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를 연다.17일 콘서트 기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신승훈은 12월 4~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을 펼친다. 1996년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신승훈은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콘서트 '더 신승훈 쇼'가 매번 매진되는 기록을 이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0월말 발표하는 정규 11집 수록곡을 들려준다. 정규앨범만으로 따지면 무려 9년 만이다. 이와 함께 25년 동안 쏟아낸 히트곡도 들려준다. 신승훈 콘서트의 전매특허인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사운드에도 신경을 쓴다. 이번 콘서트를 공동 기획하는 CJ EM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는 "매 공연 때마다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그에 걸맞는 선곡과 사운드를 선보인 신승훈인 만큼 이번에도 기대에 부합하는 사운드를 들려주겠다"고 별렀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왕' 조용필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17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11월14일 대구 벡스코를 시작으로 5개 도시 전국 투어 '2015 조용필위대한탄생'을 펼친다. 이후 같은 달 21일 일산 킨텍스, 28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팬들을 만난다. 12월5일 부산 벡스코를 거쳐, 같은 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2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그간 히트곡을 들려주며 건재함을 과시한다.앞서 조용필은 2013년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왕'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앨범을 26만장이나 팔아치웠고 그 해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는 28만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투어는 지역별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티켓 오픈 첫날인 이날 오후 2시에는 대구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며 22일 오후 2시에는 일산 콘서트, 23일 오후 2시에는 광주 콘서트, 24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콘서트 그리고 25일 오후 2시에는 서울 공연 예매가 시작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 측이 전 여자친구 A(31)씨의 출산 및 친자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16일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낮 12시 김현중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군에 있는 김현중을 찾아가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쪽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A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만 하면 된다. 친자가 맞다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리고 양육비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김현중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별도로 친자 확인 소송을 10월 중으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A씨는 지난 4월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와 폭행으로 인한 유산을 이유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3차 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김현중은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2017년 3월 전역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2002'를 내놓는다고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1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 개(MR, GAE)'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더블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를 내세웠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인 '바람이나 좀 쐐'는 가창력이 뛰어난 신예 보컬 미우(MIWOO)가 목소리를 보탰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엉덩이'는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쿤타, 스컬, 딥플로우,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등의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리쌍컴퍼니는 "다양한 매력의 뮤지션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중국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활약 중인 배우 추자현(36)이 열애 중이다.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추자현이 같은 소속사 중국 배우 위쇼우광(于晓光·34)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지내오던 중 낯선 중국에서 활동하는 추자현에 대한 위쇼우광의 세밀한 배려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앞서 추자현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어느 한 사람한테 기대려고 한다.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을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잠이 드는 나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열애 소식을 알렸다.또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식사하셨어요' 녹화 중 위쇼우광과의 교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자현은 중국 드라마 '행복재일기'(2015) '명성도야가'(2014) '수수적남인'(2014) '무악전기'(2013) '목부풍운'(2012) '신오룡산초비기'(2012)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환이 1년6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3+3'을 공개한다고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말 발표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된다. 이전 곡은 모두 새로 녹음해 담았다.앨범 발매일은 10월1일로 앞서 오는 21일 수록곡 '그 한 사람'을 미리 공개한다. '그 한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수록됐던 곡이다. 원곡의 따뜻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깊고 풍성한 감성을 위해 레코딩을 다시 했다. 드림팩토리는 "'3+3'에 수록되는 신곡 세 곡은 뮤지션 이승환의 가장 솔직한 목소리를 담은 노래들"이라며 "작지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노래와 자신의 반려견 지구와 달을 위한 노래 등 소박한 이야기들을 음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또 "리레코딩 된 세 곡은 이승환이 기존에 발표한 노래 중 본인이 가장 애정을 가진 노래를 선정해 다시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솔루션스의 나루, 솔튼페이퍼, 적재, 매드소울차일드 등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편곡에 참여했다. 특히 '그 한 사람'은 제이슨 므라즈, 쉐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오늘(16일) 오후 12시 새 싱글 '집들이'를 공개한다.