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25년 동안 전 세계에서 피살된 기자는 무려 2297명에 달하며 이들은 전쟁, 혁명, 범죄, 부패등을 보도한 것 외에는 아무 잘못 없이 살해당했다고 국제기자연맹(IFJ)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최초로 통계를 낸 해에는 연 40명이었던 피살 기자가 2010년 이후로는 해마다 100명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만큼 증가했으며 살해범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활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자들의 위험이 가장 극도에 달한 것은 지난 10년간으로 2006년 155명이 살해당한 것이 최악의 기록이라고 IFJ 앤서니 벨린저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말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기자를 보호하겠다는 유엔 등 기구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기자의 살해는 지난 25년간 계속 증가해왔으며 제대로 범인이 처벌된 적이 없어 살해범을은 기자들을 더 만만한 타깃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주장했다.7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다음주에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지만 AP통신이 영국 의회에서 2월 1일 열리는 "분쟁 지역에서의 전문기자 및 일반 저널리스트들의 죽음에 대한 토론"을 앞두고 입수했다. 국제기자연맹은 2일 파리에서 열리는 같은 내용의 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내 소말리아 이민의 최대 거주지인 미네소타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이슬람 극단주의 신병 모집을 막고 이들을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선도하는 기금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 운동에 앞장 선 사람들 중에는 소말리아 이민 가족들을 돕고 있는 변호사, 아이들이 거리에서 극단주의 세력에 포섭되지 않도록 축구를 가르치고 있는 코치등 많은 독지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미네소타주의 극단주의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40만달러 기금모금운동이 29일(현지시간) 마감일을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보스턴, 로스앤젤리스 와 미니애폴리스가 벌이고 있는 3개 도시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1년전 오바마 행정부의 독려로 시작된 것이다. "지역사회 회복력 건설"( Building Community Resilience)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미니애폴리스 시는 테러범들의 신병 모집 대상지인 미국 최대의 소말리아 이민 거주지역을 집중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2007년 이래 22명의 남성이 소말리아의 알샤바브 조직에 가담하기 위해 떠났으며 최근에도 10여명이 시리아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했다. 지금까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교도소를 탈출해 1주일 이상 잠적했던 탈옥수3명 중 2명이 수배중이던 도난 차를 알아본 한 주민의 신고로 체포되었다고 오렌지 카운티 경찰이 3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경찰관들은 이날 아침 8시 50분께 이웃에 수배차와 비슷한 흰색 밴이 주차해 있다는 한 여성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달아나던 탈옥수 호세인 나예리(37)와 차 안에 숨어 있던 조나산 티유(20)를 붙잡았다. 체포 장소는 골든 게이트(금문교) 공원 인근으로 관광객들과 노숙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이들은 탄약은 가지고 있었지만 총기는 없었으며 경찰은 도망친 제 3의 탈옥수 바크 두옹을 쫒고 있다. 세 사람은 납치, 폭행, 강도 등 각기 다른 강력 범죄로 투옥되어 로스앤젤레스 남쪽 48km 지점의 한 구치소에 65명의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지내다가 감방의 철창살을 끊고 지하 배수관을 지나 4층 건물 옥상을 통해 침대 시트를 이어 만든 밧줄을 타고 달아났다. 이들의 탈옥은 하도 치밀하게 진행되어서 교도관들도 사라진 뒤 16시간 뒤에야 탈옥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겨울에는 최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시베리아의 한 바닷가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전 세계 서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캄차카 반도에 사는 안톤 모로조프는 한겨울에도 서프보드를 들고 평균 2도 바닷속으로 뛰어든다.서핑과 스노보드를 동시에 가르치는 '스노웨이브(Snowave)'를 운영하는 모로조프는 10년 전 서핑하기 시작했다. 그는 "시베리아에는 서핑학교도 없고 아무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 서핑하고 싶어도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따라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모로조프가 처음부터 겨울서핑을 즐긴 것은 아니다. 여름에 서핑을 시작했지만, 시베리아의 여름은 1년에 3개월도 채 안 되기 때문에 곧 추운 날씨에도 서핑하게 됐다.하지만 그는 겨울용 서핑 장비가 없어 처음 서핑을 시작할 때 그를 방문한 친구가 두고 간 오래된 여름 슈트를 입고 겨울바다에 발을 담갔다. 그는 겨울서핑 첫 경험에 대해 "순식간에 손발이 마비돼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바로 뛰쳐나왔고, 다시는 몸이 따듯해지지 않을 줄 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래도 겨울바다와 사랑에 빠진 모로조프는 겨울용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와 러시아가 또다시 영공침입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입"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전투기가 어제 터키 당국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터키 영공을 침입했다"며 "이같은 (영공침입)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앞선 사건들이 보여준 바있다"고 밝혔다. 