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접종 4만1526명 늘어 180만7553명
기본접종 완료 4049만…인구 대비 78.9%
[시사뉴스 신선 기자] 4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에 참여하면서 180만명을 넘어섰다. 1·2차 기본접종 완료자는 404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8.9%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추가접종자는 4만1526명 늘어 누적 180만7553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약 3.5%다.
추가접종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부터 시작했다. 이달 8일 얀센 접종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최근 13일간 하루평균 11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자들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27만9946명, 모더나 51만8351명, 얀센 9256명 등이다.
기본접종은 1차 접종자가 2만6988명 늘어 누적 4223만7120명, 접종 완료자가 3만8846명 늘어 누적 4049만3353명이다.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268일 동안 전체 인구의 82.3%,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4413만9260명) 중 93.2%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78.9%, 성인 인구의 90.9%다.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165만54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차접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접종자 1102만645명, 모더나 접종자 632만854명, 얀센 접종자 149만638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