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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의 독주회 'Tasty Music 8 - T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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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의 독주회 ‘Tasty Music 8 - Tanz’가 오는 5월 3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 번 '대비 Kontrast'에 이어 ‘춤 Tanz’을 테마로 음악과 신체의 깊은 연결을 탐색한다. 

 

 

춤은 음악에 대한 가장 본능적인 반응이다. 우리는 리듬에 이끌려 움직이고, 선율 속에서 감정과 방향을 찾게 된다. 이번 무대는 “음악은 어떻게 몸을 움직이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소리를 넘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게 한다. 프로그램은 시대와 양식을 넘나들며 다양한 ‘춤’을 그려낸다.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의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 No. 2 in c sharp minor, S. 244 , arr. Lidia Baich)는 헝가리 민속 춤의 열정과 자유로운 에너지로 무대를 깨운다. 폴란드계 독일인 작곡가이자 음악 교사 필립 샤르벤카(Philipp Scharwenka, 1847-1917)의 '4개의 모음곡 작품 99(Suite in g minor)'는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 우아한 리듬을 펼쳐낸다. 1. Toccata 2. Ballade 3. Intermezzo 4. Recitativ und Tarantella로 이어진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2번(Partita for Solo Violin No. 2 in d minor, BWV 1004)'은 바로크 춤곡형식과 사색이 어우러진 ‘내면의 움직임’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김영욱 교수를 사사한 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석사(Master),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Solist)을 만점으로 수료했다. 라이프치히 게반드하우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투티스트로 활동하며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바그너 페스티벌(독일), BBC 프롬스(영국),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등 세계 무대에 서왔다. 

문지원은 귀국 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다수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앙상블 텐텐 음악감독과 서울대·숙명여대 등 대학 강사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독일 데트몰트·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유럽 데뷔부터 드라마·라디오까지 아우르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함께 한다.. 

서울대 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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