터키는 지난해 11월 24일에도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국경 넘어 자국 영공을 침입했다며 격추한 바있다. 이 사건으로 러시아 조종사 1명이 사망했으며, 터키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서방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급랭하고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동 대응전선에도 심각한 균열이 초래됐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 영공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면서 " 이번과 같은 위반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터키 외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 수호이-34 1대가 지난 29일 오후 11시 46분쯤 터키 측에서 영어와 러시아어로 보낸 경고를 무시하고 영공을 침범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간 터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 정부가 난민 구호를 위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이미 지원받기로 한 30억 유로 외에 추가로 20억 유로를 더 요구하고 있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30일 보도했다.터키는 유럽으로 쏟아지는 난민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원금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EU가 이미 지급하기로 한 지원금도 제대로 지원해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추가 지원금을 받아내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유럽연합의 고위 외교관리는 "터키 당국이 자국 내 난민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50억 유로의 지원금을 EU에 요청했다"며 "하지만 우리(EU)는 처음에 약속한 30억 유로만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벨트에 말했다. 앞서 EU는 지난해 11월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을 줄이기 위해 터키 국경 보호와 터키 현지 난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조건 하에 EU 차원에서 터키 정부에 3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터키가 난민 부담을 지는 대신 EU는 터키와 유럽연합 회원국 가입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최근 터키를 방문해 이 같은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터키에 제공하기로 한 지원금은 EU 내부의 논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30일 러시아 동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25분(GMT 기준 오전 3시25분) 옐리조보 지역의 북동쪽으로 약 91㎞ 떨어진 곳이자 캄차카 반도의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지역에서 북쪽으로 약 109㎞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7.0으로 발표했지만 나중에 7.2로 수정했다. 지진의 진원도 약 153㎞에서 161㎞로 변경했다.USGS는 1차 지진이 발생하고 약 17분이 지난 후에 리히터 규모 5.1의 2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북쪽으로 약 11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진원은 약 158㎞로 추정했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지진대망(CENC)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리히터 규모 7.0으로 측정하고 진원은 160㎞로 분석했다.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낮에는 식모살이 밤에는 성노예로 매일 살아야 했다!"일본군인들에게 납치돼 15개월간 성노예 생활을 했던 필리핀의 할머니들이 참혹했던 과거를 공개하며 일본정부의 책임을 요구했다.뉴욕타임스가 일본 군인에게 납치돼 위안부 성노예 생활을 한 필리핀 할머니를 조명해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타임스는 30일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방문한 필리핀 대통령궁 앞에서 뜨거운 햇볕속에서 기다리는 힐라이아 부스타만테(89)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힐라이아 할머니가 일본군대의 성노예로 끌려간 것은 필리핀이 일본에 점령된 1943년이다. 어느날 세명의 군인들이 그녀를 강제로 트럭에 태운채 마구 폭행했다. 그녀의 나이 불과 열여섯살이었다. 힐라이아가 끌려간 것은 일본군 주둔지로 다른 3명의 소녀들과 함께 판잣집같은 곳에 수용됐다. 그곳에서 낮에는 군인들의 옷을 빨고 밥을 지었고, 밤에는 최소 6명 이상의 군인들에게 강간당하는 일이 매일 되풀이됐다.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15개월간 지옥같은 나날이 계속됐다. 힐라이아 할머니는 "일본정부는 나에게 저지른 행위에 대해 책임이 있다. 지금까지 어머니외엔 나의 과거를 말할 수 없었다. 너무나 치욕스러웠기 때문이다. 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9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아덴시의 한 검문소에서 자살차량폭탄 테러범의 공격으로 7명이 숨졌다고 익명의 현지 보안 관리가 전했다.이날 테러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예멘 현지 무장단체의 소행이라고 이 단체의 지지자가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의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소방관과 구급차가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 몰려들었으며 바닥에는 시신의 일부가 흩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예멘 당국 관계자는 자폭테러로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예멘 당국은 IS 무장대원들이 여자로 위장해 공격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검문소에 남자 경찰관과 함께 여경을 배치했다.