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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 개최...북구청 조원석·박성우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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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측량성과 판별에 관한 연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구역 경계조정,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에 관한 연구 및 최근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룬 대회였다.

 

특히 북구청 조원석·박성우 주무관이 공동으로 제출한 과제에서는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공부의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 ‘수치지역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토지정보업무분야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분야로 지적측량, 부동산거래, 개별공시지가 등의 업무가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이 참가해 현업에 종사하는 토지정보업무 담당공무원들의 현장 업무추진 사례발표를 통해 업무 개선방안과 연구풍토를 조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담당 공무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좋은 과제를 많이 제출했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제도개선 연구를 통해 앞으로 지적, 부동산 등 토지정보업무와 관련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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