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내에서 매년 진행되는 대한민국소비자선호도 1위는 검증된 브랜드를 발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1년 대한민국소비자선호도 상업인테리어 부문에서는 디자인마또가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국내는 저출산 시대의 도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2020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합계 출산율이 0.8 후반대로 떨어졌다. 이렇게까지만 살펴본다면 앞으로 남은 키즈 문화의 전망이 어두운 것이 아닌가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VIB 문화가 시작되었는데, 이는 Very Important Baby라는 뜻의 약자로 한 아이를 더욱 귀중히 여기기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키즈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관련 인테리어디자인 역시 앞으로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디자인마또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키즈 카페의 경우 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키즈 전용 리조트 및 펜션 객실은 되려 활성화되고 있어 꾸준한 기업 발전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물론 해당 업체가 이러한 흐름에만 편승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곳의 경우 안전성과 디자인 모두를 사로잡은 우수한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최정은 디자인마또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상에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공간을 본 브랜드만의 컬러와 결합하여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라고 표현했다.
또한, 최 대표는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기계처럼 패턴화 된 작업을 반복하는 것임을 알고 있으나, 이는 자신이 쌓아올렸고, 또 쌓아올리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에 어긋나기에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독창적인 인테리어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안전성이라는 디테일 역시 놓치지 않았는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인 KTC에서 안전검사 절차를 검증 받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시설을 형성하였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요소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소비자에게 주목 받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외에도 해당 기업은 현재 가상 및 증강 현실 기술과 관련한 분야에 뜻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이색적인 시도를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