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문자서비스 업체인 유니온컴이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 주관 공모전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유니온컴의 우인덕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공모전 입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지원금으로 노동조합 전용앱을 통해 특허받은 푸시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공로이다.
유니온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정책을 경제활동의 최전선에 있는 노동조합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GS인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정부의 공공조달 업체 등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우인덕 대표는 이 과정에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서비스에 신청에도 참가 했고, 공공조달 기업등록을 위해 지난 9월 DMC센터에서 개최한 <나와라 중기부 시즌 3>에 참가해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유니온컴의 ‘100% 확인메세지’ 플랫폼은 구매력 있는 직장인을 대상의 ‘타켓마케팅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실무형 대학교, 자선단체(NGO) 및 일반 기업들로부터 의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우인덕 대표는 “노동조합의 소통과 공익성 홍보에 비중을 더 두어 눈앞의 이익을 위해 더 큰 것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