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저유가 시대에도 경쟁력 있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해양플랜트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장진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세계적 브랜드파워를 지닌 GE와 협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며 “저유가 시대에도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