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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단독 콘서트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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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홍대 인디 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34·신수진)이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요조는 10월 2~4일 홍대 앞 산울림 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개입'을 펼친다.

콘서트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 요조는 이번에 '가수'인 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요조는 "가수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을 가장 신경 쓴다"며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자기 자신에게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노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수의 덕목 중 하나는 분명 꿋꿋함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콘서트의 제목인 '개입'이 바로 '나 자신의 개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연극배우 양종욱이 요조의 '또 다른 나'로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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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