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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대 포천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비판 및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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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포천=박창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준모) 위원들은 사전에 준비한 각종 자료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고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였으며, 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각종 계약 및 보조금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정책수립시 충분한 사전검토 및 주민참여 당부 △보조금 지원 사업 지도감독 △예산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 및 용역추진현황 △각종 행사 및 문화현황 △각 실·과·소 세부 추진사업의 문제점 및 현황과 교통·환경·복지분야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송상국 위원은 포천시 농축산물축제(포농포농축제 포함)와 활성화 방안과 홍보비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연제창 위원은 장자 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한 포천시의 매입확약인 지위로서의 효율적인 상환방안 4가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으며, 임종훈 위원은 포천시 미래 교통환경 구축과 관련하여 7호선 연장과 GTX-C노선 그리고 경원선에 대해 우리시가 집중하고 실현 가능한 노선을 질의하여 집행부가 준비 중인 철도노선 4가지 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손세화 위원은 중복된 복지조직의 문제점과 효율적인 공유재산관리를 요구하였고, 박혜옥 위원은 장애인전용구역 불법주차 관리방안과 집행부의 세부적인 경제·복지·문화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제시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전체 위원들은 이동면 소재 라싸 골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감사를 통해 집행부 관련 부서와 골프장 등에 피해복구 및 피해보상 그리고 앞으로의 재난 대비와 대책을 요구했다.

강준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 잡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 상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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