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롯데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의 날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급한 업무처리를 제외하고 야근 없이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로, 기존 매주 수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올바른 퇴근문화를 확산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또한 임직원 가족 대상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달 말 임직원 가족 50여 명을 모집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와 전시관 관람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과근무시간 개선을 통해 정시 퇴근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