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여성대학 수료생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은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6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주간 11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거제도 문화탐방과 연극 관람 현장학습은 수업 내내 활기찬 웃음과 에너지 발산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되었다. 이제는 배운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며 청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성대학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청도군민 한분 한분 모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미망인·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5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6.25전쟁 75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와 「iM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손대근 501여단 3대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의 회원 및 유족과 미망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iM단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위문편지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3창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전하는 호국메시지로 「영웅들이 지킨 나라, 함께 힘써 남구, 이어나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표하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이 모두에게’더욱 확산되기를 결의하였다. 또한, 3M가 넘는‘나라사랑 태극기만들기’순서를 마련하여, 참석한 참전용사, 보훈가족, 어린이 및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에 나라사랑 메시지를 적어보고, 태극부분을‘하트(사랑)’로 채워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세빈(초4) 어린이는“참전용사 할아버지들 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남구청네거리에서 2025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지방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남구청네거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세무 1, 2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성실 납세 함께해요!’ 구호 속에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와 함께 차세대 ARS를 통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과오납 지방세의 간편 환급 절차와 같은 납세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바로 알고 납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지방 세정 업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회장 윤용식)이 함께 지난 6월 20일(금),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되었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3~ 25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 고취,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나서 증가하는 저상버스에 대비해 장애인 승객 응대 방법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의 친절수당제도와 실제 칭찬민원 사례, 교통안전공단의 AI 운전자 위험행동 알림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깊은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5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강화해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민수진 강사의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 한희선 강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앞서 간부 및 중간관리자 대상 교육에 이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 직급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기반을 다졌다. 오는 9월에는 공무직과 공직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내년 10월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의 자활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와 경상북도,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시군,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업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교육 발전 특구 우수사례 및 성과지표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강연을 맡아, 교육 발전 특구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유익한 경험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과지표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발표는 ‘저출생 시대, 교육으로 정주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이 강연하여,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세 번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특별 세션, 일반 연구논문 세션, 해외영어 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한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2025 경북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게오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및 지방 신증설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및 지방 신증설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투자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북지역으로의 기업 투자유치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카펙발레오 등 22개 기업,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했으며, 코트라의 국내 복귀 지원 정책 설명, (주)화신의 국내 복귀 성공 사례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개최한 국내 복귀기업 간담회와 달리, 지방 신증설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국내 복귀 기업에 한정된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지방투자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입지여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도내 수리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합동점검(4.1.~4.25.)을 실시했고, 산불 피해지역 중 산사태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해서 추가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 내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장과 주요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화매저수지와 의성군 신계 저수지로 수문 작동 여부, 제방변형, 저수지 내 퇴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인근 유역의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유입으로 2차 피해 위험성이 있어 주민대피계획수립(EAP) 여부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왕신저수지와 권이저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던 곳으로, 현재 재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진행 상황, 제방 및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 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도에서 지원한 난임 시술 지원 건도 2023년 5,947건에서 2024년 7,273건으로 22.3% 증가했다. 특히 난임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국가 인구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치료 비용과 반복적인 시술은 난임부부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2년부터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데 이어, 2024년도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달 19일 난임부부 시술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의사 소견에 따라 난임부부가 출산당 25회만 지원받던 시술 지원을 무제한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