이날 공격은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신의 차를 몰고 대통령과 총리가 살고 있는 대통령궁 근처로 돌진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이다. 최소한 7명의 사망자를 낸 29일 테러 역시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지난해 3월 이후 예멘에서 발생한 몇몇 치명적인 공격에 자신들이 개입했다고 주장해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지카(Zika)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지카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백신과 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를 막는 다른 기술의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또한 더 광범위한 전염성 질병의 위협과 싸우기 위해 국가,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지카 바이러스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견된 후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연구원들은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小頭)증을 유발하거나 혹은 전신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희소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으로 점점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미국은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국가에서 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인근 해역서 90도로 기울어진 화물선 인양 작업이 29일(현지시간) 높은 파도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파나마 국적 로로선인 이 화물선은 목재를 싣고 가봉을 출발해 프랑스 항구도시 르아브르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화물선은 지난 26일 프랑스 비스케이만 해안가로부터 300㎞ 떨어진 지점에서 기울기 시작했다.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은 선장의 구조 요청으로 스페인 해양경비대에 모두 구조됐다.프랑스 해양 당국은 29일 오후 전문가 4명이 화물선에 올랐지만 파도가 5m까지 높게 치는 바람에 인양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전문가 팀이 현장에서 철수했다.당국은 오는 30일 오전 인양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 법원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건너가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한 20대 영국 여성에게 유죄를 선고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타리나 샤킬(26)은 인터넷을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를 접한 뒤 아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건너갔다. 당시 샤킬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다고 말했다.샤킬은 시리아 내 맨션에서 다른 국가 출신 여성들과 함께 생활하며 남편으로 맞이할 IS 조직원을 기다렸다. 샤킬은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자신의 사진과 IS를 찬양하는 글을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올려 테러를 부추기기도 했다.샤킬은 지난해 2월 시리아와 관련된 테러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터키에서 비행기를 타고 영국 히드로 공항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아들을 방치한 혐의도 받았다. 샤킬의 아들은 현재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샤킬은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활하고 싶어서 시리아로 건너갔을 뿐 IS에 가담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버밍햄 형사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시리아 락까에서의 생활을 비난하며 IS에 환멸과 두려움을 느낀 뒤 간신히 도망쳤다고 주장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아다마와주(州) 곰비 마을의 한 시장에서 10대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려 최소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이번 사건에도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전형적인 수법이 사용됐다. 보코하람은 지난해 나이지리아 정부군의 진압으로 점령지를 빼앗긴 뒤 민간인 등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식 자살폭탄 공격을 벌여왔다.지난 25일에는 자폭범 4명이 나이지리아 국경과 인접한 카메룬 북부 마을과 시장을 공격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카메룬 정부 관계자는 자폭범들이 나이지리아에서 왔다고 발표했다.이틀 뒤인 지난 27일에는 치복에서 3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려 민간인 17명과 군인 1명, 자폭범 3명 등 모두 21명이 사망했다. 치복은 지난 2014년 4월 보코하람이 여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한 곳이다.사건 현장에는 실제 폭탄을 터뜨린 사람을 포함해 모두 6명의 자폭범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자폭범 중 2명이 여장 남자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히잡을 입고 자살폭탄 벨트를 등에 매 아기를 업은 것처럼 위장했다고 밝혔다.28일에는 카메룬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