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화서면사무소(면장 윤보영)와 화서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정근)는 12월 31일 화서면사무소 전정에서 추운 겨울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탁 행사는 화서면 20명의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진행되었으며, 화서면이장협의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근 이장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로,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20개리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화서면사무소에서도 관내 취약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