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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에코융·복합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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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총 10개팀, 에코디자인 제품제작비 500만원 지원 통해 에코디자인 시제품 제작에 집중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가 4월부터 시작한 ‘에코융·복합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코융·복합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디자인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 심사를 통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팀)을 선발해 평균 5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여 시제품까지 제작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뿐 아니라 친환경 관련 전문가와 창업 전문가의 상담 및 지도를 통해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실제로 지속 가능한 창업을 이어가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월 교육생 모집을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총 23개팀을 최종 확정했으며, 에코 융복합 기초 창업 교육(총 30시간)이수자 중 평가를 통해 총 10개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선발된 10개팀들은 지원금을 사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고 심화교육(총 10시간) 및 컨설팅을 통해 제품화 및 창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8월 12일에는 투자, 유통, 제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10개 기업들이 완성된 시제품과 함께 사업모델을 발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시제품의 개선점 및 발전방향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이너’ 조혁빈 대표는 “에코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까지 전문가분들의 코멘트와 커리큘럼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의미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의 관계자는 “에코 융·복합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에코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의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환경 피해를 줄이는 것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 설계와 디자인을 목표로 진행 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선발된 10개팀 모두 교육 커리큘럼에 집중했기 때문에 좋은 시제품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마무리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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