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솔로앨범 '비 온 디'(B on D) 이후 1년4개월 만의 솔로 곡이다.16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에 따르면 '집들이'는 이세준이 직접 작사·작곡한 발라드로 사랑했던 사람의 집들이에 초대 돼 행복을 빌어줘야만 하는 마음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소속사 측은 "이제 잊어야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린 가사가 이세준의 가슴 저미는 보컬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곡"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이세준은 음악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나눔의 미학' 캠페인을 통해 쪽방촌 독거노인 및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MBC TV '복면가왕'에서 '아이러브커피'로 출연해 가창력을 증명한 그룹 '베스티' 유지(24)가 오는 18일 솔로 곡 '걷던 그 길'을 발표한다.16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걷던 그 길'은 베스티 멤버 해령, 배우 이주승이 출연하는 웹 드라마 '9초-영원의 시간'의 메인 테마로 선정된 곡이다.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을 담은 알앤비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포티(40)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전담했다.소속사 측은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포티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곡"이라며 "쓸쓸한 가을에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곡"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홍대 인디 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34·신수진)이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요조는 10월 2~4일 홍대 앞 산울림 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개입'을 펼친다. 콘서트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 요조는 이번에 '가수'인 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요조는 "가수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을 가장 신경 쓴다"며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자기 자신에게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노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수의 덕목 중 하나는 분명 꿋꿋함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콘서트의 제목인 '개입'이 바로 '나 자신의 개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연극배우 양종욱이 요조의 '또 다른 나'로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울에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국회의사당 돔형 지붕에 구멍이 뚫렸고 남산타워가 두 동강 나서 쓰러졌다. 지진이 낯선 도시 서울, 시민들은 아비규환이다.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는 지진이 난 서울에 피해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꾸려진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다룬다.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하지만 기본적으로 평범한 의학드라마의 문법을 따른다. 모든 환자는 살리고 봐야 하는 열혈 의사 '이태성'(김영광)과 정반대 성향의 냉철한 원칙주의자 '한우진'(하석진)의 대립이 극을 이끄는 주요 소재다."저는 '태성'이 이해가 안 되고 답답한 거죠. 안 되는 걸 자꾸 하겠다고 하니까."(하석진)그럼에도 어느 한 쪽을 선이고 악이라고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수없이 많은 상황, 어떤 환자를 선택하고 어떤 치료에 중점을 둘지의 가치판단이다."신념의 대립이라고 생각해요. 환자를 안 받으면 악역이고, 받으면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기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김영광)흔한 의학드라마의 대립구도지만 다른 의학드라마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역시 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직설적인 발언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가수 제시(27,사진)가 새 싱글 '쎈 언니'로 15일 컴백했다.지난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곡 '나이고 싶어' 이후 두 번째 솔로곡이다.'쎈 언니'는 페이머스브로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아 강한 리듬과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박히는 힙합 곡이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비롯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지는 제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했다."제가 강하게 생겼기 때문에 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고요. 어렸을 때부터 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되게 익숙해요. 그런 점에서는."노래에는 "니들이 뭔데 날 판단해" "컴페티션" 등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만든 제시의 유행어가 그대로 담겼다. '아 이뻐라 아이 아이 아 이뻐라'라고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다."쉬운 한국어 단어를 많이 써서 제가 만든 재밌는 유행어들을 이 곡에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고 즐겁게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최근 MBC TV '진짜 사나이'까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부각됐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소녀시대'의 태연(26)과 '엑소(EXO)'의 백현(23)이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여느 아이돌 커플이 그러하듯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다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현과 태연은 2011년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처음 만났다.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외부에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공식 1호 커플'이었다. 태연이 세살이 많아 연상연하 커플로도 주목 받았다. 태연이 지난 3월 엑소 단독 콘서트를 지켜보는 등 애정을 이어갔다. 태연은 최근 1년5개월 만에 발표된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로 활동 중이다. 올해 상반기 엑소 2집 '엑소더스(EXODUS)'로 활동한 백현은 10월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35)과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1)이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의 남녀 주연으로 발탁됐다.15일 KBS 측은 "김정훈과 산다라박이 KBS 2TV 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제작진은 "'미싱코리아'가 방영되는 10월에는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만남이 개최된다"며 "이번 드라마가 향후 남북 간 다양한 교류의 가능성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미싱코리아'는 가상의 2020년을 배경으로 남과 북이 다양한 민간교류, 경제협력 등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거기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김정훈은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 대회 조직위원회 실장 역, 산다라박은 미스코리아 북한 대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내용상 합숙 및 본선대회 장면에는 미스코리아대회 실제 후원 드레스, 티아라, 의상, 헤어, 메이크업팀이 합류한다.제작사 파트너케이(PARTNER K)는 "'미싱 코리아'는 시즌제"라며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을 목표로 중국 방송제작사와 준비 중"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