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존 박(27)이 왼쪽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다.소속사 뮤직팜는 "존박이 지난 주말 신사동 자택 근처 건물 계단에서 넘어져 왼쪽 팔꿈치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6일 밝혔다. 존박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 조치와 함께 깁스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9~11일로 예정된 김동률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또 17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무대도 취소된다. 이달 말 신곡 발표도 잠정 연기한다. 뮤직팜은 "뜻밖의 사고로 존박 본인이 팬들에게 상당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비스트' '포미닛'을 매니지먼트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서 K팝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한다.큐브는 중국 항저우에 기반한 금해안문화발전고분유한공사와 중국 내 K팝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MOU를 맺고 중국 현지 아이돌 양성을 위한 K팝 아카데미 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한국의 모던실용음악학원과 한국의 뮤지컬·연극을 중국 시장에 배급해온 뮤지컬서비스가 함께한다.큐브엔터는 금해안유한공사가 설립하는 K팝 아카데미에 아이돌 육성 노하우가 집약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수료생의 한국 내 트레이닝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금해안유한공사는 중국의 문화공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항저우,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에 체인식 극장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투자와 사업 운영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큐브엔터와 금해안유한공사는 아카데미센터 설립 후 단계적으로 트레이닝센터, 매니지먼트사업, 카페, MD상품숍 등의 사업도 벌인다. 박충민 큐브엔터 대표이사는 "K팝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중국의 높은 교육열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새로운 한류 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일곱 멤버들 13년 만에 모두 모여 '완전체'로 펼치는 콘서트가 단숨에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8시 티켓 오픈된 '2015 클릭비 콘서트'가 예매 시작 2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1월20일 오후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1999년 일곱 멤버로 출발한 클릭비는 당시 '백전무패' '카우보이' '드리밍'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02년 3.5집 활동 이후 4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했다. 그러나 당시 '클릭비는 영원히 7명이다'라는 의미가 담긴 노래 '7-3=7'을 만들어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7-3=7'다. 앞서 이들은 2013년 말 군복무 중이던 에반(유호석)을 제외한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노민혁 멤버 6명으로 DSP미디어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DSP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TV '심폐소생송'에 완전체로 출연해 클릭비의 숨은 곡인 '말처럼 되지가'를 열창,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엠넷닷컴과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3'가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5일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엠넷닷컴은 '톱밴드3'의 음원 제작과 유통, 곡 검색 광고, 독점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관련 음악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밴드 음악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톱밴드3'의 좋은 음악이 빛을 발하고 밴드 음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음악시장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톱밴드'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톱밴드3'는 지난 3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소가 밝은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지창욱(28)이 5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K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 국민 대상 친절 캠페인인 ‘K 스마일 캠페인’의 의의에 공감, 캠페인 홍보대사가 아닌데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미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지창욱 소속사 측은 “한류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지창욱씨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문화가 확산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흔쾌히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를 찍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K스마일 캠페인 환대이벤트를 5일 오후 2시 명동 KEB하나은행 플라자에서 연다. 관광한국 이미지 개선과 외래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관광객 환대수준은 2013년 세계경제포럼 자료 기준 141개국 중 129위로 매우 낮다.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과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친절 캠페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모든 편견과 오해를 지워버리고. 조만간 또 봐요."그룹 '아이콘'(iKON)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마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46) 대표는 자리를 뜨면서 이렇게 말했다.지난해 하반기 '위너' 데뷔부터 올해 '빅뱅'의 컴백 싱글 발표, 아이콘의 본격적인 데뷔까지 YG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냈다. 3일 아이콘 데뷔 콘서트로 한 단계를 더 마무리한 뒤 후련해 보이던 양 대표는 "계속되는 인터뷰에 힘들다"면서도 말을 이어나갔다.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을 도맡은 아이콘의 첫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벽돌 한 장"이라고 표현했다. 처음치고는 굉장히 잘했지만 "이제 고작 벽돌 한 장 쌓은 셈이라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아무나 넘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첫 벽돌 한 장을 놨다는 것에 의의를 뒀다. 아이콘은 데뷔를 위해 지금까지 자작곡 50여 곡을 회사에 제출하고 퇴짜를 맞는 과정을 반복했다."남이 해 주는 프로듀싱에는 한계가 있어요. 강인하게 교육시켜 놨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좋은 곡이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기 옷을 만들어 입어본 거죠. 