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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전기차 4만168대 리콜…“조향 보조장치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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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1 준대형 세단모델 S‧SUV모델 X 차량
현재까지 결함으로 인한 부상‧사망자 파악 못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테슬라가 주행 중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의 결함을 발견해 4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지난 1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향 보조장치인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상실될 수 있는 2017~2021년 생산된 준대형 세단 모델 S 및 준대형 SUV 모델 X 차량 4만168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있다.

 

리콜을 위해서는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테슬라의 일부 차량은 울퉁불퉁한 도로와 포트홀(아스팔트 도로 표면의 작은 구멍)을 주행할 때 파워 스티어링이 상실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의 약 1%가 이러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의 감소 또는 상실은 스티어링 제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특히 저속 주행 시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이 더 많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1일 현재 97%의 리콜된 차량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업데이트를 설치했으며, 그 차주들로부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달 1일 현재 314대의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부상자나 사망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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