80.3%)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 더 많았다. 또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카메라로 여행과 음식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은 응답자의 65%가 음식 사진을 찍는다고 답해, 미국(23%)의 약 3배에 달했다. 반면 미국은 가족과 셀피(Selfie) 사진의 비중이 높았다. 셀피를 찍는다고 답한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81.3%였으나 한국은 66% 수준이었다. 반면, 한국과 미국 모두 다수의 응답자가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심령사진처럼 흔들리고 뿌옇게 찍혔을 때(68.5%), 맨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경을 넓게 담지 못할 때(62.8%)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본인의 사진 촬영 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텔레콤 노사가 임금 인상분 일정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쓰기로 뜻을 모았다. SK텔레콤과 SK텔레콤 노동조합은 2018년 임금·단체협상을 체결하고, 임금인상률 2.5% 중 기본급 인상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도 직원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한다.마련된 재원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쓰인다. SK텔레콤은 장애인의 자립,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증대 방안 마련을 우선 고민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한 물품 구매, 복지 시설 지원, 장애인 기본권 향상을 위한 SK텔레콤 기술 및 서비스 활용 방안 등을 관련 전문기관과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방침과 박정호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노사가 전폭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지난주 9·13대책 발표 이후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매매가는 이번주 0.35% 상승했다. 상승폭은 여전히 가팔랐지만, 한주전(0.51%)에 비해서는 0.16%포인트 감소했다.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은 양천(0.69%)이다. 목동 신시가지 1~2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10·12단지가 1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이어 △노원(0.68%) △구로(0.67%) △서초(0.62%) △금천(0.60%) △마포(0.59%) △동대문(0.54%) △종로(0.53%)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전주보다 0.15%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반토막 났다. 산본(0.57%)이 가장 많이 올랐다. 산본역 역세권인 금정동 충무 2단지 주공과 무궁화 1단지 주공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이어 △중동(0.30%) △분당(0.20%) △판교(0.17%) △평촌(0.13%) △광교(0.08%) 순이다. 경기. 인천도 전주대비 0.09% 올랐지만,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과천(0.46%)이 가장 많이 올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베이는 가을을 맞아 가을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음료 3종은 달콤한 카라멜의 풍미가 가득한 라떼 ‘버터 스카치 라떼’와 진한 카라멜과 애플 시나몬의 조화가 돋보이는 ‘애플 시나몬 라떼’ 그리고 달콤한 사과에 오렌지의 풍미가 더해진 블렌딩 티 ‘애플 시나몬 티’ 등이다. 또 베이커리 2종은 사과잼과 치즈를 더한 ‘애플 시나몬 토스트’와 애플 시나몬에 바닐라 젤라또를 더한 프리미엄 브레드 ‘애플 시나몬 허니 브레드’다. 커피베이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 인증 사진을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커피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관광지 중의 하나는 제주도였다. 온화한 기후는 물론 아름다운 풍광이 그들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진도가 ‘제2의 제주도’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계 홍콩그룹인 BP그룹이 중국철도건업주식회사(이하 철도건업)및 진도군과 함께 진도 지역에 17조를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향후 중국철도건업은 이곳에 리조트를 비롯해, 항만개발, 전기차, 바이오 및 의료, 미용분야, 대학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다. 본지 취재팀은 철도건업의 주신건 총재를 만나 앞으로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중국 철도 사업 투자 담당 “BP그룹 이준 회장님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으며 그를 통해 진도의 진면목을 알게 됐습니다. 진도는 제주도만큼이나 아름다운 섬입니다. 진도에서 약 1천만평 정도의 땅에 대규모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과 중국의 친선관계, 그리고 서로 간의 경제협력에서 큰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좋은 경제 협력의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주신건 총재는 중국철도건설 분야의 투자 쪽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