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KBS 1TV '가요무대'가 18일 방송 30주년을 맞이한다. 1985년 11월18일 첫 방송을 했다. 30년 동안 2만4000여곡이 방송됐다. 16일 밤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신스(SINCE) 1985 30년의 약속,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이 가운데 100곡을 선정해 100분간 들려준다.우리나라의 첫 걸그룹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 출연한다. 어머니인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한다. 후배 '미미시스터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58년 전 이난영의 목소리가 담긴 방송실황 음원도 공개된다.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다. 가창력은 물론 무용 실력까지 겸비한 '한강' '아내의 노래'의 심연옥,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초가삼간' '처녀 농군'의 민요가수 최정자, '울릉도 트위스트' '워싱턴 광장' 등으로 1960~70년대를 주름잡은 '이시스터즈'의 큰언니 김천숙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호주, 칠레,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의 교민들도 영상 메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프랑스가 이슬람국가(IS)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합의했다.15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과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13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연쇄 테러를 일으킨 IS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국방부 피터 쿡 대변인은 "애슈턴 카터 미국 장관과 쟝-이브 르 드리앙 국방부 장관은 IS에 대한 협동군사작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그는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프랑스를 지원하고 IS에게 영구적인 패배를 안겨주는 데 전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펜타곤은 이번 협동군사작전 강화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터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번 파리 테러를 "문명 세계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면서 프랑스와 함께 IS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또 벤 로즈 안보부 보좌관은 CNN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State of Union)에 출연해 프랑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세계의 시선이 벨기에로 집중되고 있다. 테러범을 비롯해 핵심 용의자들이 벨기에에 거주했거나, 벨기에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9.11테러 당시 독일 함부르크 내 알카에다 세포조직이 자금을 모으고 테러범들의 숙소와 이동을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테러범들이 벨기에 브뤼셀을 중심으로 파리 테러를 모의해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브뤼셀 외곽의 몰렌벡은 이미 오래전 부터 유럽 지하디스트들의 '테러 허브'가 돼왔다고 전문가들은 일제히 지적하고 있다.따라서 벨기에 정부는 이미 예고된 것과 다름없던 자국 내 테러 활동을 철저히 감시, 근절하지 못해 이번 테러를 초래했다는 안팎의 호된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벨기에 국내에서는 대규모 급진이슬람 조직 수사가 단행되는 한편 책임소재를 둘러싼 뜨거운 정치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벨기에가 유럽 급진 지하디즘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기는 이미 오래전부터이다. 지난 1월 벨기에에서는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한 대규모 테러조직 소탕작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테러전문가들이 벨기에 내 급진 지하디즘 확산현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교황방문을 앞둔 우간다 보안당국은 파리 테러공격 이후로 군 경과 정보요원등이 총출동해서 수도 캄팔라와 엔테베 국제공항, 주요 지방도시와 국경 검문소등에서 테러범들의 위협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우간다 경찰은 자국민을 보호하고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보안대책을 강화하고 검문검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25일부터 교황의 아프리카 3국 방문이 시작되면서 교황의 사흘간 체류에 대비해 대테러 작전을 강화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연합의 일원으로 소말리아에 6000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어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소말리아 무장세력인 알샤바브로부터 테러위협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지난 2010년 7월에는 우간다에서 무장세력의 자폭테러로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2대의 프랑스 전투기들이 1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의 거점 라카에 20발의 폭탄을 투하하는 등 IS에 대한 최대 공습을 단행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이는 지난 13일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연쇄 테러에 따른 프랑스의 IS 대응 강화의 일환으로 이날 프랑스 전투기들은 IS의 신병 모집처, 훈련소 및 무기 저장고 등을 폭격했다고 프랑스 국방부는 밝혔다.프랑스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의 공군기지로부터 전투기들을 발진시켜 공습에 나섰다. 이날 공습은 프랑스가 시리아 내 IS 공습에 참가한 이후 최대 규모이다.스카이 뉴스는 프랑스 전투기들의 공습이 융단폭격은 아니었으며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정밀타격이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3일의 파리 연쇄 테러에서 축구 경기장 자폭 테러범의 시신 인근에서 발견된 시아아 여권은 유럽 당국이 유럽으로 밀려드는 수많은 난민들을 제대로 검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자폭테러범 시신 인근에서 발견된 이 여권은 지난달 그리스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서 난민 신청 등록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발칸 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경로에서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통과 서류가 손쉽게 남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이 여권 소지자는 이들 3개국을 거치면서 간단한 질문을 아무 문제 없이 통과함으로써 유럽으로의 이동을 계속하는데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다. 이들 3개국 경찰은 이 여권 소지자가 국제적으로 전혀 수배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여권이 위조된 것인지 진짜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또 이 여권이 자폭 테러범의 것인지도 아직 분명치 않다. 하지만 유럽연합(EU) 국경 통제를 담당하는 프론텍스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유럽으로 입국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등 이른바 발칸 경로를 거치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최소 129명의 생명을 앗아간 13일의 파리 연쇄 테러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이 선언한 칼리프 국가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테러 전략을 확산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IS는 이 같은 테러 전략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병을 모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 무슬림과 비무슬림 간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고 서방 국가들로 하여금 시리아 및 이라크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거나 아니면 힘겨운 성전에 발을 들여놓으라는 어려운 선택을 강요하는 등 여러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다.