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소가 밝은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지창욱(28)이 5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K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 국민 대상 친절 캠페인인 ‘K 스마일 캠페인’의 의의에 공감, 캠페인 홍보대사가 아닌데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미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지창욱 소속사 측은 “한류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지창욱씨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문화가 확산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흔쾌히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를 찍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K스마일 캠페인 환대이벤트를 5일 오후 2시 명동 KEB하나은행 플라자에서 연다. 관광한국 이미지 개선과 외래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관광객 환대수준은 2013년 세계경제포럼 자료 기준 141개국 중 129위로 매우 낮다.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과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친절 캠페인이다.
지난 8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