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은택 기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6일 인천공항철도 연계시설 주요 건설현장을 순시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강 이사장은 “검암역은 열차승객의 증가로 혼잡도가 심한 만큼 인접한 청라역을 차질 없이 개통해야 한다”면서 “열차운행선 구간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다른 현장보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철도 연계시설 공사는 현재 98%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 후 인천공항철도까지 KTX 운행되면 영남 및 호남지역에서 환승 없이 KTX 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