스스로 본인들의 모습을 만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그루(23)가 9세 연상과 결혼한다.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11월 초로 예정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여년간 만나온 일반인 남자친구로, 좋은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한그루는 올해 초 SNS로 자신의 열애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결혼하게 됐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조종림 기자]개그맨 김태원(33)이 '빅 김병만'으로 주목받고 있다.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고집불통'에 출연, 큰 몸을 던지며 보여주는 진기명기 때문이다. '달인' 김병만(40)은 물론, 개그장르는 다르지만 '오서방' 오재미(59)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맥주 25병을 10초안에 따기, 맨 손으로 벽돌 격파하기, 사다리 타고 줄넘기, 쇠로 된 훌라후프 돌리기, 코로 촛불 스무 개 끄기, 맨 손으로 양동이 찢기, 동전으로 맥주병 따기, 누워있는 개그맨들을 뛰어넘는 전방 낙법, 코로 리코더 불기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 왔다. 자신을 저승으로 데려가려는 저승사자에게 아직은 더 살 수 있는 이유를 증명해야하는 배역의 설정에 따른 개인기 퍼레이드다. 몸무게 0.1t 이상인 김태원은 "합기도, 공권도, 태권도 등 무술도합 7단이다. 얼마 전 찾아간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도 힘으로 이겼다. 나름 숨겨진 근육도 소유했다. 100㎏이 넘지만 개콘에서는 차별화된 뚱보"라고 말했다. '제2의 김병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무조건 영광이다. 지망생 시절부터 김병만 선배를 알고 지냈고 존경하는 개그맨이다. 달인 김병만 선배를 따라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배우 김상중(50)씨가 일명 '탐정업'이라 불리는 민간조사업 도입을 응원했다.경찰청은 김씨가 경찰이 추진하는 '민간조사업 정책 응원릴레이'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응원릴레이는 민간조사업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경찰이 지난 8월20일부터 운영한 '민간조사업 정책알리미(http://blog.naver.com/susa-lab510)' 블로그의 콘텐츠 중 하나이기도 하다.응원릴레이의 네 번째 주자 김씨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며 얻은 국민탐정이라는 별명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탐정업이 실제로는 불법이다. 하루빨리 합법화된 탐정을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이어 "원래 탐정업은 실종자 찾기, 기업보안, 보험분야, 사이버안전 등의 많은 장점과 함께 사생활침해라는 단점도 포함하는 양면성을 띠고 있다"며 "세계 주요국가들도 탐정업의 장점은 활성화하고 부작용은 방지하는 관리법률을 만들어 합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금지'가 아닌 '관리'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경찰은 "민간조사업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구직사이트가 직장인 남녀 915명을 대상으로 ‘투잡’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98%가 투잡을 할 의향이 있고, 실제 응답자의 25.6%는 투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작가 중에서도 본업과 더불어 웹툰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 가운데는 유치원·중고교 교사, 농민, 프로그래머, 쇼핑몰 대표도 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투잡 성공사례대표적인 투잡 작가는 네이버 금요일 웹툰 인기 1위인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이다. 박씨는 작가 데뷔에 앞서 ‘얼짱시대’, ‘꽃미남 주식회사’ 등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쇼핑몰을 운영했다. 여전히 쇼핑몰을 운영하는 그는 자신의 작품을 쇼핑몰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생긴 ‘왕따’ 남고생이 어느 날 갑자기 모델처럼 뛰어난 외모로 몸이 오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학원물이다. 외모가 달라지자 친구들의 대접도 달라지면서 주인공은 극과 극을 오가는 체험을 한다. 박씨는 모델처럼 변한 주인공 ‘박형석’을 비롯해 남녀 캐릭터가 입고 나온 옷을 자신의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매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내 손안의 TV’가 보편화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TV 컨버전스’(크로스미디어) 전략이 확장되고 있다.최근 스타 PD 나영석의 ‘신서유기’가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온스타일에서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를 온라인으로 선(先) 공개한다. 기존 웹드라마나 TV 오리지널 드라마와는 유통전략이 다르다. 3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가 매회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우선 공개된다. 이어 오후 11시 본 방송에서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가량의 드라마 한 회를 내보낸다.온스타일은 측은 “’처음이라서’는 온스타일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구성과 형식이 기존 TV 드라마와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유통전략에 맞춰 대본도 독특하게 구성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45분가량의 드라마 한 회가 15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했다. 드라마는 총 8회다. 매회 각각의 소제목이 있는 2~3편의 에피소드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21일 0시 미니앨범 'D'를 발표하고 7년 만에 솔로활동을 재개한다.2일 김동완은 SNS에 올린 새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컴백 날짜를 알렸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파인(I'm Fine)'을 비롯해 그룹 'god'의 데니안이 피처링한 '마이 프렌드', 래퍼 씨잼이 함께 한 '피스(Piece)' 등이 수록됐다.소속사 CI ENT 측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 음악을 통해 김동완의 폭 넓은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블락비'가 3일 오후 2·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클럽 3기 팬미팅 '비트원(BEETWEEN)'을 연다. 2011년 '두 U 워너 B?'로 데뷔한 블락비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자작곡과 프로듀싱이 가능한 리더 지코를 중심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을 구축했다.올해는 팀보다 개인·유닛 활동에 주력하며 팬층을 넓혔다. 특히 지코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실력을 뽐냈다. 피오·유권·비범 등 멤버 셋은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멤버 박경이 첫 솔로곡 '보통연애'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경은 이번 팬미팅에서 '보통연애'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박경의 '보통연애'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블락비 팬미팅 티켓을 구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