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안양공장 인근 명학마을의 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18일 부장·차장 승격자 70여 명이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명학마을 중심에 위치한 명학초등학교의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렸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가꾸기 일환으로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를 승격자 교육 과정에서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차장 승격자 50여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지만,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보람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올해는 승격자 전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