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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로 컴백한 제시 "제시 같은 음악, 꾸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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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직설적인 발언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가수 제시(27,사진)가 새 싱글 '쎈 언니'로 15일 컴백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곡 '나이고 싶어' 이후 두 번째 솔로곡이다.

 '쎈 언니'는 페이머스브로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아 강한 리듬과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박히는 힙합 곡이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비롯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지는 제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했다.

 "제가 강하게 생겼기 때문에 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고요. 어렸을 때부터 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되게 익숙해요. 그런 점에서는."

노래에는 "니들이 뭔데 날 판단해" "컴페티션" 등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만든 제시의 유행어가 그대로 담겼다. '아 이뻐라 아이 아이 아 이뻐라'라고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다.

 "쉬운 한국어 단어를 많이 써서 제가 만든 재밌는 유행어들을 이 곡에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고 즐겁게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최근 MBC TV '진짜 사나이'까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부각됐던 한국말을 못하고 어눌한 동시에 성격이 센 이미지보다 아티스트적인 모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진심으로 아티스트적인 모습으로 꾸준히 음악을 들고 나올 거예요. 노래나 랩이나 모든 장르에서 저의 색이 뚜렷해서 누구나 들었을 때 '제시다!'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욕심이 되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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