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B.A.P'가 5개 대륙 15개국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P는 올해 북·남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지에서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를 선보인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을 거쳐 영국, 독일, 폴란드, 러시아를 찍은 뒤 호주, 뉴질랜드를 경유하고 아시아를 종착지로 한다. 15개국 30회에 이르는 장정이다.
TS는 "러시아와 뉴질랜드에서 K팝 가수의 단독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B.A.P는 2013년 미국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퍼시픽 투어', 2014년 4개 대륙을 횡단한 컨티넨트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2월 20, 21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