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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의 ‘행복한 마음 나눔 토종김장봉사’로 행복한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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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9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생활개선회원 60여명과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김삼현 농업경영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마음 나눔 토종김장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 31일부터 양평군생활개선회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토종김장채소(구억배추, 조선배추, 곡성무)로 이날 담근 김치 110통(1,100kg)을 지역 내 소외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금년 한 해 동안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김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 독거노인 솜바지, 솜조끼 및 이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 및 후원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우리 양평군 생활개선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혹독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서 행복한 양평군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미 회장은 “행복한 마음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원과 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온정의 손길로 모아진 정성 가득한 김치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도 양평군 및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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