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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정선·춘천·원주·홍천서 7명 추가 확진...원주서 확진자 1명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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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강원도에서 5일 하루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확진자 1명이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돼 이번달 5일 오전 2시 숨을 거뒀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선 3명, 춘천 2명, 원주·홍천 각 1명씩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는 이날 사북읍 주민 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지난 4일 사북읍 주민인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주민 14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고한사북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춘천에서는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와 교동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30대 B씨가 확진됐다.

A씨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12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B씨는 2일 짐바브웨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원주에서는 관설동에 거주하는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경기 여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237번 확진자가 다니는 여주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이밖에 홍천에서는 지난달 26일 양성으로 판정된 양구 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북방면에 거주하는 60대 D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춘천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중 역시 춘천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양구 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원주에서는 원주 178번 확진자인 E씨가 숨졌다.

E씨는 지난달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원주 168번 확진자와 접촉해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돼 이번달 5일 오전 2시 숨을 거뒀다.

E씨의 사망으로 원주시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으로 늘고 도내 누적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정선 누적 확진자는 5명, 춘천 97명, 원주 238명, 홍천 52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9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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