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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신규 거점소독시설 방역 점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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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충북, 전남지방의 일부 가금농가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국가위기관리 심각단계 상황에 즈음해 11월 30일 선산읍 생곡리 소재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춘 것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시험운영 과정중 완벽하게 보완하여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연무분사방식의 차량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이 연무분사방식은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장세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거점소독시설이 건립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여 지역 축산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김종길)는 이 자리를 빌어 지역 경로당 및 이웃 주민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후지)를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는 농가 17호로 이루어진 자생단체로서 2013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해왔고 작년에는 코로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장학금만 52백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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