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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팬미팅 합니다…박경 '보통연애' 첫 무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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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블락비'가 3일 오후 2·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클럽 3기 팬미팅 '비트원(BEETWEEN)'을 연다.

2011년 '두 U 워너 B?'로 데뷔한 블락비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자작곡과 프로듀싱이 가능한 리더 지코를 중심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올해는 팀보다 개인·유닛 활동에 주력하며 팬층을 넓혔다. 특히 지코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실력을 뽐냈다. 피오·유권·비범 등 멤버 셋은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멤버 박경이 첫 솔로곡 '보통연애'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경은 이번 팬미팅에서 '보통연애'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박경의 '보통연애'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블락비 팬미팅 티켓을 구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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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