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캐나다 브랜드 무스너클(MOOSE KNUCKLES)이 ‘어라이즈(ARISE)’라는 타이틀의 2021SS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021SS 캠페인인 ‘어라이즈(ARISE)’ 캠페인은 지난 1년간 수십만 명의 삶이 멈추고 ‘새로운 표준’의 현실이 생겨날 정도로 암담한 상황이었지만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 다시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고 삶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특히 유명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Hugo Comte), 스타일리스트 알렉스 해링턴(Alex Harrington)과 함께 작업한 이번 캠페인은 그룹의 다이나믹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각 주체만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각 이미지는 공유된 개인의 인간성과 세상을 흥미롭게 만드는 다양성 사이에서의 밸런스를 다시 한 번 일깨워고자 연출했고2021 컬렉션에서 도드라지는 특징 중 하나인 독특한 실루엣과 과감한 컬러를 믹스매치하며 새 단장을 하는 이들의 창의성과 활기를 반영하는 룩을 노련하게 선보인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팩 유어 무스(Pack Your Moose)’에서 드러난다. 해당 제품은 수준 높은 브랜드 기술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방식의 레인 웨어로 갑자기 쏟아지는 봄비와 같은 비정상적인 날씨를 위한 솔루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팩 유어 무스(Pack Your Moose)’는 패커블한 형태의 디자인과 지퍼가 장착돼 휴대가 용이하게끔 가볍게 제작 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1SS 캠페인 ‘어라이즈(ARISE)’에서는 무스너클의 시그니처인 리사이클 나일론 겉감이 사용되어 친환경적이며 남성을 위한 ‘루키(Rookie)’, ‘스테레오(Stereo)’ 아노락과 여성을 위한 ‘오디션(Audition)’, ‘어셉턴스(Acceptance)’ 아노락 및 어린이를 위한 ‘하이 파이브(Hi-Fives)’ 아노락으로 세부 구성 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랜 전통의 밀리터리 실루엣에 경의를 표하는 컬렉션인 ‘플라이트 새틴(Flight Satin)’과 각기 다른 다운 충전재와 비율을 결합한 ‘라이트 웨이트 퀼트(Lightweight Quilt)’를 포함하고 있으며 봄버 재킷, 셔츠 재킷, 코치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이 구성돼 있다.
무스너클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도미니크 레글레바(Dominique Lagleva)는 “우리는 모두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우리 또한 같은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긴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무스너클의 2021SS 캠페인 ‘어라이즈(ARISE)’에서 공개된 봄/여름 컬렉션은 전국 무스너클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