터키와 레바논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의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는 IS의 테러 전략에 글로벌화하고 보다 집중화하는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브렌트 스코크로프트 국제안보센터의 중동안보 선임연구원 비랄 사브는 "이제 이라크와 시리아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IS가 이번 파리 연쇄 테러를 통해 던진 메시지'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IS는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정권이나 자신들이 이단자라고 배척하는 시아파 무슬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정부·여당의 올 하반기 국정 핵심과제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이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다. 노동개혁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법안이 한시라도 빨리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여당이 내놓은 법안을 '노동개악'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이른바 '노동개혁 5법'은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다.여야의 의견 차이가 가장 큰 사안은 파견근로자 법안과 비정규직 관련 법안 두 가지다.파견근로 허용 업종 확대를 놓고, 새누리당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반면, 새정치연합은 금형·주조·용접 등 6개 업종에 대한 파견근로 허용은 자동차·조선·기계금속 등 제조업 전반으로 파견을 확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한다.비정규직 관련 법을 두고도 여야는 대치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 법안은 35세 이상 근로자의 신청을 전제로 기간제 계약 연장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새누리당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5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에서 대표팀이 예선을 3위로 마감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익숙한 쿠바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연장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석패했다.한국은 총 5경기에서 3승2패 성적을 거둬 5전 전승 일본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내주며 3위로 밀렸지만 무난한 성적표다.11, 1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와의 중남미 2연전에서는 타선이 터지며 두 경기 모두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가 비 때문에 늦게 끝나고 다음날 낮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잘 이겨냈다.꿀맛같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4, 15일 티엔무구장에서 펼쳐졌던 멕시코전에서는 투수진의 호투가 빛났다. 멕시코전에서는 심창민이 3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괴력투를 선보였다.이제 대표팀은 곧바로 16일 8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A조 2위로 올라온 쿠바다. 이미 고척돔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해 익숙한 얼굴이다. 당시 대표팀은 쿠바와 승패를 주고 받았다. 전력 분석도 비교적 잘 이뤄진 상태라 생소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민병헌의 동점 적시타도, 불펜진의 빛나는 호투와 우규민의 본능적인 호수비까지도 심판의 오심 하나로 빛을 잃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B조 예선 마지막 5차전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조 2위 자리를 놓고 벌인 한판 승부인 만큼 경기내내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미국 선발 제크 스프루일에게 밀리며 0-2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7회 민병헌(두산)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민병헌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불펜진도 미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2실점하고 내려간 선발 김광현(SK)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⅔이닝)-정우람(1⅔이닝)-심창민(2이닝)-이현승(⅓이닝)이 5회 1사 후 미국 타선을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실점 없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 승부치기에서 마운드를 책임진 우규민(LG)은 미국의 번트 작전을 센스 넘치는 수비로 막아냈다. 우규민은 주자를 1, 2루에 두고 상대 번트 타구가 높이 뜨자 이를 곧바로 잡지 않고 바운드 처리하며 순식간에 선행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패하며 조 3위가 됐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A조 2위 쿠바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B조 예선 마지막 5차전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한국은 이날 패배로 예선 전적 3승2패가 되며 5전 전승의 일본과 미국(3승2패) 이어 조 3위가 됐다. 미국과는 3승2패로 동률이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3위로 밀렸다.한국은 A조 2위인 쿠바와 16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쿠바는 대회 직전 서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상대인 만큼 전력 분석은 비교적 잘 이뤄진 상태라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대표팀이 쿠바를 꺾고 4강에 오르게 되면 일본-푸에르코리코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전력상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한국과 미국의 경기는 승부치기 끝에 결판이 났다. 양팀은 정규이닝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2-2로 팽팽하게 맞서며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미국은 10회초 주자를 1, 2루에 두고 번트작전을 펼쳤다. 투수 우규민(LG)이 선두타자의 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1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의 소행으로 전해지면서 IS가 자신들의 존재감을 높이고 공포를 퍼뜨리려는 이른바 테러의 '아웃리치'(out-reach·확산)를 본격화 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즉, 전 세계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한 테러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뚜렷한 목적이나 정치적 의도 없이 맹목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전 세계 '외로운 늑대들'을 사전에 찾아내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다만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우 서구와는 다르게 이민자 문제나 종교 갈등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무슬림의 숫자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오히려 반(反)이슬람 정서가 번질 경우 한국 사회에 대한 불만의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번 파리 테러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대(對)테러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 사태와 관련, 여야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테러 법안을 두고 충돌했다. 새누리당은 테러가 더는 남의 나라 일이 아닌 만큼 테러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내놓은 '대테러법안'은 '국정원 강화법'이라며 맞서고 있다.국회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15일 프랑스 테러와 관련해 야당에 "정략적 의도로 법 제정을 지연시키지 말고 테러관련법 처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1982년 만든 대통령 훈령이 현재 테러와 관련한 규정의 전부여서 국내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국회 정보위에는 '대테러방지법'으로 불리는 ▲국가대테러활동과 피해보전에 관한 기본법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테러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이 계류 중이다.이 의원은 "야당의 소극적 대응으로 (법안) 처리 가능성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이에 새정치연합은 여당에서 처리를 원하는 법안들은 테러 방지와는 무관하고 국정원의 힘을 비대화하며 인권침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