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루체하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루체하임은’은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12개동 총 850가구(전용면적 49~182㎡)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총 332가구며,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도심에서 누리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환경과 명문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곳이다”며 “이러한 장점에 래미안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3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특별공급은 6월 7일 시작으로 1순위는 6월 8일, 2순위는 9일에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