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광고업체 ㈜이노션과 '포돌이 안심 존(Zone)'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돌이 안심 존'은 올해 상반기 영등포구 방범진단과 문안순찰 등을 토대로 선정한 대림동 BYC공장 주변, 당산동4가 일대 여성안심귀갓길, 문래동 104번지 문래초등학교 주변 등 범죄 취약장소 3곳이다.
㈜이노션은 재능기부 및 재정 지원으로 3개 장소의 골목길 벽면에 밝은 색체의 벽화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은 “포돌이 안심 존은 기업체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치안문제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에 성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